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참된 형제 1969년 09월 1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6 Search Speeches

천국 가려면 사탄을 굴복시킨 증서를 받아야 한다

제일 낮은 곳에서 충성하면 제일 높은 데서 그 가치가 드러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일 비참한 자리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제일 영광스럽게 부활했습니다. 이 부활역사를 여러분 앞에 천적으로 부여하기위해, 선생님은 통일교회에서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저 먼 지방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스스로 가는 게 좋겠습니까, 아니면 쫓김 당해서 가는 것이 좋겠습니까?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서 가게 되면 영계의 선한 영인들이 앞잡이를 하지만 누구의 말을 듣고 쫓김 받아 가게 되면 사탄이 앞잡이를 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전도 가고 싶어 밤잠을 못 자고, 세상에 어떠한 귀한 일이 있다 하더라도 다 제쳐 놓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으로서 뜻을 위한 한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차 타고 가면서도 '차야, 잘 간다. 오늘은 내 일생에 귀한 날로서 한 페이지를 기록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럴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의 제일 어렵고 힘든 자리에서도 '나는 일등 국민이다'라고 당당히 선포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여러분은 욕심쟁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방에 가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원리 원리 하더니 원리 가르쳐 가지고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구나! (웃음) 그렇게 말할 것을 선생님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갔다 오면 또 그 일을 해야 합니다.그 복귀노정이 지금까지 6천년 걸렸습니다.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선생님은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박장로 무리들도 있지만 지금까지 통일교회에서 한 일이 잘 되었습니까, 못 되었습니까? 통일교인들은 박장로의 전도관에서 개척하던 그 이상의 고생되는 자리에 가서 전도해야 합니다. 박장로 교단에서 믿던 신앙 가지고는 천국 못 갑니다. 영계에서 보면 책임 못한 것입니다. 기독교 목사들도, 장로들도 전부 책임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이들을 복귀시켜야 합니다. 이들을 복귀시키기 위해서 가야 됩니다. 이것은 전쟁과 같습니다. 치열한 전쟁이니만큼, 이기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사랑의 인연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천국의 아들딸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천국의 아들딸이 서울 본부 마룻바닥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도 없고 아무도 없는 외로운 곳에서 자기 홀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할 때, 하나님 입회 하에 한 것이 아니라 사탄이 주체가 되어 한 것이니 사탄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사탄 이놈아! 너하고 짝하여 내가 이렇게 되었으니, 너를 굴복시키고 나는 돌아가겠다'고 해야 합니다.그래서 사탄을 굴복시킨 증서를 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3대 시험에서 승리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승리했다는 사탄의 사인을 받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간다는 것입니다.

천국 가려면 사탄의 증서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곳은 통일교회뿐입니다. 기성교회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들은 확실히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 통일교회 문선명이란 사람은 사탄의 증서를 받아야 천국 간대, 그러니까 사탄이지 뭐야'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쳤습니까? 그들은 선전하기 참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 선전에 떨어질 우리가 아닙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사탄의 사인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사탄에게 3대 시험을 받고 승리했을 때, 그 자리에서 사탄이 눈물을 흘리면서 '그대와 나는 영원히 다르다'고 인정했습니다.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다가는 자기의 모가지가 덜렁 떨어지는 것입니다.알겠습니까? 그걸 반대했다가는 목이 달아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