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핍박과 하늘의 축복 1988년 06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3 Search Speeches

잘못된 이 세상을 "로잡을 수 있" 것은 오직 참사'뿐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사람이 타락하지 않고 완전히 하나되었으면 어떻게 됐겠느냐? 하나님을 내적인 아버지로 삼고 아담을 외적인 아버지로 삼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데, 어디 가서 하나될 것이냐? 이 끝으로 가서 하나되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이쪽으로 와야 되게요? 어디 가서 하나되겠어요? 「중앙입니다」 중앙에 붙여 놓았다면 누가 떼어 가요? 하나님도 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갈라놓을 수 있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누구냐? 내적인 아버지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버지, 타락하지 않은 아버지가 누구냐? 하나님의 외적인 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은 마음적 아버지를 대신 이어받고 여러분의 몸뚱이는 아담적 아버지를 이어받은 것인데 이것이 90각도가 되어 가지고 하나의 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달라졌다는 것은 병이 난 것입니다.

이걸 무엇으로 바로잡느냐? 전기불이 나타날 때는 촛불은 있으나 없으나 한 거예요. 이 전기불도 태양 빛이 나타날 때는 있으나 없으나 한 거예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 거짓된 사랑으로 묶어진 것을 보다 빛나는 광채의 사랑을 가지고 그 가치를 무색하게 해 가지고 이 방향성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복귀섭리라는 거예요. 「아멘」 은혜니 영광이니 하는 이런 것은 전부 다 무엇을 뿌리로 하고 하는 말이냐 하면 참사랑을, 참빛 되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멘」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부모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 이거예요. 문총재가 지금 이 땅 위에 와서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내적인 아버지고 마음적인 아버지입니다. 참부모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버지로 90각도를 갖춘 외적인 아버지가 됩니다. 내적인 아버지와 외적인 아버지가 떨어질 수 없는 참사랑으로 만민을 묶고 만 가정을 묶고 만 종족을 묶고 만 국가를 묶어 놓아야 됩니다. 하늘과 땅이 갈라졌고 지옥과 천국이 갈라진 것을 묶어 놓아야 됩니다. 이 묶을 수 있는 것은 참사랑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걸 묶기 위한 놀음을 하려니 외적인 세상의 요사스러운 사탄의 모든 제물을 부모의 입장에서 짊어지고 이걸 소화하는 것입니다. 남겨진 인류의 모든 짐, 가정적 짐, 종족적 짐, 민족적 짐, 국가적 짐, 세계적 짐을 전부 다 뚝 잘라서 청산하여 하이웨이와 같은 길을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강 줄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지류는 가지가지 다른 모양으로 흐르지만 이것이 흘러흘러 큰 강을 돌아 대해로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큰 틀을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통일교회 문총재를 중심삼고 참부모라는 말을 성사시킬 수 있는 거예요. 이 길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화시킬 수 있는 사명의 길이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아멘」

참사랑을 중심삼고 통일권을 제시해야 됩니다. 개인과 가정과 종족 민족 국가 통일권의 그 핵심적인 요소가 뭐냐 하면, 돈이 아닙니다. 문총재의 무슨 권력도 아니예요. 이것은 본연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이 만물을 보게 될 때, 만물은 전부 다 뭐냐 하면, 참사랑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교재입니다. 이것을 박물관으로 만들어 놨다는 것입니다, 박물관. 그렇잖아요? 강아지 새끼들도 암놈끼리 좋아하는 것보다도 수놈하고 암놈하고 좋아하거든요. 전부 다 그래요. 쌍쌍이예요.

새들도 날게 되면 `짹짹' 하고 날지요? 어떻게? 혼자 안 나는 거예요. 암놈이 앞서서 `짹짹' 하면 수놈이 따라가는 거예요. `아, 내가 먼저 지어졌으니 내가 앞에 서야 되고 나중에 지은 새는 내 뒤에 따라와라' 그러지 않거든요. `짹짹' 하는 데는 평등입니다. 암놈이 `짹짹' 해도 수놈이 따라가고 수놈이 `짹짹' 해도 암놈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이예요. 사랑에는 전후좌우 모든 것이 화동해서 하나로 통일될 수 있는 원칙의 내용이 있기 때문에 통일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통일세계라는 말…. 남북통일하는 데 무엇 가지고 하겠어요? 주먹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도….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내적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바탕이 있어야 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양심입니다. 양심은 바르다고 하지요? 그거 왜 바르다고 그래요? 수직입니다. 그다음에는 곧게 살라고 하지요, 곧게? 곧게 산다는 것이 뭐예요? 공중을 중심삼고 이걸 바르다고 하지 곧다고 해요? 곧은 것은 어디든 수평이 되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갑니다, 어디든지. 이것이 수평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참사랑을 수놓고 사는 생활은 영광의 사랑이요, 우주 앞에 자랑의 사랑이요, 표본을 중심삼은 중심 사랑으로서 만물지중에 유인최귀라, 만물 가운데 사람이 제일이라고 했으니 제일 된 생애의 노정을 걸어가 살아야 할 것이 인생살이더라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