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환고향과 새 나라 통일 1992년 01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8 Search Speeches

천국건설을 위한 선거 방법

미국 사람이 나보고 `아시아의 애국 논리는 많이 들었소. 그런 애국자를 보려고 해야 볼 수가 없었는데, 문총재가 알고 보니 동양 사람을 대표한 애국자요!' 하더라구요. 나는 그런 사람을 자주 만납니다. 그게 쉽게 되었겠어요? 대한민국 백성,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어때요? 나를 애국자로 모셔요, 심부름꾼으로 취급해요? 말해 봐요.

이번에 와 보니까, 여기 저기서 빚을 흠뻑 지고 있더라구요. 한국 문제 때문에 이제 뻗게 되어 있다구요. 나 이제 뻗어도 괜찮아.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포로가 돼서 돌아온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놀음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판세에서도 나는 사업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통일산업을 만든 것은 선진 과학기술을 이 나라에 접붙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현대니 뭐니 해서 자동차 산업을 해먹고 있지만, 통일교회의 그 기반이 없으면 못 해먹어요. 그건 학자들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자동차 회사를 만들었으면 세계적 기반으로 나갔을 거라구요. 그것을 중심삼고 선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도약의 노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게 과학기술의 첨단입니다. 그건 자동차 만드는 기술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내가 과학을 공부한 사람 아니예요?

오늘날 첨단 과학기술에서 남이 못 하는 것을 측정해서 거기에 잼대질을 하기 때문에 세계가 놀라는 것입니다. 그 주인공이 나 아니예요? 또 그런 기반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그것을 다 팔아서라도 남북통일의 기금으로 써야 할 때가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거 인정해요?

정부도 그래요. 자기 집을 팔아서라도 남북통일을 위해 희생하고 나설 수 있는 국가 지도자가 되지 않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여기 기관에서 와 있으면 똑똑히 듣고 가서 보고하라구요. 문총재가 망한다고 얘기하더라고 보고해요. 대통령을 위한 위정자는 전부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라를 팔아먹게 되는 것입니다. 백담사가 문제가 아닙니다.내 말이 맞나 안 맞나 두고 보라구요.

나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욕심을 안 부려요. 우리 통일교회 사람을 싸움 패들 가운데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박보희만 해도 그래요. 저 꼭대기나 안기부에서 `박보희씨는 출마하면 유세를 안 해도 당선될 수 있는데, 왜 안 내세웁니까? 내세우면 통일교회가 핍박을 덜 받을 텐데, 국회에 열 사람만 만들어서 가 있으면 편이 될 텐데….' 하지만, 그렇게 싸우는 국회에 들여보내고 싶지 않아요. 거기에 물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똑똑히 얘기하라구요.

이번에도 와 가지고 하는 판도를보니 한심해요. 통일교회는 사람이 없고 기성교회는 사람이 많으니까 거기로 따라가는 패들이 많아요. 그 썩은 냄새를 맡고 찾아가는 여우 같은 짓을 하게 되면, 내가 진짜 정당을 만들 거라구요. 지금 내가 5만 명 대이동 교육을 하고 있다구요.

한국의 오피니언 메이커(opinion maker)가 한 군에 2백 명이 넘습니다. 지금 그 교육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뭘 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남북통일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나는 주권에 욕망이 없습니다. 깡패들처럼 싸우며 중상모략하는 패들에게는 관심이 없다구요.

앞으로 선거제도는 문총재의 선거 방법을 따라가야 돼요. 나 지금 선포하는 건데, 그것이 무엇이냐? 금맥, 인맥 할 것 없이 별의별 수단이 다 개입하는데, 그런 것이 나라를 망치는 것입니다. 만일 국회의원을 3백 명 뽑는다면, 그 3배를 선출하라 이거예요. 선출하는 데는 군 자체에서 뽑지, 다른 데서는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천 명을 뽑으라는 거지요. 한 군에서 국회의원 두 명이 나온다면 여섯 명을 뽑는 것입니다. 그러면 국회의원 정수의 3배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들을 중심삼고 또 중앙의원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군이면 군 중앙의원을 정한 수대로 선출하라는 것입니다. 전체에서 중앙의원을 빼 가지고 거기서 국회에 출마할 사람을 투표하는 거예요. 3배를 뽑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추첨하는 거지요. 그렇게 되면 돈을 아무리 써도 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 된다구요.

여기 당에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내 말을 참고하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살 길이 없습니다. 그거 알겠어요? 두 번 선거하고 맨 나중 3대에는…. 대통령 해먹겠다는 사람은, 4개 당이 있으면 각 당에서 세 명씩 해서 열두명을 선출하라는 것입니다.그 가운에서 추첨을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1등은 대통령이 되고, 2등은 부통령이 되고, 그 다음은 각료를 중심삼은 중요 기관장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회에는 야당 여당이 필요 없습니다. 둘로 갈라 가지고 1번을 뽑으면 야당이 되고, 2번을 뽑으면 여당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4년마다 한 번씩 해서 2회까지는 해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야당 여당이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나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싸우면 망해요. 이게 문총재의 천국건설을 위한 선거 방법입니다. 보고하라구요.

그렇게 하면 아무리 돈을 써도 안 돼요. 전부 도적놈의 새끼들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정주영씨가 당을 만든다고 하니까, 정부가 벌벌 떨고 있다구요. `아이고, 큰일났구나. 문총재까지 가담할까?' 하고 벌벌 떨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마음대로 가담할 수 있지만, 나 그런 데 가담하지 않아. 교육을 하는 거예요,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