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눈물의 고개를 넘어서 이상세계로 1987년 06월 0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56 Search Speeches

최후까지 사'해야 하기- 하나님은 참소하" 사탄을 처단 못해

이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이상의 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눈물의 고개를 넘어야 됩니다. 누가? 하늘편에 있는 사람, 선한 사람이 눈물을 흘리고 극복해 나가야 됩니다. 극복하여 터를 닦고 돌아가서 그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평면기준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해 가지고 사탄편, 악마편의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소위 사랑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악마세계의 아들딸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하늘편의 사람들보다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경서를 중심삼은 가르침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사탄이 뭐냐? 악마가 뭐냐? 본래 그는 천사장이었습니다. 천사장이었어요. 천사장이 타락하지 않은 세계에 머물렀으면 첫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을 것이고, 아담 해와의 사랑을 받았을 것이고, 아담 해와의 아들딸의 사랑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 천사장이 악마가 됐고 사탄이 됐습니다.

그러나 천지창조의 원칙으로 보면 그의 자리는 본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요,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사랑할 수 있는 자리요, 아담 해와의 아들딸도 사랑해야 할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게 창조이상이라는 거예요.

사탄은 그걸 딱 조건으로 삼은 것입니다. '하나님, 나를 악마로 취급해 가지고는 절대로 당신의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나는 악마가 됐지만 당신은 영원불변 유일무이하신 분이기 때문에 당신이 세운 법은 영원한 법이 아니요?' 이렇게 참소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그렇다고 답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다'고 하면, 사탄은 또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악마가 됐을망정 아담이 완성한 이후에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되고, 당신의 아들인 아담도 완성 후에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나를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요?' 이럽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또 그렇다고 답변을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구약성경을 보면서 그렇게 참소하는 사탄을 하나님이 왜 처단하지 못하느냐 하는 것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법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최후까지, 최후까지 사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 같은 사람이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미국이 원수입니다. 대한민국이 원수였어요. 그렇지만, 그들을 사랑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을 쥐고 미국을 쥐고 있는 사탄을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핍박받을 때에 발전합니다. 왜 그런지 몰랐지만, 그 배후에는 이러한 곡절의 사연이 맺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천국이 이 땅 위에 개문되게 하기 위해서는 4대 원수 나라, 즉 서로 싸우던 원수 나라의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 애국하는 것보다 더 원수의 나라에 가서 애국을 하여 그 원수 나라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 출범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수님이 말하기를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죽는 자리에 있을 때 로마 병정이 동정은 못 할망정 창끝으로 빨리 죽으라고 옆구리를 찌르지요? 예수님이 그때 '이 고약한 자식!' 그랬어요? 그것이 아니예요. 한 개인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탄이 지배하는 원수의 나라 로마를…. 천사장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본연의 부모인 아담 해와는 천사장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 대신 온 예수님은 본래기준인 천사를 사랑하는 자리에서 기쁜 가운데 무릎을 꿇고 가야 합니다. 그것이 본연의 법입니다. 한 개인이 원수가 아닙니다. 4대 원수의 국가를 사랑해 가지고 굴복시키지 않으면 천국은 이 땅 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알게 된 내용은 이러한 곡절입니다. 하나님과 악마의 배후에 그러한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나와 가지고 비로소 폭파해 버리니, 사탄이가 왱가당 댕가당…. 치고 빼앗아 간 것을 맞으면서 찾아 나오는 것입니다. 맞고 손해배상을 받아 오는 거예요. 일방에서 치게 되면 친 그 기준을 중심삼고 사방으로 하나님이 점령하는 것입니다. 왜? 타락하지 않은 아담, 완성한 아담을 천사장이 만약에 치는 날에는 그의 존재권이 붕괴된다는 원리가 있기 때문에. 반대했다가는 자기 존재 기반까지 양보해야 돼요. 그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