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가정이 책임하는 시대

1994년 11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2

타락으로 인해 거짓 부모로부터 거짓 사랑, 거짓 생명, 거짓 혈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분립되었기 때문에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적 인연을 통해서 가정을 돌려놓아야 됩니다. 반대로 해야 되는 거예요.

이런 입장에서 볼 때, 통일교회에서 1994년 5월 1일, 40년 광야노정을 지냄과 더불어 모든 역사는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 금년에 가게 된 것도 불가피한 사실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뭐냐 하면, 가정을 중심삼고 어떻게 몸 마음이 하나되고 그 다음에 부모님과 자녀들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남아진 최후에 결정지어야 할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도 책임 못 지고, 사탄은 더더욱이나 반대하는 거예요. 이건 교회도 책임 못 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책임지느냐? 각자 부부가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의 기원은 부부입니다. 부모 되는 입장에 있는 부부가 타락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전부 다 책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이런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가정맹세가 나오는 것입니다, 가정맹세. 그걸 알아야 돼요. 가정맹세라는 것은 모든 것을 청산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맹세의 3절을 보면, 4대 심정권, 3대 왕권, 황족권을 완성해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는 복귀할 수 있는 순서를 짜 가지고 해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맹세는 어떤 사람이 할 수 있느냐? 사탄세계의 거짓 부모로 말미암은 거짓 사랑과 거짓 생명의 인연을 가진 사람은 하게 안 되어 있어요. 이것은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서 하나님과 타락하지 않은 참부모와 하나되어 가지고 참사랑으로 몸 마음이 하나되고, 부부가 하나되고 자녀가 하나될 수 있는 기준에 선 사람만이 이 가정맹세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매일매일 생활하면서 그 기준에 따라 우리 부부와 우리 가정이 생활하는 것을 체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체크해야 되느냐? 아담 해와, 복귀된 아담 해와가 부모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체크해 가지고 원리 원칙의 기준에 일치시켜야 되는 거예요. 그래, 여기에 하나된 가정이 들어가는 곳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떤 사람이 들어가느냐? 천국은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부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자녀가 하나되어 가지고, 3대가 사는 가정의 사위기대 기반을 이루어 가지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려면 출발할 수 있는 기지인 가정을 중심삼고 완전히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사람들이 외우는 선서문이 가정맹세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밥을 먹을 때마다 체크하고, 그 다음엔 아침에 일어날 때하고 밤이 되면 반드시 체크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 심신이 하나되지 못해 가지고 사탄적 인연을 다시 유치시키는 입장이 되지는 않았는지 늘 체크해야 된다구요.

부부의 싸움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부부가 싸우는 것은 문제가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마음대로 살았지만 이것은 앞으로 천법에 의해 치리를 받아야 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엄격해요. 거기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여자들은 특별히 더 주의해야 됩니다.

타락한 여자들은 입을 잘 놀려야 돼요. 입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중요한 책임을 해야 됩니다. 여자들이 모든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