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축복의 결실 1998년 04월 12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75 Search Speeches

아담 해와를 '심한 축복의 계획이 실패로 끝난 결과

아담 해와를 중심삼은 축복의 계획은 실패로 끝남으로 말미암아 여기서 가정적인 실패를 국가적 기준에서 탕감복귀하여 예수님을 중심삼고 축복을 이루어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와 온 세계 앞에 메시아를 맞이하려고 했던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입니다. 구약은 가정을 세우려던 것인데, 이것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신약이라는 말을 중심삼고 가정 대표를 국가적 기준에서 이루려던 것입니다. 가정적 기준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국가의 기준에서 이룸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사탄 앞에 권위를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신을 세울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낼 때까지 4천년 동안 수고한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 가정을 세우고, 종족을 만들고, 국가를 만들고, 세계까지 연결시켜 가지고 해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준비한 것이 이스라엘 선민권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가정적 기준, 종족적 기준, 나라의 기준을 거쳐 가지고 세계의 축복을 완성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왔던 것인데, 이것이 실패했기 때문에 재림이라는 말을 중심삼고 3차 아담이 온 것입니다. 1차 아담, 2차 아담을 거쳐 3차 아담, 재림의 시대를 중심삼고 국가 기준에서 실패한 것을 세계적 기준에서 찾는 것입니다. 가정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이 일을 탕감하기 위해서 섭리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섭리역사였고, 이런 일을 책임져야 하는 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아담 가정, 하나의 가정이 실패함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역사가 연장되었어요? 성경의 역사를 6천년으로 잡지만, 이것이 몇천만 년입니다. 아담 가정이 실수함으로 말미암아 오랜 기간, 역사를 통해서 탕감을 치러 가지고 지금까지 나왔다는 것은 꿈 같은 얘기입니다. 구약시대에 실패했던 것을 소망을 가지고 신약을 준비해 왔던 것이 4천년 역사인데, 그것도 실패하고 지금까지 성약시대, 뜻을 이루기 위한 시대를 맞기 위해서 하늘이 수고해 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하늘이 수고하면서 탕감하는 노정에서 많은 개인이 희생되고 가정·종족·민족·국가가 희생되고, 수많은 후손들이 피를 흘려 나왔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러면 아담 해와의 실수가 무슨 실수냐 이거예요. 사랑 관계의 한 사건이 이와 같은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해와 한 사람의 사랑의 문제가 된 이 사건이 오늘날까지 이렇게 비참한 역사가 된 것입니다. 세계가 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까지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담, 한 사람으로 시작한 것이 지금 현재에 와서는 성해방이니 뭐니 해서 남자의 혼란상이 벌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친족 상간관계까지 벌어진 거예요. 이건 동물의 세계에서도 볼 수 없는 비참한 것입니다. 이런 가정 파괴와 사랑의 현상이 벌어진 것은 하늘 앞에서는 용서도 할 수 없는 것이고, 볼 수도 없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번의 실수에서 오늘날 모든 인간들이 수백 번, 수천 번 사랑관계를 맺어 가지고 혼란된 사실을 볼 때 얼마만큼 심판을 받아야 되고 얼마만큼 벌을 받아야 되느냐? 무한이에요, 무한. 다 없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