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탕감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59 Search Speeches

해와 국가가 책임을 져야

남편에게 중대한 문제가 일어났다고 치자구요. 재판을 해서 배상금을 지불하게 되었을 때에, 그것을 언제까지 변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면 부인은 난리가 나지요? 사력을 다 할 거라구요. 또 자식이 동경대학에 붙었다고 치자구요. 학교에 학비를 내야 한다고 하면, 그럴 때는 뭐 큰일이다 해 가지고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뛴다는 거예요. 그 이상 해야 합니다. 그것은 개인과 관계된 가정의 일이지만, 이 일은 천주 전체가 걸려 있는 일입니다. 알았어요?「예.」어느 정도 원조해야 해요? 남편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입장을 바라보는 여자의 심정 이상 하라는 것입니다. 자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기준과 비교해서 그 기준을 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국가를 넘어 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심정권과 통할 수 없다구요.

지금 선생님은 에리카와한테 기합을 주고 있다구. '뭐야, 너 자신이 있다고 했기 때문에 맡겼는데 이게 뭐야?' 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기합을 주는 것이 좋으냐, 그대로 놔두는 것이 좋으냐?「기합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기합을 주면 여러분도 기합이 내려가요, 올라가요?「올라갑니다.」선생님한테 기합 받으면 일본에 돌아가서 여러분도 기합을 주라구요. (웃음) 그건 조직체제의 사정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로부터 기합 받으면 아래 사람한테 더욱 기합을 주어야 한다는 거라구요. 그래도 돼요? 그래도 되냐구요? 대답해 봐요. 그래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일본을 섭리적 승리권에 올려야 한다구요. 일본 전국의 여성, 현대의 여성만이 아니라 미래의 여성, 과거 영계에 가 있는 여성, 3시대의 사람이 쭉 집중적으로 주목합니다. 성공이냐 패배냐 하는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문선생이 수련회에서 지나가듯이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께서 창세 이후 신중하게, 선생님보다 신중하게 해 오셨다구요. 참부모의 자녀가 되려면, 천국의 대가족의 주류가 되려면, 통일교회의 주류가 되려면 심정권에 있어서 하나님께 뒤지지 않을, 참부모에 뒤지지 않을 효성·충성을 다 하는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알았어요?「예.」

부모는 자기보다 훌륭한 자식을 원한다구요. 그렇지요? 사랑의 상대로서 자기보다 뒤지는 사람을 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인가요?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지요? 이와 같이 지금 현재 세계적으로 선생님이 서서 일해 나가고 있는 상황 전체에 대해 해와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선생님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해와는 어머니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자식을 낳는다구요. 자식이 없어도 지금부터 낳으면 되지요. 알았어요?「예.」자식을 낳을 수 있습니다. 남편과 하나되어 하늘편에서 낳은 자식은 모두 자동적으로 장자권 복귀된 입장에서 형이 동생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타락했기 때문에 동생을 세워 형으로 전환시켜 가야 합니다. 이 일을 생각해 보라구요. 아들이 아버지가 되고 손자가 할아버지가 된다는 거라구요. 이러한 노정을 간다고 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탕감복귀라구요, 탕감복귀. 알았어요?

그래서 그동안 브리지포드 대학을 중심으로 해서 유엔대학에 관한 협상을 벌여 왔다구요. 여러 가지 방면에서 해 오는 거라구요. 일본에도 그런 대학이 있지만 실력을 다 나타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엔은 미국이 중심이 되어 만들었고, 유엔의 대부분이 미국을 중심으로 나가고 있다구요. 그런데도 유엔 인맥을 양성하는 곳이 일본이나 인도 등 4곳에 있습니다. 그곳은 이름뿐이지 실질적으로 아무런 실력을 발휘 못 하고 있어요. 유엔의 요원을 양성해 각국에 교육자로서 파견하지 못하고 있다구요. 그것을 모두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미국도 원하지 않는다구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