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종족복귀시대 1967년 12월 26일, 한국 대전교회 Page #101 Search Speeches

이제부터 우리의 전도임지" 가정

그러면 이제 뭘할 것이냐? 우리는 대내 작전을 하자 이겁니다. 지금까지는 나라를 위해서 활동했으니…. 나라를 편성하려면 종족이 있어야 돼요. 그러니 종족을 어떻게 우리 손아귀에 틀어 쥐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대한민국에서 이제 통일교회가 나쁘지 않다고 소문이 났고, 우리 활동기반을 인정할 수 있는, 꼭대기에서 인정할 수 있는 기반이 딱 되었으니 이제부터 제2차 7년노정을…. 명년부터 작전체제를 어떻게 변경할 것이냐? 지금까지의 작전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이제는 대내 작전, 자기 친척을 중심삼은 작전을 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축복받는 대상자들 남자들은 될 수 있으면 전부 다 전도지가 어디냐 하면 자기 처가집이예요. 처가집에 가서 전도하라는 거예요, 처가집에 가서. 처가집 동네에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 처녀 총각 전부 다 모아 가지고 한번 들이 제기는 거예요. 또, 색시는 자기 시집에 가 가지고…. 시집이 임지예요. 그래 시집이 임지고, 처가집이 임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처가집에 자주 가라 이겁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가라 이거예요. 그러면 뭐 싫어하지 않을 거라구요. 가 가지고 사위가 왔다고 동네방네 사람 다 오라고 해서 모이게 해 가지고 '임자 지금 뭘하고 있소?' 하고 물어 보지 않거든 '당신들 나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소? 나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해야 될 것 아니요? 내가 지금까지 뭘했는지 한번 소개해 주겠소' 하면, '옳소' 하면서 한번 듣겠다고 귀가 그저 나팔귀처럼 되게 돼 있어요. 그때 들이 제기는 거예요.

말한다고 한꺼번에 다 할 수 있나요? 얼마만큼 하다가 남겨 놓고, '말할 것이 많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요만큼만 합시다' 해 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다음 번에 만나서 그다음 얘기 하고…. 얘기 들어 보면 자기들이 들을 말이고, 감동되는 말이기 때문에 듣게 돼 있다 이겁니다. 그래 왔다갔다하면서 전부 다 전도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또, 시집에 가 가지고 그렇게 해요, 시집에 가 가지고도. 우리 합동결혼식 선전하는 거예요. 합동결혼식이 유명하다는 것을 들이 선전해 놓는 거예요. '우리가 왜 합동결혼식을 하느냐? 우리의 이념이 이렇다' 하면서 얘기하자면 얼마든지 유도해 가지고 무진장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시간이 없어 가지고 얘기 못 하지 얘기할 자료가 없다는 말이예요? 시가에 가 가지고 시어머니 시아버지께 인사를 곱게 해 놓고는 말이지요, '자, 며느리에 대해서, 며느리의 과거에 대해 알고 싶으신 것이 시어머니 시아버지의 심정이고 우리 가문의 소원일 테니 제가 뭘했는지, 지금까지 통일교회에서 활동했던 약력을 말씀드릴 테니 들어 보세요' 하는 거예요. 그러면 '오, 그래라' 하지, '예이 집안 망신이다' 그러겠나요? 여기 저 누군가? 어디 갔나? 보희! 보희가 그랬다지? 모였는데 한바탕 내뱉으니 '야, 며느리 잘 얻어왔다. 이번에 누구 조카 장가갔는데 너도 삼촌의 아주머니 같은 색시 얻어 와라. 그보다 못하면 안 된다'고 이런 말도 하더라는 말을 내 들었다구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것도 한 번만 하는 게 아니예요. 보희! 한 번만 했나? 본가도 자주 가고, 시집도 자주 가 가지고 그 놀음 하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 누가 그렇게 해봤나요? 했어요? 언제 시집 찾아가 가지고, 시삼촌 찾아가 가지고 그렇게 해봤어요? 안 해봤다 이거예요. 해봤나요? 문중을 모아 놓고 해봤어요? 「예」 한 번만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가서는 틀림없이 원리강의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종족복귀 운동을 책임지고 해야 되겠어요. 알겠나요? 선생님이 이번에 여기 온 목적이 무엇이냐? 여러분들을 만나 보고 가정적인 모임을 갖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금후에 해야 할 작전에 대해서 얘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얘기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가정작전을 하자는 겁니다. 자기가 축복받았으면…. 축복받은 가정은 뭐냐? 종족적인 메시아예요. 종족적인 메시아라구요. (판서하심) 여러분이 김씨면 김씨 가문에 있어서 역사과정에 처음으로 나타난 종족적인 참부모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 두 종족이 합했으니 두 종족을 구원할 수 있는 메시아적 사명이 있어요. 이제 그걸 책임해라 이거예요. 그러니 가정으로 돌아가라 이겁니다.

지금까지 욕먹고 쫓긴 것은 할 수 없었다 이거예요. 예수가 재림해 가지고 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축복가정을 만들어 가지고 이제 돌아가 하자 이거예요. 알겠어요? 원수가 우리를 환영할 수 있는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옛날 이스라엘이 예수를 쫓아내던 그 기준과 반대적 기준이, 현상이 우리 앞에 왔으니 이제 보따리 싸 가지고 가서 구원하자 이겁니다. 알겠나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가는 거예요. 지금까지 시집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처가집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제는 관심을 가져 가지고 해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