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사랑의 승리자 1977년 10월 01일, 미국 파사데나공관 Page #236 Search Speeches

나 이상 미국을 사'하라

자, 그러니까 선생님은 빚지자는 거예요, 빚지자. 빚쟁이가 되어서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자는 이겁니다. 돈을 벌 뿐만 아니라 빚을 더 져서라도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서 투자하는 거예요. 그래서 만일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이 수십억 달러 아니 수백억 달러의 빚을 지고 죽었다 할때, '왜 죽었느냐? 해서 미국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그랬다'는 그 사실을 아는 날에는 은행들이 전부 다 기부할 거라구요. 내가 빚을 졌다면 통일교회 책임자들과 교인들은 '내가 빚 안 갚겠다' 하면서 도망갈 거 아니예요?「아닙니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해야 돼요, 내가 책임지겠다고. 통일교회의 교인들이 만약 이자를 못 물고 있다면 우리가 갚아야 되겠다고 해야 됩니다.

다 그 훈련이예요. 될 수 있으면 땅을 사려고 하는 거예요. 돈만 생기면 그것으로 또 땅을 사는 것입니다. 빚을 내어서라도 땅을 삽니다. 왜 그러겠어요? 왜? 왜 그러는 거예요? 대학을 세우기 위해서 그러는 거라구요. 중.고등학교로부터 해서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을 길러 나가야 되겠다구요.

돈 이야기를 하면 가미야마도…. 가미야마도 걱정이라구요. 이건 그저 오늘 물어 대면 끝이 아니라 내일 또 그래야 되고 그러니 아득하다구요.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고 묻습니다. 그것은 통일교회의 운명이 달린 거예요. 가미야마에게 누차 이야기했지만 '너와 나는 가는 거야. 손님이야. 그러나 손님으로 와 가지고 이 나라의 국민들보다도, 이 나라의 애국자들 보다도 교회에 더 충성하는 이상의 전통을 세워 놓고 가야 된다'고 했다구요.

지금은 몰라요. 지금 여러분들은 모른다구요. 역사는 알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같은 머리를 가지고 같은 얼굴을 가지고 말이예요, 선생님에게 지지 않게끔 미국을 더 사랑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고생을 해야 합니다. 매를 맞고 몰려 다니고 다 그런 고생을 하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