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새로운 체제를 정비하라 1992년 11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8 Search Speeches

일심일체가 되어서 나가자

미국 수산업의 미스터 최가 일화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남미에 있던 미스터 박은 사이판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돌아갔습니다. 일본 수산업도 미스터 박의 지휘하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별개의 것이 아니예요. 미국, 한국, 일본은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과 미국 사람이 하나가 되어서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후루다도 미국에 대해서 그러한 방식으로 원조하면서 일체화 운동의 중심에 서서 활동하지 않으면 안 돼요. 수산업도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에 코디악에서 선생님이 그런 것을 얘기했다구요. 수산업은 남미, 콜롬비아에서 했습니다. 그것을 한 방면에서뿐만 아니라 3국 기지로써 세계로 확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영어도 통하고, 일본 말도 통하고, 한국 말도 통하는 사람으로 어쩔 수 없이 인사조치를 한 거예요. 확실히 기억하라구요. 선생님이 미국에 가기 전에 세 사람은 저쪽에 가서 기다리고 있게끔 해 놓고 왔습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책임자 대신 그것을 책임지고 담당해서 그 이상으로 틀림없게끔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거기에 여러 가지의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일본의 조직생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잘 모를 거라구요.

그러나 고생해야 발전하는 것입니다. 방향을 잡아서 활동하는 것이 습관성이 되면 각 방면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에게는 그런 배짱이 있지요? 「예. 」 선생님은 여러분 부부를 일본 최고의 자리에 앉히고 싶다구요. 그 대신 실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건방지면 안 된다구요.

중간에서 주저앉는 그런 태도도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 원연(原硏;원리연구회)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알겠습니다. 」 원연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구. 승공(勝共;승공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고 자기 마음대로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미야마 회장은 뒤에 처박혀 가지고 늙은이같이 있으면 안 돼요. 의논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전부 다 그래요. 알겠어요? 「예. 」 후지이의 아내나 에리카와를 불러서 언제든지 같이 하면 돼요. 임자는 부회장이지?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함으로써 세 사람이 보고한 것은…. 선생님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전국에서 의논한 결과를 완전히 파악해서 새로운 방향을 잡을 수 있다구요. 그렇게 모두 다 일심일체가 되어서 나가자는 것이 선생님의 부탁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 이제 그만 돌아가라구요. 일본은 가깝기 때문에 아침에 왔다가 저녁에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웃음) 그것을 준비해 두라구요. 「예. 」 비행기 회사에 여유가 있으면 그렇게 계획을 짜서 티켓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백 번이라도 올 수 있는 조치를 해 두라구요. 비행기 회사는 많이 있잖아? 그러니까 교섭해서 잘 되는 방향으로 가는 거예요. 모든 일은 조화가 되어야 합니다. (만세 삼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