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심정의 세계를 창건하자 1967년 12월 29일, 한국 대구교회 Page #26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소원과 예수의 소원을 '어 "려야 할 축복가정

지금까지 축복을 받은 가정들이 있지만 축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엉터리, 바보보다도 천치에 해당하는 패들이 많아요. 바보는 천치보다 좀 낫지요? 그래, 축복받는다고…. 처녀 총각 만나서 뭐 짝 맺는게 축복이요? 젊은이들은 들으라구요.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직접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복을 준 때가 없었어요.

타락의 한이 되었던 것이 무엇이냐? 타락하여 깨져 나간 그 자체보다도 축복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 한이 되었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이 자리를 세워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심정적인 사명 일치의 기점을 중심삼아서 사위기대 설정의 터전을 마련하여 가지고 이 우주를 자기의 직계 자녀들로 하여금 주관하게 하기 의한 근본적인 모체의 법칙의 문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이 한이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축복의 터전을 오늘날 이 창조세계에서 한 번도 실현하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한이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이것을 기반 닦아 가지고 사탄세계에 있어서 이 기준까지 나올 수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빼 가지고, 야곱가정을 빼 끌어내 가지고, 하나님이 따로 치리할 수 있는 가정으로부터 종족을 끌어 가지고 민족을 편성해 가지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만들어 놓았다는 거예요. 그 유대 나라만 만들었다면 이것은 전부 다 의붓자식이예요. 그렇지요? 의붓자식이예요. 양자예요, 양자. 혈통이 달라요. 아직까지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 이거예요. 의붓자식을 모아 놓았다 이거예요. 여기에 직계의 아들딸을 보내 가지고 축복편성의 내용을 전개시켜 가지고, 이들을 직계 자녀로써 전환시키기 위한 식전의 중심을 차지해야 할 것이 예수의 사명이요 예수의 뜻이었는데 불구하고 이 장자, 양자된 패들이 예수를 몰아 죽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온 목적은 무엇이냐? 이 가정을, 축복의 기반을 완결지어 가지고 4천 년 하나님의 소원성취를 완결지음과 동시에 이스라엘을 새로운 하나님의 직계의 혈족으로까지 만들어 주기 위한 소원의 기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그것이 예수의 사명인데도 불구하고…. 예수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탕감의 인연, 역사적으로 저끄러지고 얽혀진 모든 것을 풀어 놓아야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축복의 터전을 마련하지 못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풀기 위해서 가정으로부터 종족을 통하여서 역사하려다가 실패해 가지고 12사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을 재차 하기 위한 노정에서 실패를 하게 되니 죽을 길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가 죽어간 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소원한 최후의 핵심이 뭐냐? 축복의 기준이었어요. 그렇지만 축복의 기준을 그 당대에 있어서 가질 수 없는 환경을 맞이했기 때문에 죽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죽어 가면서 신랑 신부의 이념을 남겨 놔 가지고 2천 년 동안 예수와 성신이 사탄과 싸워 나온 것이, 재차 제2이스라엘, 즉 양자의 터전을 세계형으로 벌려 놓아 가지고 한 때를 바라보며 지금까지 투쟁해 나온 것이 2천 년 기독교의 역사라는 거예요.

이것이 종말 시대가 될 때는 재림의 한 때를 맞이하여 이것을 다시 한번 수습하여 제3이스라엘 나라를 편성해서 하나님의 소원과 예수와 성신의 소원을 해원하고…. 이 점은 만민이 다시 부활하기 위한 해원의 기점이기 때문에 이것이 나오지 않으면 이 인류가 다시 살 수 없다는 거예요. 인류가 다시 살 수 없고 새로운 세계가 다시 이 땅 위에 세워질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는 하나님, 예수와 성신, 그리고 인류의 소원의 기점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소원을 예수가 받들고, 예수의 소원을 성신이 받들고, 성신과 예수의 소원을 기독교가 받들어 가지고 그것을 총결산할 수 있는 자리를 흠모해 나온 것이니 그것이 뭐냐 하면 어린양 잔치날이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어린양 잔칫날이예요, 어린양 잔칫날. 그러면 예수와 성신이 어린양 잔칫날을 얼마나 고대했겠느냐! 2천 년 동안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학살시키면서 죽음의 고빗길을 연이어 나와 가지고 지금 이 시대에 와 가지고 이러한 한 때를 맞이하기까지는 얼마나 지루한 시간이었어요? 지루한 고대의 기간이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것을 결정짓고 이것을 해원성사하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원이 여기에 부딪치고, 예수와 성신의 소원이 여기에 있고, 인류의 소원이 전부 다 이 가운데에 있는 거예요. 이걸 볼 때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역사 시대가 전부 다 이 문을 통과해서 나가야 된다, 이렇게 돼요. 과거도 이곳, 현재도 이곳, 미래도 여기에서….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은 새로운 세계로의 출발이 불가능해요. 타락이 사탄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타락은 그 자리에서 생겨난 거예요. 그것이 하늘로부터 출발하지 않고는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수 없다 이거예요. 복귀가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여러분들, 확실히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소원하던 6천 년의 소원의 기점이요, 예수와 성신이 지금까지 소원하던 2천년 소원의 기점이요, 지금까지 타락한 권내의 사탄에게 유린당한 타락한 세계에 있는 30억 인류의 소원의 기점이요, 이 땅의 인류뿐만이 아니고 영계에 가 있는 수천억의 영인들의 소원의 기점인 이 기점을 오늘날 우리들이 맞이해서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영광적인 시대에 참석 할 수 잇는 이 특혜, 이 은사를 생각하게 될 때 보답할 길이 없는 거예요. 이 몸을 천 갈래 만 갈래, 혹은 가루를 내어서 하늘 앞에 바친들, 희생한들 갚을 길이 없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런 엄청난 시대에 있어서 이러한 엄청난 우주사적인 해원을 감당할 수 있는 복을 아무런 공로도 없는 우리에게 갖다 준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게 너무 크니까 전부 다 모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