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9 Search Speeches

하나된 것은 못 느끼게 되어 있다

선생님이 원맨쇼(one man show)를 이렇게 하다가 교주 신세가 다 폭락이다! (손수건을 꺼내시며) 갖고 싶어요?「예.」주면 사랑의 상대가 없어지는데? 자, 전부 줄 게요. 손 벌려요.「와!」그거 봐요. 길이 없다구요. (웃음)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불평 할 수 없어요. 다 달라는데 누굴 주겠어요? 넣어 둬야지. 처리 방법이 제일 편안하니까 이렇게 안 할 수 없다구요.

자, 그러면 하나님도 상대가 필요하다는 논리를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 이 손이 점점점 눈앞에 가면 잘 보여요, 안 보여요?「안 보입니다.」왜 안 보여요?「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그래요, 하나가 되니까. 이렇게 하나가 되면 안 보이는 거예요.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되면 모르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여러분의 눈이 깜박깜박 하는 것을 알아요, 몰라요?「잘 모릅니다.」하루에 하나, 둘, 셋, 넷, 다섯…. 세 시간만 해 보라구요. 정신병자가 된다구요. (웃음) 모르길 잘했지요.

여러분이 아이들일 때 코딱지 파 가지고 맛 봤어요, 못 봤어요? (웃음) 맛이 어때요? 짭짤해요, 달콤해요?「짭짤합니다.」자기 코딱지를 다 파먹었다는 얘기 아니에요? (웃음) 그거 왜 더럽지 않아요?「자기 것이기 때문입니다.」자기와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왜 이걸 몰라요? 하나돼 있기 때문에. 하나되어 있는 걸 알면 큰일나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큰일 날일이 있는지 두고 보라구요. 알겠어요?「예.」

자, 그럼 여러분 아침에 큰 대사를 치르기 위해서 양변기를 찾아 갈 때 마스크를 하고 가요, 마스크 안 하고 가요?「안 하고 갑니다.」마스크하는 여자는 거 미친 사람이지요? (웃음) 여자들은 깨끗하기를 원하는 데 말이야, 그 냄새가 고약해서 다른 데 가면 옆에만 가도 '윽-' 하고 도리어 구수하게 생각되고 '오늘 아침 것은 별다르다 음음음.' 이런다구요. (웃음) 그거 왜 더럽지 않아요?「자기 것이기 때문입니다.」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되게 되면 더럽지 않은 거예요.

여러분이 부부 생활할 때, 남편의 침이 달아요 써요? (웃음) 아, 물어 보잖아요. 써요, 달아요?「답니다.」쓰다는 간나는 못된 간나야, 못됐어요. 달다는 양반은 좋은 부인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거 왜 달아요? 사랑의 길은 하나되는 길을 찾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예.」이거 내가 뭐라고 그랬나요? 사랑의 길은?「하나되는….」하나되는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래야 요동을 칠 때, 백 퍼센트 느낀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래, 사랑이 요동치는 것 같이 되면 암만 요동을 치더라도 느끼질 못해요. 사랑이 백 퍼센트 이상의 가치를 느끼기 위해서 모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태어난 인간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지어다.「아멘!」

자, 손을 들어요. 바른손 들어 봐요. 왼쪽 자기 젖위에 꽉 짚어 봐요. 무슨 소리가 나요?「심장 소리가 납니다.」고동소리지! 심장이 뭐야, 이 쌍것들아! (웃음) 심장 소리예요? 고동소리지요. 그렇게 살았구만. 함부로…. 아 그게 심장 소리예요? 심장이 울리는 고동소리지. (웃음) 알겠어요?「예.」

그것을 청진기로 들어보면 폭탄 떨어지는 것 같다구요. '쿠르루 쿠르루!' 이렇게 들리는 거예요. 그러나 여러분 아줌마 그거 느꼈어요, 안 느꼈어요? 느꼈지요?「예.」이것의 몇 백 배 쾅쾅 하는데 못 느끼고 있어요. 왜 못 느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놀라운 발견입니다. 하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래야 되느냐? 여러분, 사랑 갖고 있지요?「예.」사랑을 봤어요. 못 봤어요?「못 봤습니다.」사랑을 만져 봤어요. 못 만져 봤어요?「못 만져 봤습니다.」그래 생명을 봤어요. 못 봤어요?「못 봤어요.」만져 봤어요. 못 만져 봤어요?「못 만져 봤습니다.」생명체는 만져 볼 수 있겠지만, 못 봐요.

그러면 혈통 관계를 자기들이 만져 볼 수 있어요? 남자 여자, 오목 볼록 맞추는 근본에 들어가게 될 때는 난자 정자가 보이질 않아요.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 양심을 볼 수 있어요? 만질 수 있어요?「없습니다.」없는데 있는 줄은 알아요?「예.」양심이 없다면 미친놈이라고 그러지요?「예.」생명이 없다고 하면 미친놈이라고 한다구요.

자기의 후손이 없다면 미친놈이라고 해요. 사랑이 없다면 미친놈이라고 합니다. 보지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한 전부라구요. 그럼, 하나님 볼 수 있어요? 만질 수 있어요?「없습니다.」하나님 어디에 있어요?「마음에….」하늘 공중 어디 매달려 있어요?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하나님은 뭐냐 하면 사랑의 뿌리예요. 알겠어요?「예.」그거 틀림없는 거예요.

사랑의 뿌리요, 생명의 뿌리요, 혈통의 뿌리요, 양심의 뿌리예요. 그 뿌리라는 것이 줄기들이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다면 뿌리라는 것도 보고 만질 수 없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줄기가 있다면 뿌리가 어디에 있어야 돼요? 공중에 있어야 돼요, 자기 마음 밑에, 사랑 밑에, 혈통 밑에, 양심 밑에 있어야 돼요? 밑에라구요, 밑에! 꽉 깊은데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끼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 사랑을 느껴요? 생명을 느껴요? 자기 양심을 느껴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끼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