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책임분담과 탕감복귀 1986년 03월 16일, 한국 전주교회 Page #99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이 하나되면 사탄편은 다 끝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아담이 심어졌고, 해와가 심어졌고, 그다음에는 가인이 심어졌고, 아벨이 심어졌어요. 이것이 4대국이예요. 그렇게 심어졌기 때문에 세계적인 국가시대가 열매맺혀야 됩니다. 아담 국가가 한국이고, 해와 국가가 일본이고, 그다음에 아벨 국가가 어디냐 하면 미국이고, 가인 국가를 독일로 잡는 거예요. 2차대전의 원수들이예요. 전부 원수들이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가 원수가 되고, 가인과 아벨이 원수가 되고, 부모와 자식이 원수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지금 어떻게 됐느냐 하면, 아담 국가도 남북으로 갈라져 있고 가인 국가 독일도 동서로 갈라져 있다 이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면 아담 국가도 사탄편으로도 갈 수 있고 하늘편으로도 갈 수 있고, 가인 국가인 독일도 가인편으로 갈 수도 있고 아벨편으로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합하기 위해서 이 4대 국가를 복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장자의 나라를 복귀하고 차자의 나라를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나오는 거예요. 그럼으로써 어머니 아버지의 나라를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가서 뭘했느냐? 그 놀음 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일본 사람들을 묶고 독일 사람들 묶고, 그다음에는 미국 사람과 합해 가지고 넷으로 갈라져 세계적으로 원수시했던 입장이 통일되었다는 심정권을 세우는 거예요. 이런 심정권을 세우는 데는 갈라진 원수 나라들이 자기 나라에 애국하는 이상의 애국심을 가지고 묶는 것입니다. 형제 아닌 형제를 형제 이상, 부모 아닌 부모를 부모 이상으로 모실 수 있는 놀음을 해서 새로운 천지의 역사가 벌어져야만 비로소 새로운 하늘나라의 전통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런 역사는 없었어요. 원수 나라끼리 합하는 거예요, 4대국이. 일본과 한국이 원수이고, 일본과 미국이 원수이고, 미국과 독일이 원수예요. 이 네 나라가 2차대전 당시에 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모든 생명력을 투입해 가지고 싸우던 그 이상의 애국심을 가지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미국은 세계적인 아벨 국가예요. 그 아벨 기반 위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복귀하고, 그다음에 장자까지 전부 다 복귀하는 거예요. 그래서 가인 국가인 독일까지 복귀하여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 심정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리하여 미국의 2억 4천만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되기 때문에 미국 사람을 전부 다 하나님이 개인주의로 떨어뜨린 거예요. 개인주의로 떨어뜨려 놓은 이때에 백 퍼센트 완전히 실효를 거두어야 돼요. 원수의 나라가 미국 국민보다 미국을 더 사랑했다는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 전부 다 갈라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댄버리를 중심삼고 싸운 거예요. 예수시대에 잃어버렸던 것을 찾아와야 돼요. 예수시대에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선생님이 댄버리에서 20세기의 십자가를 지고, 전부 다 망해 없어질 줄 알았지만, 전부 다 복귀해 나오는 거예요. 미국이 무릎을 꿇고, 서양 나라가 아시아에 무릎을 꿇어야 돼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가의 2세들이 새로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시대로 연결되어 들어간다는 거예요. 우리 효진이 시켜서 8·15 되기 전에, 이틀 전까지 40일수련을 전부 다 끝내게 한 것도 다 프로그램에 짜여 있는 거라구요. 그리고 소련 멸망을 선포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미국 교회와 통일교회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승리의 방패를 꽂고 나라를 중심삼은 자리로 찾아 들어오기 위해 지금 선생님이 한국에 온 거예요. 선생님이 한국에 와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하면, 가인 아벨의 입장인 한국의 승공연합과 통일교회를 하나로 만드는 거예요. 이렇게 하나되게 해 가지고 나라를 하나로 만들고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내가 박사님들을 모이게 한 거예요.

승공연합에서도 잘났다고 하는 패들은 전부 다 가인 꼭대기들 아니예요? (웃음) 지금까지 가인은 순이었어요, 가인은 순. 제일 높은 가인의 순을 갖다가 때려치우는 거예요.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 거예요. 사실이 그래, 이 쌍것들! (웃음) 내가 욕하고 싶으면 욕하고 야단하고 싶으면 야단하는데, 그래도 가만있다구요, 가만히. 거 이상하지요?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렇게 욕을 해도 벌렁벌렁 웃어요. 이게 왜 그러냐? 내가 그거 잘 안다구요. 성난 녀석들을 성 못 내게 전부 다 풀어 놓거든요. '저 녀석, 저렇게 하면 안 되지…' 하는 걸 다 알아요. 그래서 높은 데서부터 저 밑창까지, 서울이면 서울의 통·반장까지 다 알고 있어야 돼요.

가인은 아벨을 사랑하는 놀음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수들에게 통·반장을 시켜 가지고 수고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라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사탄편은 다 끝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마지막이예요, 마지막. 요술 같은 놀음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문선생은 요술꾼이예요, 요술꾼. 요술이라는 것보다 천술이지요.

그래, 광주에 떡 왔다가 전주를 들렀는데 말이예요, 전주를 내가 왜 들렀느냐? 전주에 들른 얘기를 하나 하지요. 전주가 참 묘한 곳이라구요. 하늘이 전주(全州)를 사랑한 모양이예요, 온전한 고을이니까. 온전 전(全) 자 아니예요? 「예」 통일교회에서 이 전주가 한때는 부흥했었다구요. 이화여대사건 때 퇴학맞은 패들 중에 전주 패가 많아요. (웃음) 그런 것을 알아요? 학생들을 퇴학맞게 했다고 전주 사람한테 욕먹던 생각이 난다구요. 그래, 부모들을 만나 가지고 설득공작 하던 때가 생각난다구요. 반 년도 못 가서 전부 다 통일교회 교인 다 만들었지요. 그런 뜻이 있는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