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777가정 은혼식 말씀 1995년 10월 21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9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은 세상의 가인 가정을 구해 줄 책임이 있어

그때 삼칠 가정할 때 세계 10개국이 했는데, 한국이 몇 가정이에요?「530가정입니다.」그러면 250가정쯤은 국제 가정이구만. 삼위기대를 국제 가정하고 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삼위기대를 다 묵었지요, 그때?「외국하고는 아직 안 묶었습니다.」다 묶어야 되는 거예요. 이제라도 묶어야 되겠구만. 어디에 가 있는지 알아요? 국제적으로 한번씩 만나야 돼요. 한국이 5백 가정이면 10분의 1로 50가정을 추첨해 가지고 비용들을 전부 다 내는 거예요. 이젠 그럴 수 있는 때가 왔다구요. 또, 저쪽에서도 5분의 1을 빼 가지고 구라파면 구라파에서 만나는 겁니다. 이곳 저곳에서 매해 만나면 여러분의 식견이 넓어집니다.

한국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되고, 외국 사람이 어떻고, 세상이 어떻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앞으로 세계는 바다도 하나의 바다고, 땅도 하나의 땅이고, 공기도 하나의 공기고, 태양도 하나의 태양입니다. 인류는 하나의 형제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것을 위해서 지금 통일교회가 나온 것 아니예요? 여러분을 이렇게 국제 축복하고 다 이러는 것이 지나가기 위한 행사가 아닙니다. 이것이 하나의 역사와 더불어 인류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전통적 역사를 남겨야 되는데, 그 재료를 수습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통을 만들려면 그런 정신적 배경으로써 그것을 기록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야 됩니다. 그 내용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게 아닙니다.

한 마을이면 마을, 한 고을이면 고을, 한 군이면 군, 도면 도에 있어서 축복 받은 가정들이 전체를 위해서 살았다는 것을 남겨야 됩니다. 축복가정이 아벨 가정이라 하면 세상 가정은 가인 가정입니다. 가인 가정을 구해 줄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탕감복귀섭리예요. 그걸 지금 통일교회 교인들이 몰라요. 구원섭리는 무슨 섭리?「탕감복귀섭리입니다.」복귀섭리인데 그냥 복귀할 수 없어요. 떨어졌기 때문에 올라가려면 소비가 벌어져요. 많은 대가를 치러야 됩니다.

그런데 올라가는데 그냥 올라가게 되어 있지 않아요. 사탄은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적 기준에 있어요. 오늘날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따라나가는 신앙자들은 개인과 가정 종족이 없어요. 개인 구원시대를 거쳐서, 아담 해와가 개인인데 타락은 개인에서부터 시작했어요. 가정에부터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해와 개인에서부터 시작한 거예요. 창조할 때 하나님은 개인으로부터 창조했습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아담을 짓고, 아담의 배필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해와를 지은 거예요. 이 둘이 개인시대를 거쳐야 된다구요. 그것이 20세, 삼 칠은 이십 일(3×7〓21), 20세까지 개인시대를 거쳐야 됩니다. 그러면 개인시대까지는 남자도 남자가 아니요, 여자도 여자가 아니예요. 남자라도 완성하지 못하고, 여지라도 완성하지 못했다구요.

이것이 어떻게 되어야 완성하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대상 자리에 서야 된다구요. 20세까지는,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한국 법에 장가가야 어른이 됐다는 말을 하지요?「예.」왜 그래요? 시집가야 어른이 됐다고 합니다. 그거 왜 그래요? 여태껏 살면서 그것도 생각 안 해 봤어요? 왜 어째서? 남자들 얘기 해봐요. 왜 어른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