제149집: 1986년의 회고 1986년 12월 28일, 미국 Page #368 Search Speeches

좌익과 우익을 하나님 주의인 '익(頭翼)으로 수습해야

자, 좌익이냐 우익이냐 하는 시대는 다 실험 필했습니다. 이제는 통일주의, 하나님주의만이 테스트하고 실행해야 할 시대로 넘어간다 이거예요. 이제부터는 이와 같은 시대로 들어온다는 거예요.

자,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은 뭐냐? 가디즘은 두익(頭翼)입니다. 내가 요전에 한국에 가서 얘기했지만 두익이예요. 이건 우익이고 이건 뭐예요? 좌익이예요. 그다음엔 뭐냐 하면 족익(足翼)이예요. 그래야 맞잖아요? 좌익 우익이 있으니까 족익이 있어야지요. 이 두익은 뭐냐 하면 상익이예요. 이렇게 해서 상익(上翼)과 하익(下翼)이라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야 되잖아요.

왜 그게 나왔어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 여기에서 나온 거예요. 좌익 우익이 그래서 싸우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갈라진 거예요. 세계도 그렇게 되어 있어요. 가인 아벨로 싸우는 패가 세계에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바른손이 이렇게 가야지 이게 먼저 나오면 되나요? (행동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런데 서로 먼저 나오려고 그래요. 그래 머리가 '야 이놈아! 머리가 먼저야!' 그러는 거예요. 그러다 전부 다 기진맥진해서 떨어졌어요. 날개가 없어졌어요. (웃음) 그래서 두익과 족익이 남은 거예요. 두익 족익이 뭐예요? 그건 천주주의입니다. 하늘땅주의다 그 말이예요. 그래서 사람은 천지를 중심삼고 서 있어요. 오른편 왼편으로 서 있나요? 이렇게 서 있지요.

그래서 하나님주의는 뭐냐? 천지주의(天地主義)입니다. 이런 말 들어 봤어요? (웃음) 그게 뭐냐 하면 두익과 족익이예요. 팔이 없고, 다리가 없어도 머리만 살아 있으면 사람이예요. 틀려요, 맞아요? 「맞습니다」 그게 사람이예요. 팔도 사람이 아니요, 오른쪽도 사람이 아니요, 왼쪽도 사람이 아니요, 다리도 사람이 아니예요. 어떤 주의가 사람이냐? 머리가 사람입니다. 머리가 있으면 하나님이 들어와 있을 성전은 언제든지 완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우익도 버리고 좌익도 버리고 두익을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걸 찾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재림사상이라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이 사상을 중심삼고 수습해야 됩니다. 타락한 세계에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수습할 수 있는 것은 이 길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종교 사상권으로 이끌고 나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