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이세 수습과 고향복귀 1988년 04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4 Search Speeches

2세를 하늘의 심정으로 부활시켜 고향을 부활시켜야

그러고 나서 내가 나라의 무엇을 책임지면 지었지 그전에는 못 하게 돼 있다는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 박보희? 「예」 알겠어, 곽정환이? 「예」 최창림이? 「예」 김영휘, 알겠어? 「예」 일구월심 그거예요. 내가 고향가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이 다 김일성한테 학살 당했으니 그걸 복수해야 됩니다. 공산세계를 해방할 수 있는 제물로 우리 가정을 바치는 식을 해 가지고 공산당까지도 해방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고개만 넘어가는 날에는 악마가 돌아보고 참소할 수 없어요. 도망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탕감복귀하기가 그렇게 힘든 거예요.

그러려니까 누구도 모르는 이 놀음을 혼자 다 했지, 안 그랬으면 오늘날 국민연합이 될 법이나 했겠어요? 손대오, 이제는 전망이 보이지? 「예, 그렇습니다」 내가 말한 대로 골수로 가지? 「예」 그게 왜 그렇게 되는 거예요, 왜? 문총재가 요술하는 거 아니예요. 천지의 대도가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승패를 가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노사분규,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가 아니예요. 나라의 누구 한사람 두 사람, 야당이 바뀌어져도 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젊은 2세를 하늘의 심정으로 수습하는 것입니다. 고향에 돌아가서 고향을 부활시키는 겁니다. 고향이 연결된 게 나라 아니예요. 문중이 그렇게 되어 보라구요. 그런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그걸 못 했습니다. 40년 동안 거지떼가 되어 돌아들어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그저 잘먹고 잘사는 가나안 칠족들이 부럽고, 가진 양새끼가 부럽고, 집이 부러웠어요, 천막 치고 사는 신세에. 이러다 나라 팔아먹고 하나님 팔아먹은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 이놈의 자식들! 김협회장! 알겠어? 「예」 이번에 신길이 태어나서 50만 원씩 나누어 주라고 했는데 다 나누어 줬나? 다 떼고 주지 않았어? 이놈의 자식들!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거기서 뭘 떼고, 뭘 떼고. 이놈의 자식, 그럴 수 있어? 그럼 네 자식들이 도끼를 들고 그걸 뺏는 거야. 임자네들이 가짜로 해먹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가 떼 가지고 자기 교회, 뭐 무슨 지구에…. 임도순이도 그렇게 했나? 「나눠 줬습니다」 50만 원씩 다 나누어 줬어? 얼마씩 나누어 줬어? 선생님이 준 대로 줘야지 그런 돈 챙기면 안 됩니다. 사약보다도 더 무서운 거예요. 새끼들 학비 대고 뭐 어떻고 어떻고…. 문사장도 그거 아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칠족과 마구 결혼을 시켜서라도 밥 벌어 먹으려고 하다가 망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놈의 자식들, 어디에 붙어 가지고 정치를 해먹겠어, 뭘 해먹겠어? 거 그렇게 되어 있나 말이예요! 마찬가집니다. 정치하려면 세력 기반 닦아 심정기반을 하나님과 연결시켜야 됩니다. 뿌리가 박혀 있다면 하나님의 뿌리는 무한의 꼭대기에 있어요. 이것이 되면 순은 순식간에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