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하나님 편으로 돌아가자 1990년 07월 29일, 미국 Page #119 Search Speeches

미국은 회개해야 돼

미국이 회개해야 합니다. 자기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역사의 귀추에 위배되고 있는지 모르면 망하는 것입니다. 망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으니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지쳐 떨어져서 병이 나 있는 미국 사람들을 붙들고 일하려고 하겠어요, 새로 싱싱해 가지고 일하려는 일본 사람들을 붙들고 일하겠어요? 앞으로 소련 사람들이 미국 사람들보다 열심히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단결하려고 할 때 하나님이 어디를 중심삼고 일하겠어요?

내가 미국에 와서 일한 지가 18년 가까이 되는데, 미국 사람들을 가만히 보게 되면 미국 사람을 놓고 `앵글로색슨이 뭐 어떻고…' 해 가지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대부분이 그래요. 어느 한 때 가서는 망하기를 바란다구요. `너희 백인들은 놀러 다니고, 프리섹스하고, 춤추고 하지만 우리는 개미같이 일해야 되겠다' 이러는 패가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면 백인들은 틀림없이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망해 가는 것을 따라갈 수 없다 이겁니다. 잘사는 녀석들이 전부 갖다 팔아먹고 나중에는 도적놈이 돼서 감옥 가고 그런다구요. 내가 미국을 나쁘게 평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사실 그렇다구요.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이들을 전부 꿰매 가지고 하나 만들려고 하니 이게 원수입니다. 내가 여기 와 가지고 일본 사람이나 약소민족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려고 하지 않았어요. 미국의 순종이라고 하는 앵글로색슨 민족을 중심삼고 구해 주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전부 나를 감옥에 보내고 별짓 다 했다구요. 이들은 이미 다 병이 났어요. 개인주의의 병이 나고, 프리섹스의 병이 나고, 자기 도취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이들을 살려 주는 데 있어서 일본 사람, 한국 사람, 세계 통일교회 사람들에게 미국을 따라가라고 가르쳐 주어야 되겠어요,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가르쳐 주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은 그런다고 해서 불평하지 않았어요? `레버런 문이 아시아인이니까 아시아문화를 좋아하고,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 풍습을 미국에 심는다' 하는 불평을 하지 않았어요?

일본을 따라가야 되고 아시아를 따라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개인을 위하는 것보다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개념을 중심삼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 선두적인 입장에 선 것이 일본 사람들입니다. 아침에 여기 참석하는 것도, 비례로 보게 되면 일본 사람의 몇 배 되는 것이 미국 사람들인데, 일본 사람이 더 많이 모였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하나님이 어디로 찾아가겠어요? 하나님이 볼 때 미국 사람에게 관심을 갖겠어요, 일본 사람에게 관심을 갖겠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지금까지 나를 비난하고 했지만 나는 정의의 편에 서 있다구요. 하나님은 그런 미국 사람들의 자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행정처로부터 시 아이 에이(CIA), 에프 비 아이(FBI)가 듣기 싫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회개해야 돼요! 어떻게 그와 같은 상황을 부인할 수가 있느냐? 누가 이것을 해결하느냐? 누가 이것을 이끌어 가지고 희망적인 세계로 인도할 것이냐? 미국 교회, 어떤 지도자, 어떤 단체, 어떤 나라의 대통령도 못 한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단계를 다 넘어섰다구요. 실증할 단계를 다 넘어섰습니다.

영국은 독일이 통일되면 독일 수하에 안 들어갈 수 없습니다. 미국도 구라파에 대해서 손떼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그렇게 되면 독일하고 소련하고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이전에 미국이 하나돼 가지고 이것을 주도해야 됩니다. 내가 백악관에 그런 얘기를 했는데 안 듣고 있다구요.

1992년에 이 시(EC)를 중심삼고 동구권을 통일하려 하면 그들은 기독교문화권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태평양 건너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제2, 제3국으로 떨어져 나간다구요. 그것을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동구권과 소련을 하나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세계평화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이것을 방어하려고 하는데 미국 정부가 웃고 있다구요. 세계평화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이런 조치를 하려고 하는데 웃고 있다구요. 미국의 앞날에 대한 어려움을 생각할 때 그것을 방지해 주고 보호해 주기 위해서 이런 것을 만들어 가지고 조치하려고 하는데, 미국 정부가 후원하고 선두에 서야 할 텐데 이것을 모르고 반대하고 있다구요.

소련이 여기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오히려 동구권이 서구사회보다 관심이 더 지대합니다. 심각하다구요. 보수세계나 리버럴한 패들이 공산당을 반대하고 공산당을 떠나가고 그러다가 소련이 무너지니까 금후의 세계가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것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요전에 7개국 정상들이 모여 가지고 소련을 도와주자 하더라구요. 그러나 레버런 문은 벌써 반년 전부터 소련을 도와야 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때는 시 아이 에이나 에프 비 아이가 `레버런 문이 소련 가서 언론인대회를 하는 것은 공산당에게 팔려가서 그러는 게 아니냐?' 하며 이상하게 봤습니다.

그래서 소련 갔다 오자마자 학생들과 교수들을 데리고 교류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해야 할 일을 레버런 문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국 사람들이 또 반대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 생각에 대해서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못 하니까 내가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