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위하는 삶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완수 1990년 07월 1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30 Search Speeches

자아주관 하게 되면 다 이루게 돼

그래, 내 마음과 몸에서 위할 수 있는 소질을 분석해 보니 몸뚱이는 위하지 않으려 한다는 거예요. 이게 웬 거냐 이거예요. 이것은 악마의 핏줄을 통해 있다는 거예요. 이걸 누가 뽑아 버리고, 누가 지워 버릴 것이냐? 사철나무의 싹을, 순을 전부 잘라 버린다고 그게 죽어요? 잘라도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근본적으로 이걸 파 버려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존재해 온 모든 인류의 혁명, 지금까지 믿고 온 종교의 혁명, 근본적인 혁명을 해서 뒤집어 빼 버려야 된다 이겁니다. 그걸 어디서부터? 나라에서, 세계에서부터 못 빼요. 내게서부터 빼야 됩니다. 내게 있어서 사탄의 초소가 몸뚱이고 하늘의 초소가 마음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몸뚱이가 마음을 위할 수 있는 놈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것입니다.

그러면 종교가 하나님 편이냐, 사탄 편이냐? 종교는 몸뚱이를 때려 잡아라 하고, 희생시키고 고생시키라고 합니다. 그것을 볼 때 종교는 하나님 편이다 이거예요. 그게 다 그렇게 결정이 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종교에서의 그 방법은 그렇잖아요? 몸뚱이를 때려잡는 것입니다. 그 방법 가운데 하나가 뭐냐면, 단식을 해 가지고 몸뚱이를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몸뚱이를 잘 끌고 다녀 가지고 수평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 앞에 몸뚱이가 위할 수 있는 자리를 취하게 해주려니 몸을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쓰러지겠으니까 마음을 붙들어야지요. 그렇지요?

또 한 가지는, 마음이 수직의 자리, 신비스런 경지에 들어가 가지고 기도해서 마음에 지금의 3배, 4배의 힘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마음을 몸뚱이보다 강하게 해 가지고 몸뚱이를 마음대로 끌고 다니고, 명령해서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이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제일 무서운 경계선이, 사탄과 하나님의 우주사적 방어선의 교두보가 어디냐? 내 몸과 마음입니다. 이 싸움을 지금까지 계속했지요? 이 싸움은 그쳐 본 적이 없어요. 여러분의 선조들로부터, 이 싸움이 끝났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성싶어요, 없을 성싶어요? 없어요. 영원히 전쟁이 계속될 수 있는 터전이 돼 있습니다. 여기서 누가 나를 해방하느냐?

바울 같은 사람도 그랬잖아요? '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다. 사망의 법과 선의 법이 내 자체에서 싸운다' 그러지 않았어요? '사망의 법이 선의 법을 노략질해 가지고 언제든지 나를 괴로운 자리에 몰아낸다. 오호라, 이 사망의 법에서 누가 나를 해방하리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만이 해방된다' 하는 그런 말을 했더라구요. 그러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뭐냐? 그건 참사랑인데, 그 참사랑이 어떤 거냐? 그것은 아무도 해설을 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표어로 세운 것이 '우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아 주관만 완전히 완성하게 되면 다 이루는 것입니다. 자아를 주관하게 될 때 비로소 종교가 필요 없고 국경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국경이 있을 수 있나? 인디언하고 백인 앵글로색슨족하고 만났다 해도 서로서로 위하려고 하는데 국경이 있을 수 있어요?

고마운 것은 뭐냐? 세계가 역사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싸우다가 이제 할 수 없는 시대에 와 있는 이때 레버런 문이 이런 것을 가르쳐 주니까 다행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선생님의 말 외에는 실천 안 해본 게 없거든요. 그렇지요?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망성이 있는 사상 체계는 문총재가 부르짖는 이 말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공산세계도 민주세계도 다 실패했습니다. 이제 남아진 것은 위하라는 철학, 영원한 생명을 유출할 수 있는 참사랑, 하나님의 대상인 내가 하나님보다 높을 수 있는 가치를 지닌 것을 찬양할 수 있는 자아 발견뿐입니다. 여기서만이 영원한 평화세계, 영생의 지상천국 천상천국이 연결된다 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맞느니라! 알겠어요? 「예」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고 사랑하면 그만입니다. 그 사랑은 무슨 사랑? 위하는 사랑에 영생이 있기 때문에 위하는 사랑을 해야 됩니다. 자기를 위하라는 사랑에는 사망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