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집: 해방과 통일의 시대 1989년 10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8 Search Speeches

해방받은 자" 구속자" 앞- 머리 숙일 수 -다

문총재의 생활은 뭐냐 하면, 이 자리를 떠나지 말자는 거예요. 핍박이 아무리 심하고 사방에서 악마의 구름떼와 같은 화살이 날아온다 하더라도 이걸 격파 못 해요. 이걸 보호해야 돼요. 그 날아오는 화살 자체도 보호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 선 사람은 전쟁마당에 간다 하더라도 총알이 오다가 피해 간다 이거예요.

총알이 오다가 피해 간다는 말 더러 들어 봤지요? 「예」 저놈의 자식은 저건 남들 다 죽는데 죽지도 않아. 저 무슨 고지 전선에서 누구 누구 죽었고 그 소대가 다 멸망했는데도 죽지 않고, 중대까지 옮겨와서 중대가 멸망하고 대대까지 와서…. 또 연대까지 나가도록 죽지 않는다 이거예요. 이 자리에 서면 절대 안전 뭐예요? 절대 안전 뭐예요? 지대! (웃음) 절대 안전지대니 절대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찾아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일생 핍박을 받고 감옥으로 보내더라도…. 아무리 해봐라 이거예요. 내 갈 길을 변하게 할 자가 없고 내 있는 자리를 빼앗을 자가 없어요. 쳤다가는 내 앞에 굴복해야 돼요. 이렇게 생애를 거치다 보니 이제는 나를 반대하는 수많은 가정의 남편들이 나한테 굴복하는 거예요. 여편네들이 형제들이 얼마나, 통일교회에 가지 말라고 얼마나 그랬어요?

세월이 가다 보니 모든 것이 쌓이는 것입니다. 흙도 이 종대를 중심삼고 쌓여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날아가던 먼지도 전부 다 쌓여 가지고 산이 되는 거예요, 올라가고 점점 이렇게 돼 가지고. 가고 오는, 핍박했던 모든 떼거리들이 여기에서 죽어 쓰러지게 되면 그것이 전부 다 썩어 거름더미가 돼 가지고 이 산을 높여 줄 수 있는 보조적 결과는 가져올지 모르지만 파괴와 분열과 멸망의 기준을 가져올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 해방의….

해방을 받은 자가 구속자들 앞에 머리를 숙일 수 없는 거예요. 통일적인 기원을 가진 사람은 분열된 자들 앞에 약할 수 없어요. `너는 나한테 흡수돼서 해방을 받아야 되고 너는 나한테 화합함으로 통일이 가능한 거야' 이런 주체성을 지니고 힘찬 생활과 생애노정을 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영계에 갔을 때 하나님이 보시고 `야, 너 잘못하고 왔다' 그러겠나요? 천리대도를 밝혀 가지고 수직선이 움직이는 방향에 도수를 맞춰 가지고 따라 사는 사람이 저나라에 갈 때 그렇지 못한 모든 영인들, 조상들은 다 무릎 앞에 모여 가지고 교육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심정적 기원이 나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것이요, 생명적 기원이 나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것이요, 혈통적 기원도 나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재편성할 수 있는 주도적 권한을 하늘이 부여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런 권내에서 통일적 개념, 해방적 개념과 통일적 개념이 나오는 것입니다. 누가 나를 이 핏줄에서 해방하느냐 사망의 핏줄에서 누가 나를 해방하느냐? 이게 문제예요. 타락한 인간들이 사망의, 악마의 핏줄을 이어받은 것을 누가 해방하느냐? 하나님의 핏줄입니다. 악마의 생명권은 누가 해방하느냐? 하나님의 생명력입니다. 사망의 사랑에서 씨를 이어받은 뿌리를 누가 뽑아 버리느냐? 참된 하나님의 사랑은 이 사망의 뿌리를 거름으로 삼아서 뿌리를 박아 나간다는 거예요. 사망의 생명을 거름 삼아서 뿌리를 박아 나간다. 사망의 핏줄을 거름 삼아서 역사적 인류로 뻗어나가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하나 나와 가지고 오늘날 세계적인 초민족적 기준으로부터 생명력이 다르고 사랑의 힘이 다른 천도로부터 수직적인 사랑을 투입하게 될 때에, 어느 사람에게나 그 가슴에 심어진 마음 기준을 뚫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 생명력을 횡적으로 얼마든지 넘어 나가요. 사탄 악마의 요사스러운 자기 제일주의적 핏줄을 이어받은 것이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를 위주한 것이 아니라 우주를 위한 핏줄로 전개되는 것입니다. 악마의 사랑, 악마의 생명, 악마의 핏줄을 거름삼아서 뻗어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우주적 생명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이 생명을 갖게 될 때는 해방이예요. 아시겠어요? 「예」 통일교인들 해방받았어요?

선생님이 감옥살이도 많이 했지요? 종교학자들이 말하기를 세계 역사시대에 있어서, 근세나 뭐 과거에 있어서 세계에서 역사적으로 큰 핍박을 받은 대표적인 종교 지도자는 레버런 문이라는 거예요. 그건 아주 뭐 퀴즈에도 나온다구요. 스무고개에도 나와요.

미국에서는 종교 지도자로서 세계적으로 제일 핍박받은 사람이 누구냐 할 때 `레버런 문!' 하는 거예요. (웃음) 그거 좋은 명사예요, 나쁜 명사예요? 「좋은 명사입니다」 레버런 문이 핍박받은 그 이름의 대표자라는데 좋은 명사예요? (웃음) 핍박을 받아 쓰러져 가지고 거름이 됐으면 제일 나쁜 명사인데 쓰러지지 않고 반대하던 모든 것을 거름삼아 가지고 거기에 우뚝 솟아 가지고 만민이 추앙하고 제1세 제2세 제3세, 3대가 하나돼서 죽겠다고 받들 수 있는 기원을 만들어 놨다는 이 사실은 그거 문총재의 힘이오, 천리의 대도의 힘이오, 하나님의 힘이오?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힘이고, 천리 대도의 힘이고, 문총재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거예요. (웃음)

그거 하나밖에 더 돼요? 그 시대밖에 안 되거든요. 50억 인류 중에서 50억 분지 1의 생활, 생애라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그것이 50억 배 이상 클 수 있는 내용은 이 수직적 세계에, 우주와 연결될 수 있는 모체에 속했으니 고것이 아니고 그것이예요. 고것은 조그만 거지요? 그―거―엇 할 때는 큰 것이다 이거예요. 나는 하나, 사람은 하나지만 고것이 아니고 그것이 됐기 때문에 문제의 인물이 된 것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