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하나님의 생각과 나 1990년 01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0 Search Speeches

일족을 제물로 "치"라도 민족을 구해야

그래, 통일교회는 일족을 제물로 바치는 놀음을 하지요? 종족적 메시아가 되어 생축의 제물이 되어 이 민족을 해방할지어다! 「아멘」 선생님 일족은 김일성이의 총칼에 전부 다 희생당했어요.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어머니 아버지 다 버리고 평양에 가 가지고 한달 두달, 40일 50일 가량을 그들을 찾아다니며 보낸 사람이예요. 부모를 버리고, 처자를 버리고, 자기 일족을 버리고 통일교회를 더 사랑한 사람이예요. 이것들을 끌고 나오느라고 부모를 버리고 나온 거예요. 우리 부모는 학살당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산 제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 한마디를 안 했어요. 어제부터, 어제 6일이 지났기 때문에 어제 앉아 가지고 비로소 고향 생각을, 43년이 지나 가지고 어제 비로소 고향 생각을 했어요. `아, 고향 산천이 이렇게 생겼지. 내가 놀던 산천은 이렇고 이렇지' 하고 말입니다. 잊을 수가 없어요. 그 길을 지금도 그리라면 확실히 그릴 수 있어요. `어느 골목에는 무슨 돌이 있었고 무슨 나무가 있었는데 다 없어졌겠지. 그 뜰이 어떻게 됐겠지. 다 변화되었겠지' 하고 다 생각이 나요. 고향 생각 할 때가 왔으니 우리 나라에도 회춘시대가 올 것이다 하는 것도 다 알고 말이예요. 남북한에 봄날이 온다 이거예요. 해방의 봄날이 올 것이다 이거예요. 내가 며칠 저녁을 밤잠을 안 자고 하늘 앞에 졸랐다면 김일성이고 뭣이고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저 동구권을 누가 저렇게 만들었게요? 소련을 누가 저렇게 만들었어요? 나예요, 나. 큰 고래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고래가 그냥 그대로 육지에 안 올라와요. 그들은 고래들과 마찬가지로 육지에 올라올 수 없는 것들이예요. 고래가 육지에 올라오게 하기 위해서는 미끼를 줘 가지고 올라오게 해야 합니다. 자기가 육지에 올라온 고통을 모르는 거예요, 그 미끼가 너무 맛있으니까. 그러다 보니 잡히는 거예요. 미끼를 누가 걸었게요? 언론계 외에는 공산당을 끌어낼 길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5년 전부터 내가 그 일을 한 거예요. 언론계 외에는 없어요. 서구사회를 침략하기 위한 위장전술을 쓰기 때문에, 그것을 걸 수 있는 길은 그 길밖에 없다 해 가지고 그걸 했기 때문에 완전히 나한테 걸려든 거예요. 그래서 언론인들이 걸렸지요? 잘 걸렸어요. 케이 지 비, 정치국이 맘대로 못 하는 것입니다.

이번 국제안보회의에 미국의 장성들이, 퇴역장성들이 전부 나오는 거예요. 소련에서도 현역장성 열두 명이 참석하겠다고 하는 보고를 오늘 아침에 받았어요. 그래서 미국 조야가 뒤집어지고 야단하는 거예요. 이거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문총재가 만들었다 이거예요. 시 아이 에이(CIA)가 못 했고 미국이 못 한 것을 누가 했어요? 문총재가 했어요, 제일 문제의 사나이가.

문총재를 자유세계에서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미국에도 없고 어떤 세계에도 없어요. 문총재 앞에 소화당하는 현재를 보게 될 때 소련은 문총재가 반대하면 큰일나겠기 때문에, 내가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니 글라스노스트니 하는 개방, 개혁정치를 지지한다니까 닻줄을 튼튼히 매야 되겠기 때문에, 생사지권이 달려 있기 때문에 현역 대장 열두 명을 스파이로 보내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지금 미국 조야가 시끄럽다구요.

내가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기분 나쁘지요? 「아닙니다」 반대받던 놈의 후계자로 태어난 아들딸이니 기분 나빠야지. 내가 성공하면 나를 반대하던 자의 자식들이 에미 애비의 무덤을 전부 다 파헤치려 할 텐데? 복수라면 그 이상의 복수가 없는 거예요. 내가 가만히 놔 두더라도 이 반역자들, 나를 반대하던 기성교회 골수 목사들은 그 아들딸이 무덤을 파 버리게 된다 이거예요. 틀림없이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 복수를 하는 거예요. 깨끗이, 뿌리가 흔적도 없이 된다구요.

그런 것을 바랐기 때문에 내가…. 불 같은 성격의 선생님이 참으려니 얼마나 기가 막혔겠나요? 기성교회 같은 것은 내 손으로 벌써 다 깨끗이 정리해 버렸을 거예요, 40년 전에. 하나님의 뜻이 뭐냐 하면, 기성교회의 복을, 자유세계의 복을 빼앗는 거예요. 그들이 나를 쳐야 돼요. 침으로 말미암아 저 뒤에서는 인수가 벌어져요. 핍박이 뭐냐 하면 저 배후에서 상속해 주기 위한 비법적 수단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핍박받을수록 발전하는 거예요. 양면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