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축복가정의 사명 1969년 05월 12일, 한국 부산교회 Page #221 Search Speeches

예수를 위해 준비됐지만 사명 못 한 세례 "한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는 몇 번이고 그 어머니 아버지한테…. (녹음이 잠시 끊김) 요셉가정에서 뜻을 받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예수가 요셉가정을 중심삼고 뜻을 펼쳤으면 12제자는 누가 되느냐? 요셉가정의 사돈의 팔촌까지가 되는 거예요. 사돈의 팔촌까지 전부 다 예수의 제자가 되는 거예요. 예수가 가정적으로 제자를 삼아 가지고 뜻을 이루어야 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요셉가정에서 반대가 있게 될 것을 방비하기 위해 예수의 친척 가운데 세례 요한을 보냈다 이거예요. 이종사촌이 되는 세례 요한을 보내 울타리를 만들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유대교가 신봉할 수 있는 인격자를 세워 가지고 그를 기반으로 해서 예수를 증거할 준비까지 해 놓았다 이거예요.

2차적인 준비의 기반까지 닦았는 데도 불구하고 이 세례 요한이 어떻게 했느냐? 세례 요한이 예수가 요셉가정의 마리아한테 잉태될 때부터 마사가 많은 또한 사생아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았겠느냐, 몰랐겠느냐? 알았다는 거예요. 듣고도 남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생뻘이 되는 그런 예수가 30평생 고대하던 메시아가 될 줄이야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는 거예요. 이런 곡절의 내용이 쌓이고 쌓였기 때문에 예수를 증거하고 난 후 예수는 예수대로 세례 요한은 세례 요한대로 사방으로 분립해 가지고 행동하는 놀음이 벌어졌다는 거예요.

세례 요한이는 메시아를 위해 준비하고 메시아를 맞기 위해 이스라엘의 선지자의 이름을 갖게 한 것이 하나님의 뜻임에도 불구하고 세례 요한이 헤롯왕의 결혼문제를 중심삼고 감옥에 갇혀 신세가 처량하게 사형에 처할 운명에 놓이게 되니 그때서야 제자를 보내 가지고 `당신이 오실 그이니이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리이까' 했다구요. 그 수작이 잘한 거예요? 그 수작이 돼먹었어요?

예수가 `너희들이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했어요. `요단강가에서 나에게 세례 주는 것을 보기 위해서 나갔던 것이 아니냐? 다 보지 않았느냐, 이 녀석들아?' 하고 비유로 말했다구요. 마태복음 11장에 나와 있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러 나갔더냐? 혹은 옷 잘 입은 사람을 보러 나갔더냐? 옷 잘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느니라' 하고 빙자해서 죽 말했다구요. 그리고 `여인이 나은 사람 중에 이보다 큰 사람이 없다. 그렇지만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이보다 크다'고 했다구요. 이런 모순된 말이 어디 있나요? 이런 것을 전부 다 알지 못하면 풀리지 않는다 이겁니다. 여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크다는 것은 이스라엘 선지자를 중심삼고 볼 때, 선지자는 메시아를 위해서 보내신 분인데, 수많은 선지자들이 수천 년 후에 태어날 메시아를 예언적으로 증거했지만 세례 요한은 목전에서 증거했기 때문에, 선지자로서 보고 증거한 세례 요한 이상 큰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시는 데 있어서는 지극히 작은 자보다 못 모셨다는 거예요.

예수가 아무리 목수 노릇을 했지만 영계에 있는 수많은 작은 영인들도 예수를 하나님이 메시아로 보내신 것으로 알고 그를 신봉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세례 요한이 예수를 증거하고도, 큰 자의 입장에서 이것을 알 텐데도 불구하고 증거하고도 모시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시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세례 요한이 지극히 작은 자보다 못했다 이거예요. 그래, 세례 요한이 사명을 했나요, 못 했나요? 성경을 이렇게 풀어야 하는 거예요.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와서는 무엇이라 했느냐? `세례 요한이 올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힘쓴 자가 빼앗느니라' 하고 딱 결론지어 놓았다구요. 아무리 성경을 연구해 봐도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을 부인할 도리가 없어요.

세례 요한이 올 때부터, 세례 요한이 올 때부터 지금까지 요 기간에는 천국은 힘쓰는 자가 얻나니 힘쓴 자가 빼앗았다 이거예요. 세례 요한이 힘을 썼더라면 세례 요한이 수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의 제자가 되어 가지고 천지의 대명을 인계받아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힘쓰지 못한 자리에서 뻐떡거리고 돌아다님으로 말미암아 힘쓴 베드로가 빼앗았다 이거예요. 기가 막힌 노릇이예요.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파란 많은 한의 근거가 이 요셉가정을 중심삼고 벌어지고, 세례 요한 가정과 같은 친척권 내에서 이런 곡절의 담이 쌓여 가지고 예수의 소원성취의 제1차적인 사명이 여기서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꿈도 안 꾸고 있다 이거예요.

자, 가만 들어 보니 통일교회 문선생 말이 근사한 것 같소, 그른 것 같소? 어떤 것 같소? 그럴 것 같은가요, 안 그럴 것 같은가요?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명을 갖고 태어난 예수는 자기 가정의 마리아에게 3차 이상 이런 것을 권고했다 이거예요. 이러면 당신의 가정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나라가 망한다고, 천벌이 내려 이스라엘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4천 년의 유대교가 망할 것이라고 통고했지만 마리아는 그 환경에서 예수와 하나되지 못한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마리아와 요셉 가운데서 동생이 떡 태어났다 이거예요. 장막절에 동생들이 비웃었어요. 예수가 꿍꿍이속을 갖고 있는 것을 알았던 모양이지요? 동생들이 `아, 형님은 나타나기를 바라는데 왜 사람들이 많은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않고 이러고 있소?' 한 거예요. 동생들까지 핀잔을 놓았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