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축복에 동참하는 종친이 되라 1997년 04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0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직감해야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얼마만큼 떨어졌느냐 하면 천사장의 종이 되었어요. 천사장이라는 것은 본래 종인데 그 종의 종 자리에 떨어졌어요. 종의 종 자리에서부터, 종의 자리, 그 다음엔 양자의 자리, 서자의 자리, 직계자녀의 자리, 어머니 자리, 아버지 자리, 하나님의 자리이니, 8단계를 떨어져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 역사에서 성인들이 이 놀음을 했습니다. 저 땅위에서 매를 맞고 죽으면서도, 로마에 카타콤이라고 하는, 로마에 가보면 굴 도시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해 가지고 피를 흘리면서 천년 사연을 하루의 생활에서 소화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하늘의 복귀섭리예요. 하나님 자신이 그들을 전부 끌고 가니 하늘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매를 맞고 전부 다 일족을 죽이는 가운데 나왔던 것이 하늘이 책임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할 때, 종에서 종이 되어야 하고, 모든 종의 세계의 사람들이 그들을 향해 전부 다 머리 숙여 가지고, 자연 굴복할 줄 알아야 돼요. 종의 집에 들어가 가지고 나중엔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하면, 종이 이 사람을 사위 삼으려고 해야 됩니다. 할머니로부터 어머니, 딸이….

남자들은 종 취급하는데 여자들은 본연의 길을 가는 거예요. 할머니로부터 어머니, 딸이 본연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딸은 첫째 딸이 아니고 둘째딸이에요. 이래 가지고 하나되어 가지고 맏딸이 반대하고, 맏딸하고 형제끼리 사모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맏딸한테 인연을 맺으면 안 됩니다. 작은 딸을 중심삼고 어머니와 할머니가 해 가지고 그 다음엔 여기에 자기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 손자를 감화시켜 가지고 부모, 어머니가 원하는 자리에 사위로 들어가야 되다는 것입니다. 사위로 들어가 가지고 어머니가 모시니까 자기의…. (잠시 녹음이 중단됨) 이는 자기 이익을 취하는 게 아니라 전체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거예요. 자기 맏딸보다도 맏아들보다 존중해 가지고, 이를 내세우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계대를 바꿔야만 종의 권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복귀역사가 이런 것입니다. 종의 종에서 종의 권을, 그래서 문중이 숭배할 수 있는 종친회 자리에 서 가지고 그래 거기에서도 양자가 되어 가지고 계대를 이어야 돼요. 아시겠어요? 그 문중에 양자가 되어 가지고 계대를 이어야만 되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서자로 들어가요, 서자.

서자는 첩의 자식이지요? 사랑의 등은 두 갈래예요. 서자를 거쳐 가지고 직계 자녀의 자리를 가는 것입니다. 그걸 다 때우고야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직계 자녀를 낳아준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와 하나되고 그 다음엔 아버지하고 하나되어 가지고 아담 자리에 올라갑니다. 그 다음엔 하나님까지 8단계예요. 종적으로 8단계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불쌍한 하늘이에요? 천주의 대 주재되시고, 왕 중의 왕 되시는 하늘이 이런 것을 키워나가기 위해서 사방으로 세계를 돌고 수많은 곳에서 피를 흘렸다는 것입니다. 그걸 직감해야 돼요. 체휼해야 돼요, 여러분 체휼해야 돼요.

그것만이 아니예요. 그걸 자리잡아 가지고, 개인자리 잡아 가지고 개인복귀·가정복귀·종족복귀·민족복귀·국가복귀·세계복귀·천주복귀·하나님복귀까지 그것도 8단계예요. 8단계를 거쳐야, 종적으로 8단계를 거치고, 횡적으로 자연굴복을 시킬 수 있는 8단계가 돼야 돼요. 싸워 가지고 굴복하는 것 아닙니다.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그렇게 해 나왔어요. 그런 분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으니 하나님의 통사정을 통할 수 있고 하나님을 몇 백 번도 울릴 수 있는 거예요. 내가 통곡하면 하나님이 따라 울 수 있는 이런 역사를 남겨 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사연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