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가정 정착시대 1994년 05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 Search Speeches

아담 해와의 첫사'은 하나님의 첫사'

그래서 내가 요전번에 수택리에서 '34회 부모의 날' 행사 때 얘기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가정, 중심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골자입니다. 그 기반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참부모와 성약시대의 안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리를 잡는 거예요. 땅 위에 자리 잡음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인 대전환시대로 이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맹세를 설정해 가지고 하나님이 이상하던 가정 형태를 잃어버렸던 것을 전부 다 복귀해서 정착시켜야 할 가정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가정맹세를 만든 것입니다. 가정에서 이것을 이루지 못하면 천상세계에 가정이 나타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일을 누가 하느냐? 지금 타락의 근원이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에 어머니를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전부 다 전세계 여성연합이 시작돼 가지고 일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누구냐 하면 신랑 되신 아버님과 하나돼야 되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된 그 위에 하나님이 같이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거기에 임합니다. 어디 가든 지상에 임하게 되면 같이 동거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떨어지게 안 되어 있어요.

아담 해와의 첫사랑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첫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거예요. 아버지는 누구냐? 종적입니다. 횡적이 아니예요. 인간이 이중적인 이런 부모를 이어받고 태어났기 때문에 양심은 종적인 나입니다. 이것은 하늘 창조주와의 혈연적 관계를 말해요.

그리고 횡적인 것은 몸의 나입니다. 종적인 나, 횡적인 내가 타락했기 때문에 참사랑으로 일체가 되지 못한 것을 내 몸에 있어서 몸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서 일체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구요. 그런 남자, 그런 여자가 대표적인 자리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서 결탁된 대상의 자리에서 절대적인 부부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논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결혼이 그것입니다, 결혼.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세계의 25억 인류의 여자 남자들이 결혼할 때는 25억분의 1로 결혼했다고 하는데, 아니예요! 대표 결혼 한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대표, 아시겠어요? 25억 꼭대기에 올라가서 결혼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사랑할 상대자는 하나밖에 없어요. 남성을 대표하고 여성을 대표한 상대는 하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 대표와 사랑만 딱 하게 되면 그것이 전부 다 정착이 벌어져요. 땅 위에 아들딸을 낳아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 땅 위에서 횡적으로 아들딸을 낳아야 된다구요. 이 종적인 구형이 전부 종적으로 내려오던 것이 횡적으로 되기 때문에 횡적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횡적 면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종적으로 축을 중심삼고 가정·종족·민족 이렇게 커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뒤집어 놓으면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표적인 가정 기준,이 높았던 것이 전부 다 내려와 가지고 횡적으로 세계에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 남편 외에는 없다구요. 자기 아내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파탄되면 아담 해와의 타락 궤도를 다시 밟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수고한 것이 그거예요. 이게 어떻게 이 자리까지 가느냐 그것입니다. 미리 다 알았지만, 이런 내용은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다 이루고 발표해야 사탄이 비밀공작을 못 해요. 사탄이 관심을 못 가져요. 하나님도 말하지 않고 선생님도 말하지 않고 사탄이 아무리 안다 해도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알고 선생님이 알게 된 그것이 자기 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사탄의 관여권 내를 벗어나는 거예요. 사탄이 굴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자신을 가지고 지금 나가야 된다는 거라구요. 이제부터 여러분이 그런 자신을 갖고 통일교회 자체가 똘똘 뭉쳐 가지고 그렇게 나가게 된다면 사탄세계는 와락와락 무너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무너져 나가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전부 다 발판이 아직까지 남아 가지고 바닷물이 조수가 들어왔는데 나가지 못하고 조수가 다시 들어 올 때까지 3분의 1밖에 못 나가고 또 물을 맞아들이는 이런 놀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참 이상하다구요. 선생님과 가깝던 사람들이, 정치하는 사람들도 전부 다 작년 전후를 중심삼고 전부 다 영계에 가더라구요. 김일성도 그래요, 김일성도. 자기가 선생님을 이용하려해도 이용 안 당한다 이거예요. 어림도 없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