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집: 근본과 나 1983년 05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3 Search Speeches

근본적인 것을 '심삼고 위하" 데" 우주가 환영해

자, 하나님이 가만히 볼 때, 둘이 맞추려고 하다가 이만큼 돼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휙 채워 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플러스 마이너스 원칙에 있어서 여기에 마이너스가 이만큼 작으니까 하나님이 여기에 마이너스를 휙 채워 주는 거예요. 추한 남자를 더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이 채워 주고 하나님의 사랑이 더 오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그래요? 「예」 그 자리가 얼마나 멋져요. 여러분 싫지 않지요? 「예」

그러니까 불평하는 존재는 통일교회에서 때려죽일지어다! (웃음) 이 말이 맞아요? 「예」 사실을 말한 거라구요. 그거 그렇다고 인정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간단한 거예요.

미국이 이것이 안 되어 있어 걱정이예요. 세계가 이것이 안 되어 있어 걱정이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다 안 되어 있어요. 간단한 거예요. 남자 여자가 하나 안 된 것이 문제라구요. 우리가 하나님세계, 근본세계에 들어가서 '하나님! 하나니─ 임!' 하고 자꾸 올라가 봐요, '하나니─ 임!' 하고. (박수)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나'라는 남자 하나님을 만나고, '나'라는 여자 하나님을 만나는 거예요.

그러면 맨 처음에 하나님 만난 사람은 몇 사람이예요? 「오직 두 사람요」 오직 두 사람인데 여자 두 사람이예요, 남자 두 사람이예요? (웃음) 「남자 한 사람과 여자 한 사람요」 남자 하나 여자 하나인데 말이예요, 하나님이 둘을 떡 만났는데 누구를 먼저 좋아하겠어요? 누구를 보고 웃겠어요? 「둘 다요」 가만히 두고 보더라도 말이예요. 하나님이 좋아서 묻기를 '너희들 어디서 왔니?' 하고 물어야지, '너, 남자 김 아무개 어디서 왔고, 여자 박 아무개 어디서 왔니?' 하고 물어서는 안 된다구요. 여자한테 먼저 물어 보든가, 남자한테 먼저 물어 보든가 해서는 안 된다구요.

하나님이 남자 여자 둘한테 말한다면, 둘 중에 한 사람한테 먼저 말한다면 누구에게 먼저 말하기를 원할까요? 이게 문제가 된다구요. 「남자요」 남편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내니…' 하고, 아내는 '이는 내 사랑하는 남편이니…' 하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먼저 얘기하는 데는 불평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위하는 게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사랑을 중심삼고 위하는 데에서 모든 출발이 벌어지고, 통합의 원칙이 집약된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이 있으면 위하는 거예요. 위하는 데서 사랑을 빼 버리면 불평합니다, '왜 나만 위하라고 해! 나만 위하라고 해!' 하면서 말이예요. 사랑을 빼면 불평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화동이라든가 연결이라든가 움직이는 작용세계는 사랑을 중심삼고 위하는 데 있어서 모든 것이 순리적으로 순환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를 여기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런 작용 가지고 건너 뛸 때 모든 것은 스무스하게 이상세계로 가게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것은 뭐냐 하면 참다운 하나님의 사랑, 근본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위하겠다고 하는 데는 우주가 환영합니다. 하나님도 나와서 맞아들입니다. 그렇지만 자기를 중심삼고 위하라고 하는 데는 사탄이 나와서 맞아들인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두 세계가 있다구요. 하나는 지옥으로 가고, 하나는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그런 사랑을 가지고 개인으로 출발해서 마라톤해서 전세계의 환영을 받고 돌아와서야 내 살림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복귀의 노정이다 이거예요. 세계 앞에 환영받아 가지고 돌아오는 거예요, 환영받아 가지고. 그런 출발을 하는 가정이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