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3대 주체사상 1990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2 Search Speeches

몸 마음을 통일해야 천국 갈 수 있어

그래 몸 마음이 통일되어 있어요? 오늘날 역사 이래에 통일교회 이상 몸 마음의 통일을 강조하는 곳이 없어요. 예수도 그 놀음을 못 했고, 공자도 그 놀음 못 했고, 석가도 그 놀음 못 했고, 마호메트도 그 놀음을 못 했습니다. 역사 이래 몸 마음의 통일을 강조한 제1인자가 문총재예요. 역사 이래 심신통일을 주장한 원조가 누구냐 하면 문총재라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 몸 마음을 통일할 수 있느냐 없느냐?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틀림없이 통일됩니다. 「아멘」 뭐가 또 이러고 있어? 나 기성교회처럼 그러는 것을 싫어하니까 가만히 있으라구. 몸 마음이 하나 안 된 사람은 사탄의 철망에 걸려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수양이든 도덕이든 종교든 그 결론의 종착적 목적은 심신의 영원 통일기반을 추구하는 길입니다. 그 결론에 위배되는 종교의 길이 없어요. 이것을 순화 순응 촉진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적 기관들이 종교이느니라. 아시겠어요? 「예」

그래, 여러분들 영감 속였어요, 안 속였어요? 거짓말을 지은 것이 하나님이예요, 악마예요? 「악마입니다」 악마! 그래 영감들 속였어요, 옛날에? 「안 속였습니다」 안 속였어요? 「예」 그러면 아들딸에게 거짓말 더러 해봤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에게 많이 거짓말들 했지요? 슬쩍슬쩍. 「바른 말 하면 야단 맞으니까…」 글쎄 그러니까 그게 틀린 거예요. 부모 앞에 거짓말 하면 사탄의 그물에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왕가집 가문의 출신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똥을 바르면 똥내가 나는 것이 만국의 진리예요. 거짓말 하면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사탄이 오는 거예요. 사탄은 파리 같아서 냄새를 맡고 와서 붙어 가지고는 떨어지지 않아요. 그것을 떼어 버릴 때까지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사탄의 철망에 붙어 있어요, 선한 하나님의 철망에 붙어 있어요? 어떤 거예요? 자체로서 결정해 보라구요. 어느 철망에 붙어 있어요? 어떤 입장인지 자기 양심보고 물어 보라구요. 나보다 더 잘 알잖아요? 하나님보다 더 잘 아는 게 자기예요.

자기들이 얼마나 선한 사람인지 한번 평가해 보라는 거예요. 어머니 보기에, 아버지 보기에, 여편네 보기에, 남편 보기에, 아들딸 보기에, 만국 사람 보기에, 하나님 보기에, 만물 보기에 부끄럽지 않아요?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惟人)이 최귀(最貴)라 했는데 인간이 그 모든 존재의 중심 존재로서 모두 앞에 자랑스러울 수 있는 권위를 다 가졌느냐 이거예요. 문제가 심각하잖아요?

그래, 사탄 편에 속해 있어요, 하늘 편에 속해 있어요? 사탄 편에 속해 있다는 결론을 내려도 반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나는 그 그물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생 동안 투쟁한 사람이라구요. 개인의 철망에서 누가 해방해 주느냐, 가정의 철망에서 누가 해방해 주느냐, 사회·국가·세계·하늘땅과 지옥의 철망에서 누가 해방해 주느냐 이거예요. 악마를 추방해야 하는 것입니다. 악마는 세계적 판도권 내에 있어서 큰 그물 작은 그물 할것없이 수천 가지 그물을 갖고 있는 거예요. 바닷물의 흐름을 거슬러서 고기가 올라올 때는 그 고기를 다 잡겠다고 그물을 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탄도 별의별 그물을 다 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이 어느 그물에 걸려 있는가를 모르지 않아요! 자기가 천국 소속물인지 지옥 소속물인지 확실히 알아요. 모른다는 건 거짓말이예요.

문총재 말이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 맞지요? 「예」 자기 이상 자기를 아는 사람은 없어요. 이런 관점에서 거울에 비춰 보게 될 때 자기가 지옥행 팻말을 붙이고 목에 걸고 그 운명길을 찾아가야 할 사람인지 천국행 길을 찾아가야 할 사람인지 한번 진단해 보라구요.

기성교회 교인들 믿기만 하면 천당 간다구? 천만에! 몸 마음의 싸움을 말려 가지고 믿으면 천당 가요. 몸 마음의 싸움도 정지시키지 못하면서 천국가요? 그런 천국은 없습니다. 저나라에 가 가지고 그 사람의 인격이 그냥 그대로 드러나는 입장에서 천국에 나타나게 된다면…. 몸 마음이 싸우는 패가 머물 곳은 지옥이예요. 하나님 앞에 갈 도리가 없어요. 지옥은 싸움이예요. 서로가 잘났다고 밟고 서로가 자랑하고 서로가 부딪치는 거예요. 영계를 모르니까 그렇지, 자기들이 갖춘 현재의 마음 상태 그냥 그대로의 세계에 가서 머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문총재가 큰소리하지만, 몸 마음을 중심삼고, 하늘땅 앞에 이런 원리적 대원칙적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거기에 걸리면 걸린 그 기준의 저나라에 가서 머무는 거예요. 저나라에서 해방을 받기 위해서는 몇천만 배의 시일이 필요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핍박이 있더라도 이 길을 안 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핍박의 세월이야 일생 동안 해도 백년밖에 더 돼요? 이걸 잘못하면 저세계에서는 몇억 년 걸려서 해방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 같은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지요. 수리적 계산으로 볼 때 틀림없는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여러분 잘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