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원리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1992년 1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 Search Speeches

손자란 종횡의 왕권을 이어받" 자리

그러나 여기에 아들이 없습니다. 아들이 없으니까 횡적으로 서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들이 없으니 횡적으로 설 수 없다구요. 종적인 해결이 안 되는데 횡적으로 어떻게 서겠느냐 이거예요. 아담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자리가 할아버지의 자리이고 아담이 아버지의 자리이고 아들은 손자의 자리입니다.

그러면 아들의 입장은 하늘나라를 이어받을 왕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는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왕손입니다. 왕손은 하늘나라와 지상나라의 왕권을 이어받을 왕손입니다. 두 나라를 이어받을 수 있는 왕손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들이 번식되는 가정은 전부 다 이와 같은 원칙, 하늘나라와 이 세상 나라의 왕권을 이어받은 왕손으로서 연결된다는 그말이라구요.

그렇지만 아들딸이 없기 때문에 아담은 두 나라의 왕권을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지상에 천국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천상천국의 이념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아담 해와를 지었습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했더라면 하늘나라와 지상나라의 왕권이 설정되었을 것입니다. 그 왕권을 횡적으로 자손만대에 전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개념을 집어 넣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렇게 종적인 모든 것을 횡적으로 전개하면 아담이 중앙에 오고, 하나님은 아버지니까 오른쪽에 오고, 아들은 왼쪽에 오는 거라구요. 아담을 중심삼고 바른쪽에는 하나님이 있고, 왼쪽에는 아들딸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하늘나라의 중심이 되고, 아담은 세상나라의 중심이 되는 거예요. 그 조상들의 왕권을 이어받아야 할 것이 손자입니다.

손자는 하늘나라의 왕권을 전수받아야 되고, 지상나라의 왕권을 전수받아야 되기 때문에 이 지상에 종횡을 대표할 수 있는 가정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늘나라와 지상나라의 종횡의 왕권을 이어받은 승리적인 후손으로서 만대에 횡적인 기반을 영원히 연결하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황족이 되는 것입니다.

복귀노정에는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 왕족 복귀가 있습니다. 왕족 복귀는 혼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만 가지고 안 되는 거라구요. 하늘나라와 지상나라, 두 나라를 전부 다 이어받아 가지고 종횡이 일치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종횡이 일치되지 못했다구요. 종적인 하늘나라와 횡적인 하늘나라가 그 두 나라를 상속받은 아들딸을 중심삼고 이루어진다면 하늘나라도 이루어지고 땅의 나라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횡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이 나라는 하늘을 대표한 황족입니다. 그 개념을 알겠어요? 「예. 」 그것을 확실히 해야 된다구요. 「예, 알겠습니다. 」 이렇게 써 가지고는 무슨 말인지 모른다구! 「예, 다시 쓰겠습니다. (김봉태 부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