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해양섭리 20주년과 향후 섭리방향 1994년 08월 0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302 Search Speeches

완전한 주체가 되면 대상은 나타나게 되어 있어

그렇기 때문에 최면술 같은 것도 그래요. 주체를 중심삼고 상대가 돼 가지고, 주체가 상대에게 주욱 투입해야 된다구요. 그게 공식입니다. 존재하는 공식이 되게 되면 '휙!' 날아오는 것입니다.

환경 가운데서 내가 술집에 가더라도 '이놈의 자식아, 술을 먹으면 안 된다!' 그러면 안 된다구요. 그 환경을 인정해야 됩니다. 나쁘지만 거기에는 주체 대상이 딱 하나되어 있습니다. 원리형이에요. 그 원리형을 치울 수 없다구요. 마피아라는 것은 의리와 총칼에 의한 위협을 중심삼고 생명을 걸고 따라가게 돼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상대적 관계로 말이에요.

언제나 이 공식을 활용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말씀을 하더라도 그냥 말씀하면 안 된다구요. '내가 주체다.' 하는 것보다 그 환경을 조정해야 됩니다. 그냥 보게 되면 전부 다 모래알 한 알 한 알입니다. 이걸 전부 다 자기의 환경여건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연결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얘기해 가지고 은혜의 자리까지 가려면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내가 주체가 되려면, 저런 사람을 중심으로 환경을 만들고 또 저기 한 사람으로 환경을 만들어서 여기 환경을 중심삼고 연결시키려면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서 연결시켜야 된다구요. 그렇게 될 때 내가 딱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전부 다 상대가 되어서 재창조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법입니다. 지금까지 그런 법도를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전 안 했습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낳으면 젖을 먹여야 돼요, 젖. 커서도 어머니의 젖가슴을 그리워하는 아들은 불효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그 가슴이 생명의 주체가 됩니다. 생명의 플러스가 돼 있기 때문에 자연히 가 붙는 거예요 이게 공식입니다, 공식.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여자들은 반드시 가슴을 헤쳐 가지고 키워야 됩니다. 울고 불고 하는 아이를 가슴을 헤쳐 가지고 키워 놓으면 절대 어머니의 가슴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여자들은 이걸 전부 다 봉해 놓고는 빼 가지고 젖을 먹이는데, 어머니의 젖가슴이 어디 있어요? 거기에는 생명이 없다구요. 뿌리가 어디예요? 개인의 말이 아닙니다. 원리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주체 대상으로 재창조해야 됩니다. 환경을 만들고 창조를 했어요. 광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 식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 동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 인간세계까지 플러스 마이너스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환경에는 반드시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

그러니까 사람은 어디 가든지 상대가 없어 가지고는 실패하는 것입니다. 종적인 주체를 가지고 내가 상대를 사랑하겠다고 해서 누구든지 사랑하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히 종적인 입장에서 횡적인 세계를 점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적인 하나님은 주체로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대상인 나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된 나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한 그런 자리에 서면 이것은 나의 창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동물세계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는 거예요.

인류도 사랑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계가 하나되고 횡적인 세계가 하나되는 거예요.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는 기반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서 역사하는 센터가 여기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창조주의 본연의 자리예요. 그래서 투입하는 모든 것이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해라 이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전체가 하나돼 가지고 자연적으로 상대권을 잃어버리지 않겠다 하는 거예요. 그런 신앙생활이 귀하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배고픈 이상, 배고플 때 이상 사람을 사랑해 봤어요? 하나님을 사랑해 봤어요? 일주일 금식하고 나서 먹기 위해서 먼저 갔느냐, 사랑을 지니고 그를 살려 주고 부활시키려고 먼저 갔느냐 이거예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먹기 위해서 먼저 가면 암만 7일금식을 했더라도 다 실패입니다.

금식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한 것인데 끝나는 데 있어서 음식을 먼저 찾아가요? 금식하더라도 주체 대상의 관계를 생각하고 해야 합니다. 내가 주체 대상의 관을 가지고 완전히 정리하고 옮겨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그동안 돈은 얼마나 벌고, 사람들은 몇 사람이나 전도했어요? 얼마나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얼마나 투입하고 하나님같이 재창조 역사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