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1993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7 Search Speeches

미국과 일본을 선택한 이유

사탄이 하나님편의 제일 좋은 것을 쥐었으니 하늘은 거꾸로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2세를 전부 찾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사탄이 가져 가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편의 영·미·불을 안으려면 지금까지 반대하고 망했던 추축국을 품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안았으니 이것은 남겨 놓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거기에서 주워 오는 것입니다. 쓰레기통에서 줍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통이라구요? 쓰레기통! 개인 쓰레기, 종족 쓰레기, 민족 쓰레기, 국가 쓰레기, 나라 쓰레기, 전부 다 쓰레기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세운 것입니다. 이 일본을 해와 국가로 누가 택해야 되느냐? 2세인 선생님이 택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독일을 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라 쓰레기예요, 아니예요? 추축국은 2차대전 이후에 전부 황폐화되었지요? 여기에 어느 누가 관심을 가진 사람이 있었어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그다음에 아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은 해와 국가이고 이것은 아담 국가입니다. 독일이 원래 사탄편 아벨 국가지요? 이것을 사탄편에서 전부 다 빼앗아 올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구약시대와 신약시대가 없어지게 됩니다. 신약시대는 재림주를 맞음으로 말미암아 끝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신약시대에 재림주가 행차해 가지고 가정·종족·민족·국가를 7년 동안에 수습하게 되면 그때부터 성약시대입니다. 재림주가 와 가지고 땅에서부터 잃어버린 아담 가정형을 세계적인 판도권의 기반 위에서 청산지어 가지고 자리를 잡고 출발할 때가 약속을 이루는 성약시대라는 것입니다.

지금 그 성약시대가 왔어요, 안 왔어요?「왔습니다.」광야에서 쫓겨나 가지고 이것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와요? 그러니 할 수 없이 구약시대 신약시대에 이스라엘이 준비한 신부권을 미국이 대표한 것입니다. 그러니 미국이 놓쳐 버리는 날에는 구약시대·신약시대를 포기해야 됩니다. 그러면 성약시대의 기반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미국을 택한 것입니다.

미국은 하나님의 뜻으로 볼 때 불효자 중의 불효자요, 역적 중의 역적입니다. 이 나라는 교수대에 걸려 넘어가야 됩니다. 그걸 내가 붙든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 역사적인 구약시대·신약시대의 터전을 중심삼고 그것을 조건으로 남기지 않고는 탕감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을 아벨의 자리에 다시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본을 해와 국가로 만들어야 되고, 미국을 또다시 아벨 국가로 세워야 되고, 독일을 천사장 국가로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입니다. 주님은 한국으로 오지요? 이게 전부 다 원수입니다. 한국하고 일본하고 원수요, 일본하고 미국하고 원수요, 미국하고 독일이 원수입니다. 이 미국을 선생님이 택했기 때문에 미국을 살리는 것도 선생님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사탄세계에서 다시 빼앗아 와 가지고 2차대전 기준의 아벨적인 책임을 다시 부활시켜서 그 자리에 세우지 않고는 구약시대·신약시대· 성약시대를 가져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미국을 찾아서 영·미·불과 승리의 패권 기반을 만들어 놓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아는 문총재와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차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이게 전부 다 쓰레기통입니다. 문총재가 광야에 쫓겨나서 4천 년 역사, 6천 년의 역사를 두고 수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엮어온 모든 것이 일시에 나무아미타불이 되었으니, 이것을 다시 수습해야 할 하나님과 문총재가 얼마나 기가 차겠느냐 이거예요. 통곡을 했다면 한없이 통곡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슬픈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 걱정 마소, 내가 책임집니다!' 하고 위로하며 나온 문총재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그럴 때 하나님이 선생님에 대해서 얼마나 고맙겠어요? 하나님에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한 사람이 여기에 선 이 사람입니다. '걱정마소, 감옥을 가도 내가 가겠습니다! 죽을 자리가 있으면 내가 선두에 서겠습니다!' 그렇게 언제나 선두에 서서 위로하며 나왔습니다. 참부모는 타락한 아담 해와의 죄를 탕감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선두에 서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두에 서더라도 지그재그로 가게 안 되어 있습니다. 직행입니다, 직행! 김일성도 직행이고, 고르바초프도 직행이고, 미국도 직행입니다. 멱살을 잡고 망한다고 들이 제긴 것입니다. 내 말을 안 들으면 다 망한다 이것입니다. 요즘에 와서는 그 말들이 다 유명하게 됐습니다.

워싱턴 대회를 할 때, 잘 사는 남의 나라에 와 가지고 4백 년 동안 계속되었던 천국을 파탄시키는 파탄분자라고 해서 때려죽이려고 별의별 짓을 다했지만, 20년이 지난 오늘날에 와서는 어때요? '그때 문총재의 말을 들었으면 미국이 이 모양 이 꼴이 안 되었을 텐데…!' 하고 각성하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미국 기독교가 망하게 된 것을 잡아 주고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