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연합회장·교구장의 활동 방안 1991년 11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4 Search Speeches

눈물을 흘리며 비통한 심정으로 싸워 나가자

곽정환이! 「예」강의한 대로 강행해야지. 말로 흘러만 갈래? 그 졸개새끼들 버리고 출국해야 할 때가 왔다는 거야. 그래서 신문사 사장이 필요하다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한대사가 그걸 못 해요. 몰라. 체면이 문제가 아니라구. 조용히 만나서 담판해야 될 때가 왔다구. 자기밖에는 자기를 모르잖아? 곽정환! 「예」 누가 알아줘? 자기를 뛰어넘어서 전부 다 그것을 하려고 다 그래야 돼. 하라는 대로 다 안 해 가지고 이런 결과를 가져온 거야.

내가 이중의 고개를 넘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임자가 편하고 필요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구. 자기가 책임을 해야 될 거 아니야? 그렇잖아? 「예」 눈치 보고 가릴 필요 없는 거예요. 내가 그 사람들 하고 만나서 예스냐, 노냐를 결정하고 용서해야 나라가 핀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라가 핀다구, 나라가.

내가 오늘 처음으로 우루과이 라운드를 전화로 얘기한 거예요. 옛날에 부시 대통령 선거 후원할 때 약속한 제2조가 뭐냐 하면, 한국에 대한 뭐야? 자유무역주의입니다. 그런데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자기 미국 중심삼아 가지고 수입문제 같은 거 강요하고, 쇠고기 강요하고…. 그런 요구를 하고 있잖아? 그게 제2의 약속이었어요.

제1약속은 한국의 안보문제입니다. 군대를 빼겠느냐, 안 빼겠느냐 이거예요. 이전에 첫 번에 오자마자 나하고 약속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셋째는 아편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거예요. `약속을 그렇게 했는데, 그거 왜 안 하느냐?' 해서 전화를 한 거예요. 전화하는 말 들었지? 「예」

이번에 곽정환이 알아야 한다구. 앞으로 손대오를 편집국 책임자로 시키려고 그래요. 내가 직접 명령을 해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이건 당장 안 해. 이 기반 닦고 할 거야. 손대오!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이 녀석, 처음에 내가 이야기한 대로 했으면 이런 놀음이 없이 다 넘어왔을 거 아니야? 딱, 이렇게 하라고 자기 보고 이야기하지 않았어? 체제를 알아야 된다고 말이야…. 하자는 대로 했으면 다 이렇게 안 됐을 거라구.

그러니 선생님이 고통받고 있는 것을 생각해 봐요. 한대사는 내가 이제 공고를 내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라구. 알겠어? 「예」 배후에 처리할 문제가 남아 있다구. 그때까지는 무슨 얘기를 하지 말고, 곽정환이가 후원해 가지고…. 같이 지국장 문제를 해결해요. 가까운 사람한테 얘기해요. 전부 다 내가 부탁해서 이렇게 한다고 건의하라구. 그래, 하나 둘 얘기해 가지고 교체하는 거야. 알겠어? 이래 가지고 간판을 내걸어요.

아, 환고향하는데 뭐…. 곽정환이, 곽씨가 얼마 되지 안잖아? 「예, 희성(稀姓)에 속합니다」 희성에 속하니까 한 번만 기도하면 다 될 것이고 말이야…. 한대사는 또 한씨니까 가 가지고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이 있다구. 다음에 어디 가서 만날 때 그런 얘기 해요.

한대사! 「예」 내 말 알겠어? 나도 사장이지만 환고향해야 할 입장인데, 지금 누구 대신으로 이러고 있는데…. 이제 바쁜 시대가 왔으니 환고향 문제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여기 곽사장한테 내 뒤를 좀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고 해요 알겠어? 예. 그런 얘기를 하라구.

그리고 이제 신문사 사장들도 전부 다 만나잖아? 신문사 사원들도 다 환고향하기 때문에 나도 어쩔 수 없이 고향에 돌아갈 때 곽사장한테 내 뒤를 좀 봐 달라고 부탁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야. 그렇게 하라구. 나, 이제 하고 있다고…. 「그렇게 해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아, 그런 말이라도 해요.

북한문제가 달려 있다구. 그래, 지금 어디에 갔다 오려면 한 2주일은 걸린다구. 그래서 그래요. 북경에 해결할 일이 있어서 내일 북경으로 같이 떠난다구. 이제 김일성이를 만나느냐, 안 만나느냐를 해결해야 됩니다. 안 만나면, `뒤로 가!' 하는 거예요. 조금 전에 내가 무슨 얘기했나? 무슨 얘기했는지 나도 모르겠다구.

가미야마! 「예」 한국통일을 위해서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아야 돼. 알겠어? 「예」 그거 진지하게 생각해 둬. 「예」 일행, 결의되면 돌아가라구. 알겠어? 「예,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1천 명의 독지가를 개인적으로 희생할 수 있게 하는 게 임자의 사명이야. 가미야마! 「예!」 알겠어? 「1천 명입니까?」 독지가를 개인적으로 만나서 긴급 자금을 투자하게 만들어야 돼. 알겠어? 그 4천7백만의 통일선거를 위해, 새로운 회복을 위해 그런 고등 수단으로 하는 거야. 알겠어? 「예」

자, 그러면 약속대로 열심히 해요. 「예!」 그리고 내가 전부 다 한번 돌지 모른다구요. 뭐 태풍이 부는 거지! 언제 찾아가서 전화하게 된다면 2백 명 이상의 핵심 요원들이 모일 수 있어요? 지금 선생님이 기억할 수 있는 핵심 요원들은 언제든지 모일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되겠어요. 안 그래요? 그것을 봐 가지고 여러분들의 영향권을 잴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위급한 이때에 있어서 우리들이 가야 할 자세를, 지도 요원으로서, 핵심 요원으로서 이 시대에 전부 다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된다 하는 것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 지방에 가서 만나면 상당히 가까울 거예요. 250곳짜리는 뭐 하루에 10곳을 해도 25일이 걸린다구. 하루 몇 곳이나 가겠나? 군을 돌아가니까…. 뭐 군과 군 사이는 한 30분이면 가지? 「예」 30분씩 열 곳을 가려면 몇 시간인가? 다섯 시간인가? 「예」 다섯 시간에 한 20분씩 하면 얼마야? 10시간 반입니다 10시간 반 이거 전부 다….

내가 이제 서울에서 떠나 가지고 돌아오면 14시간, 그쯤 된다구. 우리 박보희들 데리고 지방까지 한번 거쳐가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두 군을 합하는 거예요. 두 군을 합하면 괜찮을 거야.

이번 대회를 11월말까지 끝내고 내가 미국을 갔다 와야 된다구. 지금 현재 미국에 해결해야 될 것이 많아요. [워싱턴 타임스]로 내가 [워싱턴 포스트]를 완전히 점령한 것입니다. 내가 말 안 듣고 신문을 해서 쥐어박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신문사가 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구요. 3분의 2선은 넘었습니다. 이제 3분의 1이 남았다구요. 눈물을 흘리면서 한국에서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비통한 싸움을 해야 돼요. 외국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은 거예요. 자, 그럼 협회장이 기도하고 헤어지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