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수련의 중요성 1973년 05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1 Search Speeches

사탄으로부터 "해를 방어할 줄 알아야 한다

그 다음 둘째는 무엇이냐? 인격심판이다 이겁니다. 이게 무엇이냐? 길을 가는 데도 이치에 맞는 길을 알아 가지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암만 갔다 하더라도 되돌아와야 됩니다.

여러분, 사탄은 어디에서 지키느랴 요걸 알아야돼요. 사탄이 어디에서 지키느냐? 참된 길 옆에서 지키는 것입니다. 딴 데서는 안 지켜요. 그건 지켜봐야 필요 없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그 사람이 갈 수 있는 그 길을 지키는 겁니다. 인간들이 가야 할 길에서 모가지를 쥐려고 한다구요. 복병해 있다가 달려가는 사람을 언제 습격할지 몰라요. 언제 습격할지 모른다구요. 그것을 막아 치워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났더라도 가다가 사탄한테 총 맞으면 다 죽어요. 다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길을 알 때까지는 진리가 필요하지만 사탄과싸울 때는 진리가 아니라구요. 실력이 문제다 이겁니다. 방비 능력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되느냐? 사탄보다 모든 면에서 세야 됩니다. 강해야 됩니다. 능란해야 된다 이겁니다.

사탄은 어떤 골목에서 지키느냐? 여러분이 요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생각해 보았어요? 그걸 생각해보았느냐 말이예요. 사탄이 있다구요. 없는 게 아니라구요. 내가 가는 길에 있어서 사탄의 골목길이 어디냐?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진리를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버리고 가려고 할 때, 거기에서 제일 힘든 고비, 그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견디기 어려운 골목에서 딱 기다리고 있다구요. 그렇잖아요? 세상에서도 상대를 누르려면,그가 제일 힘든 고비일 때가서 누르는 거라구요. 여러분, 세상에서 원수들끼리 싸우거나, 습격할 때는 어느 때에 습격하나요? 밤에, 밤에 합니다. 밤에도 눈을 뜨고 있으면 왔다가도 가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어떤 때? 낙심할 때. '아이구' 제일 낙심할 때입니다. 원수가 오는가, 뭐가 오는가 방비하는 것이 아니라 다 마음이 해이돼 가지고 낙심할 때인 것입니다.여러분이 만약 '아이고, 난 기동대장을 1년 했는데 지친다'라고 할 때, '요놈 왔구나!' 하고 착 오는 거라구요. (웃으심) 그럴 때는 '요 녀석아, 잘 걸렸다!' 해 가지고 수고도 않고 한 번에 끌어가는 거라구요. 많은 병정이 필요 없다구요. 아무라도, 약한 자를 보내 가지고도 끌어낼 수 있다구요. (웃음) 병정도 많이 필요 없다구요. 제일 약한 사람을 보내 가지고도 코를걸 수 있다구요. 그렇잖아요? 그때에 사탄이가 만반의 무장을 하고 복병하여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또, 그 다음에는 배가 고파서 맛있는 걸 먹겠다고 대가리를 젖고 이랬다간, 그걸 갖다 미끼로쓰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무엇이냐? '아이고 보고 싶다' 할 때… 요거 전부 다 사탄의 미끼예요. 그 다음에는 조는 것, 까닭 없이 조는 것도 사탄의 미끼예요. 선생님은 제일 중요한 말씀을 하고있고 사탄이는 '야, 그 말 안 들었으면 좋겠다'하고 있는데, 꺼떡꺼떡 졸면 사탄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요것 봐라!'하며 채 가는 거예요. 이 말을 하니까 졸던사람들이나 졸려고 하던 사람들의 눈이 다 빤짝빤짝한다구요. (웃으심) 그렇지 않느냐 이겁니다.

우리에겐 적이 많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칠 때는 사람 없는 데에 가야…. 내가 혼자 가는데 사탄이가 숨어 가지고 이렇게 지키고 있으면 말이예요. 남모르게….사람 앞에 나타나지 말라구요. 때가 안되면 사람들을 만나지 말라는 거에요. 만났다가는 끌려갑니다.한 3일쯤 혼자서 가만히 생각해보라구요. 반성을 해보라는 거예요. 식구들이 어떻고, 선생님이 어떻다는 것을…. 선생님은 이보다 더 고생했는데도. 지금까지도 싸워 나가고 있고, 아무래도 지금까지 싸워 나가고 있는데, 내가 뭐이기에…. 자기만을 생각할 수 없는 거예요. 이렇게 3일만 가 보라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걸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남을 위해서 얼마나 살아 보았나?' 할 때 남을 위해서 살아 보지 못한 나인데, 이게 무슨 사람이냐는 거예요. 이걸 발견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을 하면 부끄러워서, 너무나 부끄러워서 못 견딘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지금 새로 들어온 사람들도 전부 다 나라를 위하고 남을 위해서 저렇게 피땀을 흘리면서 가려고 하는데,내가 뭐냐 이거예요. '먼저 들어온 것이 이게 뭐냐? 나를 생각해 가지고 거부하는 것, 이건 사람 축에도 못 들어간다'하는 부끄러움을 발견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식구들 가운데는 저 소련 위성국가에서 지금 지하공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힘들어요? 그런 말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자, 그렇게 있으면 심심해서 못 사는 거예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하나님이 있다면 그 하나님이 나를 볼 때,하나님은 가만 생각할 때, '저녀석, 저것, 집안 망신이구만!' 하고, 선조들이 볼 때도 '이놈의 자식아!’하고, 또 이 다음에 친척들이 볼 때도, 이게 사실이라면, '이 쌍놈의 자식아!’할 것이고, 후손들도 볼 때 '이 죽일 놈!' 할 것입니다.

사탄에 대한 방비는 살짝, 하나님은 뭐 모를 리 없겠지만 말이예요, 사탄도 모르게 자기를 방어해 가지고, 그란 작전을 해서 사탄으로부터의 피해를 방어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