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통일신도의 갈 길 1970년 09월 20일, 한국 춘천교회 Page #324 Search Speeches

가장 귀한 보물은 자기의 상대자

보물 중의 보물인 하늘땅만큼이나 큰 다이아몬드를 주고라도 부모를 찾을 수 있다면 찾는다고 하였는데, 만일 이 세상에 여자가 오직 한 명만 있고 남자가 만 명이 있다고 한다면 그 여자의 가치는 얼마나 나가겠습니까? 그걸 생각해 보았어요? 이 세상에 3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중에서 절반은 여자이고 절반은 남자였는데 여자가 다 죽고 한 사람밖에 살아남지 않았다고 하면 남자 세계에서 최고의 보물은 무엇이겠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웃음) 그러한 세상이 되었을 때 남자 세계에서 보물 중의 최고의 보물이 무엇이냐? 「여자입니다」 (웃음)

자, 그 여자를 사올 수 있다면 서로가 사려고 얼마나 다투겠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만약에 많은 다이아몬드를 재산으로 가진 사람이 세 사람 있다면 그들이 서로 경쟁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있는 재산 다 줄테니까 와 달라고 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그렇게 합니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 남자는 그러한 사랑의 주인공을 찾고 싶어합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의 여자는 많은데 남자가 한 명밖에 없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여자는 본래 얌전하게 태어났으니까 남자를 볼 때 눈을 크게 뜨고 보아서는 안 되고, 남자를 생각하면 죄가 된다고 하나님께서 천하에 간판을 붙여 놓았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여자들이 그 간판을 쳐부술까요, 안 부술까요? 그것을 안 부수면 자기는 망하는 것입니다. 뜯어 부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모든 보물을 다 주고 그 남자를 사 올까요, 안 사 올까요? 「사 올 것입니다」 그렇지요. (웃음) 그 남자를 사오지 않으면 자기는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자는 그런 여자를 맞이하고 싶을 것이요, 여자는 그런 남자를 맞이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상대를 사 오기는 사 왔는데, 사 온 그날부터 죽을 지경이라는 것입니다. 눈을 흘기지를 않나, 코를 비틀지를 않나. (웃음) 여러분은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까, 아니면 아이구 당신 없이는 못 살겠다고 하면서 좋아하게 되기를 바랍니까? 어떻게 되기를 바랍니까? 「좋아하기를 바랍니다」

만일에 그 반대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건 원수 중에 최고의 원수라는 겁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꺼번에 옥살박살을 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차 버려야 되겠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좋아하게끔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요. 그럴 때는 좋아하게끔 만들어야 됩니다. 대답을 아주 잘했습니다. 선생님 기분에 딱 맞는 대답을 했습니다. (웃음) 좋아하게끔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여자가 그럴 때 남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