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자랑스런 통일교회 1987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8 Search Speeches

세계를 살리고 하나님을 해방하려면

또 여기 박보희랑 다 있구만. 언제나 이 박보희, 뭐 곽정환이에 대해서 그저 뭐 '아이고 뭐 통일교회 문선생은 참 행복도 해. 아이고, 주위에 있는 보좌관들이 전부 다 너무나 훌륭해 가지고, 그저 척척 박사들이 되어 가지고 전부 다 잘해 주니까 얼마나 편하겠소' 이런다구요. 나는 보좌관의 말을 한마디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웃음. 박수) 아니, 하나님의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보좌관 말 듣고 일해요? (웃으심) 그 대신 내 말 안 듣다가는 벼락들 맞아요. 지금도 암만 뭐 이래도…. 요전엔 사돈까지 되었다구요. (웃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사돈인데, 사돈 만나면 서로가 거북해 가지고 후퇴 일방밖에 없는데 말이예요, 나는 전진하는데 사돈들이 도망해 가지고 전부 다 뒤에 따라오게 되어 있다 이겁니다. (웃음) 사돈 무서워하지 않는 세계적 챔피언이 되었지. (웃음) '그래, 이런 이런 걸 해야 되겠다!' 하면,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선생님 또, 저런 명령을 내리십니까? 그런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다구요. 꿈에도 생각지를 못하는 놀음을 하니까 꿈 같은 세계를 만들어 내는 거예요.

저 미국에 저명한 학자들, 나를 아는 학자들이 많다구요. 이 사람들이 자기가 잘났다고 이렇게 해 가지고 정치학 박사, 경제학 박사, 뭐 철학 박사, 종교학 박사 이랬는 데 나한테 한 대 맞고는 말이예요, 한대 맞고 이렇게 되었다가, 또 한 대 맞고 이렇게 되었다가, 또 한 대 맞고 이렇게 되었다가, 또 한 대 맞고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박수)

그러니까 요즈음엔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나는 어디에 가든지 말예요, 길이 환하게 트였어요. 아카데미에 명령만 하면 어디든지 구멍을 뚫는 겁니다. 아프리카 어떤 나라에 갈 터인데 누구 누구 가서 해라 하면, 그거 전부 다 그저 구멍이 안 뚫리는 데가 없다구요. 위정자들이 전부 다 교수들의 손안에서 놀아나고 있다구요. 그러고 살고 있다구요. 욕은 좀 먹었지만 말이예요. 그러니 선생님의 기반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요?

요즈음엔 학자들을 전부 다 교육하기 위해서 월간지 월드 엔드 아이(The World and I;세계와 나)를 만들어 가지고, 요것을 전부 다 묶어 가지고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했어요. 지금 자유세계의 방향성과 공산세계의 방향성이 혼미해 가지고, 혼돈과 흑암 가운데 사로잡혀 있어 가지고, 탄식과 절망 가운데서 쓰러지고 자멸해야 할 인류 앞에 광명의 햇빛을 주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전부 다 암흑 세계, 암흑의 바다 위에 등대를 만들어 가지고 방향을 제시하면서 묶어 가지고 학자들이 가는 관을 세워나온 겁니다.

내 자랑이 아니예요. 그러지 않고는 세계를 살릴 수 없고, 하나님을 해방할 수 없어요. 이제는 미국 대통령을 잡아다가 교육할 단계에 들어 왔어요. 「아멘」 닉슨, 이 녀석, 너 내 말 안 듣다가 망했지. 내가 자기를 지지하면서 이렇게 나올 때 전화로라도 나에게 한마디 얘기했으면 반드시 미국이 저렇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 말을 듣지 않다가 저렇게 된 것입니다.

요즈음은 내 빽이, 내 기반이, 정계, 재계, 경제계, 문화계 할것없이 전부 다 미국 전역에 영향권을 미치니 우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거예요. 우리도 레버런 문을 지지한다고 이러고 있거든요. 대통령 해먹을 사람들이 요즘엔 말이예요, 전부 다 '누굴 제일 좋아하오?'하면, 레버런 문을 제일 나빠하던 녀석들이 '레버런 문 제일 좋아하오' 그런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진짜 제일 좋아해? 이놈의 자식! 어디 만나 보자 이거예요.

우리 이스트 가든에 이제…. 옛날 니고데모가 밤에 찾아왔지요? 「예」 대통령 해먹을 녀석들, 그저 똥내 피우는 녀석들이 이스트 가든에 찾아올 날이 눈앞에 왔다구요. '내 말대로 해, 이 자식아!' 하면 '옳소' 하게 돼 있지, '그르오' 하게 안 되어 있어요. 괜찮지요, 귓맛이? 「예」 거 괜찮지? (웃음. 박수) 뭐 자기 자랑하는 건 뭐 반놈이라고 그러잖아요? (웃음) 나는 반놈이 중에서 왕반놈이예요. 왕반놈이 되다보니 반놈이가 도통하여 천하를 알더라 이겁니다. 반놈이가 도통하면 천하를 주름잡는다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역리법이 순리를 초월할 수 있는 법이 있다는 거예요. 그거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듣고, 모르는 사람은 그만둬도 괜찮아요. (웃음)

점심때가 되어 오는데 뭐…. 두 시간 되었구만요. 또 시작해요? 「예」 결론짓지요. 결론지으려면, 일분 이내에 딱 깨끗이 결론지어 줄께요. (웃음) 내가 일생 동안 말만 해먹는 사람인데 뭐 말할 줄 모르겠어요? (웃음) 「뜻대로 하옵소서」 뭣이? 「뜻대로 하옵소서」 뜻대로 하면 내 땀흘리고 말할 게 뭐예요, 그만 두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