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최후의 필승자가 되자 1988년 03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1 Search Speeches

통일하려면 질서적 내용과 법적 내용이 있어야

자, 그렇다면 우리들은 뭘하는 패예요? 여기 모인 패는 뭘하는 패예요, 이게? 「통일하는 패예요」 그래, 통일했어요? `통일' 하면 24시간 다 모아 가지고 다니는 것이 통일입니다. 바른 손, 왼 손, 일년 열두 달, 이렇게 통일해 가지고 해 놓으면 얼마나 멋져요? 통일이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통일의 법이 있어요.

마이크가 입을 통일하라고 해서 음―(입을 다무심) 360날을 이렇게 하고 있는 그게 통일된 거예요. 떼면 안 돼요. 이런 법이 있을 수 있어요? 눈도 그래요, 눈도. 눈을 통일하게 된다면 감은 눈으로 통일할 거예요, 뜬 눈으로 통일할 거예요? 아니면 깜박깜박하는 눈으로 통일할 거예요? (웃음) 그거 문제예요. 통일을 어떻게 할 것이냐? 초점이 할 것이냐? 마사가 많다는 겁니다. 여러 가지의 법이 있다 이거예요. 제멋대로 사방팔방에 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방안이 있어야 됩니다. 통일방안이 뭐냐 하면, 통일로 가는 내용입니다. 방법, 통일로 가는 방법은 뭐냐? 질서적 내용과 법적 내용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러이러한 규약을 따라가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여러분은 여기서 뭘하는 패들이라구요? 「통일요」 무슨 통일이예요?

요즘 말이예요, 요즘 여자들 가운데에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들이 많아요. 소위 남자는 남자끼리 결혼하고, 여자는 여자끼리 결혼하는 바람이 미국에 불고 있습니다. 남자는 남자끼리 결혼하면 얼마나 멋져요? 그것도 통일이지요? `남자하고 여자하고 결혼하는 것을 누가 정했어? 우리가 새로이 통일권을 정해 가지고 남자끼리 결혼하는데…. 그러니 우리도 통일이야' 할 수 있어요? 이건 우주의 법칙 기준에 맞지를 않아요. 용납할 수 없어요.

남자와 여자는 우주 원칙에 따라 싫건 좋건 이마를 맞대고 결혼 안 하면 안 돼요. 이걸 저버리고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하는 건 외부에서 손가락질합니다. 물러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천대를 하는 거예요. `꺼져, 이 녀석들아! 어서 지옥에 떨어져 흘러가 버려라. 해체해 버려, 축을 위해서' 한다 그 말입니다. 침을 내뱉어요. 상관할 필요가 없는 거라구요.

통일은 뭘하자는 통일이예요, 통일교회 패들? 응, 뭘하자는 패예요? 통일은 문선생 하나 중심삼고 하나되자는 패예요? 「예」 그 문선생이 악마의 앞잡이인지 어떻게 알아요? 「아닙니다」 이 쌍것들! (웃음) 아니기는,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내가 사기꾼인지 누가 알아요? 「아닙니다」

자, 생기기도 이만큼 생겼으니, 더더구나 말까지 점잖게 하게 되면 더 신용도 얻을 거예요. 그러나 난 바빠요. 바빠서 그래요. (웃음) 얼마나 바쁜지, 남 한마디 할 때에 난 백 마디 해도 미치지 못해요. 그래서 말을 빨리하는 것을 연구했습니다. 잠을 자지 않고 꾸벅꾸벅, 아― 무―개―가―가―라―사―대…. (웃음) 이거 얼마나 시적이예요? 천만 사람이 보더라도 ` 아아. 우주가 품겨 춤추고 놀아도 남음이 있겠구만. 하하하하' 그럴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은 통일패예요, 통일패. 뭘 통일하자는 거냐? 문선생 마음대로 통일하자면 그게 돼요? 응, 문총재 마음대로 통일한다고 그러면 그거 누가 듣겠어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아침 밥 먹은 것보다도 더 못한 밥 먹고 싶은 사람 있으면 손들어요. 손대오, 응? 없지? 내가 지금 잘입고 있다면 이것보다도 더 잘입고 싶지 않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없구만. 그게 누구 닮았느냐 하면 나 닮았어요. (웃음) 이건 공통된 개념입니다. 그것을 더 높이 해서 물어 보게 될 때, 하나님도 그래요. `선생님이 누구 닮았어요?' 하면 하나님 닮았다는 거예요. 이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