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나의 감사 1986년 01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5 Search Speeches

선생님을 죽이겠다고 했던 사람"이 도리어 죽고 말아

그런 사람이 못난이처럼 아무런 티 없이 그런 놀음을 잘했기 때문에 하나님도 가만 안 둔 거예요. '야, 그 녀석 쓸 만하다' 이래 가지고 난 원치도 않았는데 통일교회 교주를 만들어 놨더라구요. 나는 통일교회 교주 원치 않아요. 여러분 중에 해먹고 싶은 사람 있으면 얼른 인계해 주고 싶어요. (웃음) 그렇다고 통일교회 교주 해먹을 사람이 없어요. 왜? 통일교회 이 귀신들 눈깔들이 전부 이렇게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웃음) 전부 싫다는 걸 어떡하겠나요? 그렇지만 나만은 좋아하니까, 위하는 걸 가르치다 보니 안 걸려들 수 없더라 이겁니다. 나도 걸려들어서 지금 이 놀음 해먹고 있소. (웃음) 세상이 그렇다는 거예요.

내 일생에는 그런 일화가 많습니다. 감옥에 들어가서도 자기를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거기서도 또 위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감옥에 가도 친구가 생기는 거예요. 이번에도 댄버리에 떡 가니까 말이에요―하늘이 날 참 사랑하는 줄을 난 알아요―떡 사람을 다 준비해 놓았어요. 나 잘 시간에 그들은 일어나서 내가 자는 것을 지키도록 준비를 다 해 놓았더라 이겁니다. 영계에서 벌써 호출명령을 내 가지고….

내가 하프웨이 하우스에 가 있을 때입니다. 그때는 중국 사람이 같이 있게 되었는데, 그는 미국에서 한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종합병원을 책임지고 지도하던 박사인데, 아주 유명한 쿠바 출신 중국인 2세예요. 그런 사람인데 그에게 벌써 일주일 전부터 자기 부인이 계시를 받아 가지고 전부 다 가르쳐 주고 있었더라 이겁니다. 하프웨이 하우스라는 곳은 집에서 들락날락한다구요. 미국에는 감옥제도 중에 사회생활을 하게 하기 위한 중간적인 장소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절반 집이라고 해서 하프웨이 하우스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아침엔 집에 나왔다가 저녁이면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 속에서 그의 부인이 계시, 명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당신은 일주일 후에는 틀림없이 의인을 만날 터이니 지금부터 준비해야 된다'라고 한 거예요.

그는 지금까지 자기 부인이 계시를 받으면 그러한 이상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그것이 그대로 된 것을 봐 왔기 때문에 그는 '무슨 의인을 감옥에서 만난다고 하는 걸까? 무슨 의인을 말하는 걸까?' 이러면서 손을 꼽아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가 되기를 기다렸어요. 이레가 됐는데, 그 이레되는 날 저녁 때가 되어도 아무 소식이 없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이거 우리 여편네가 사된 놀음을 해 가지고 이랬구나. 내일 아침에 가게 되면 군밤을 한 대 줘야 되겠다' 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밤늦게 나라는 사람이 들어갔다 이겁니다. 내가 누군지는 모르지요. 동양 사람….

이제 아침에 일어나 가지고…. 내가 늦게, 자고 있을 때 들어갔기 때문에 그때 그 사람은 자고 있었지요. 그래 자고 일어나 가지고 인사하고는 부인이 얘기했던 그 사람이 나인 줄 안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자기 여편네한테 '당신이 맞이한다고 했던 의인이라는 사람이 그 레버런 문이었던 모양이야. 그분이 어젯밤에 들어왔다구. 이상하다구' 했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그 부인이 하는 말이 '그렇구 말구요. 당신은 이렇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돼요' 했답니다. 그러니 안 모실 수 있어요? 내가 잘 때 자기들은 잠자게 안 되어 있거든요. 지켜야지요. 그걸 보면 하나님이 날 좋아하는지 사랑하는 지 난 모르지만, 그런 일이 가끔 있어요. (박수)

내가 미국의 감옥을 찾아간 것은 나를 위해서 가지 않았어요. 내가 미국에 안 갔으면 감옥에 안 가요. 대한민국과 미국은 법이 다르니만큼 법적으로 그런 보장이, 협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기소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 안 갔으면 감옥에 안 가는 거예요. 그러나 난 찾아갔어요. 왜? 미국 때문에, 미국을 구해 줘야 되기 때문에. 미국이 망하면 자유세계가 망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미국은 내가 나온 후에 미국은 완전히 내 발 아래 밟히게 됐고, 나는 그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진 거예요.

이제 근세사에 있어서 종교 역사를 중심삼고, 미국이 월남전쟁에서 참패를 당한 것 이상으로 참패를 당한 것이 레버런 문에게 당한 것이라는 것을 미국 국민도 잘 알아요. 그래서 미국 국민들이 통일교회를 대해 '무니가 나쁜 사람들이 아니고 좋은 사람인데,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이렇게 만들었구만' 하게 된 거예요. 무슨 말을 해 제끼더라도 이제는 전부 다…. 2억 4천만 미국 국민에게 있어서 천년 만년 역사를 두고 그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지닌 레버런 문이라면 천년 만년 후에도 내 이름 앞에 무릎을 꿇지 않으면 안 될 이런 역사적인 승리의 팻말을 꽂았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어요. (박수)

지금까지 뒤를 돌아보면, 나를 죽으라고 하고 죽이겠다고 하던 녀석들은 다 죽었다구요. 어떻게 보면 나는 무서운 사람입니다. 어떤 때는 나는 입을 다물었는데 입을 통해 가지고 욕이 나가는 거예요. 이름을 꿈에도 생각 안 했는데 '그놈의 자식, 오래 안 가서 벼락을 맞겠구만' 하면 벼락을 맞습니다. 옥살박살이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런 말을 안 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런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걸 보면 하늘은 위하는 길을 가겠다는 사람을 찾고 있음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그러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억천만인이 모여 있더라도 이곳에는 분쟁이 있을 수 없어요. 서로가 높여 주려고 하고 서로가 위해 주니, 자연히 그 세계에서는 자기 위치를 알아요. 마음이 알고 자기 자리에 자연히 가서 자리를 잡게 되는 거예요. 누가 명령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연히 가서 자리잡는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곳이 영계라는 곳입니다. 높고 낮음의 측정을 마음이 아는 거예요. 기구(氣球)와 마찬가지예요. 기구가 머물 수 있는 곳을 누가 명령하나요? 고기압이 되면 올라가는 것이고, 저기압이 되면 내려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