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집: 천국을 이루려면 1985년 12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1 Search Speeches

사탄이 본받을 수 있" 통일교회 교인이 돼야 천국이 시'돼

오늘날 미국이 인간의 자유가 제일 좋다고 하지만, 자유 가지고 뭘해요? 자유를 찾으려면 거기에는 참사랑이 있어야 하는데, 미국에 그런 게 있어요? 통일교회 교회조직 어디가든지 레버런 문은 부자유인가요? 자유입니다. 선생님이 욕을 해도 좋아하고 그런다구요. 그다음에 뼈가 부서지게 24시간 일하고 와서는 실적을 말하게 될 때, 죽도록 달렸는데 자기 목표달성을 못 했으면 미안해 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죽도록 일 하고 왔으니 알아 달라고 보상해 달라고 그래야 할 텐데, 책임을 못 했다고 눈물을 뚝뚝…. 그거 왜 그러는 거예요? 자기가 희생하고도 또 희생 못 한 것에 대한 보고를 할 수 있는 그 마음은 사랑의 세계에서만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천국에 가려면 사랑의 열쇠를 가지지 않으면 안 돼요. 사랑의 열쇠가 뭐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넘겨준 것이 뭐냐 하면, 자기와 같이 원수를 사랑하고 죽는 자리에 서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살아서 그 원수들이 찬양하고, 그 원수들이 돌리는 영광을 받고 돌아와야 된다는 거예요.

이제 레버런 문의 통일교회 역사는 이미 미국 문화세계에서 뺄 수 없는 전통으로 서 있습니다. 미국 근대사에 있어서 레버런 문의 다방면의 활동은 뺄 수 없습니다. 국회에 기록된 것이 수두룩하니까요. 그것을 뒤져 본 사람은 전부 아무리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레버런 문에게 머리를 숙이고 회개해야 합니다. 자유세계를 치리하는 2억 4천만 미국이 레버런 문 앞에 무릎을 꿇고 역사를 통하여 갚아야 할 빚을 졌습니다. 하늘은 이것을 바랐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동양문명과 서양문명이 교차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아시아에 찾아오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한국에 오는데 선진국가의 대가리되는 사람들 보고 전부 '따라오라' 하면, 다 따라온다 이거예요. 이것이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서구문명은 석양을 향하고 아시아문명은 이제 새로운 아침을 맞아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 통일문명권으로 넘어가는 이런 순간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 그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 세계가 무슨 세계냐? 천국입니다. 천국을 어떻게 완성하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천국에 사탄이 있어요? 천국에는 사탄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데에는 사탄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어떻게 사탄을 추방할 거예요? 「사랑으로」 사랑으로 해야 됩니다. 사탄세계 이상 사랑해야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기 친척끼리 사랑하는 것보다 통일교회 교인끼리 사랑할 때 더 높은 차원이 있는 것입니다. 그게 다르다구요. 그렇게 하면 사탄세계와는 이별하는 것입니다. 종자가 다릅니다. 사탄세계의 나쁜 것을 돌아서 끊어놓고, 바른쪽으로 돌아가면 세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로 출동하는 시점에 놓인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려면 사탄이 통일교회 교인들을 보고 안됐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저 사람을 본받아야 되겠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직장이면 직장에서, 노동판이면 노동판에서 통일교회 사람을 본받아야 되겠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장이 '아무개야 아무개를 본받아라' 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통일교회 교인이더라 이래야 되는 거예요. 사무원이면 사무원, 공무원이면 공무원이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그 책임자가 '너희들은 아무개의 본을 받아야 된다' 라고 표준으로 세워 말하는데 그 사람이 통일교회 교인이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교회 활동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그 사람을 중심삼고 칭찬하게 되면 그 사람을 본받아 따라가야 된다구요. 통일교회면 통일교회에 있어서 본받는 사람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은 시작되지 않습니다. 알겠지요? 「예」

그래서 선생님이 미국에서 한 것이 뭐냐 하면 말이예요, 원수 국가를 하나되게 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말하기를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했다면서 그것이 일대일의 사람인 줄 알고 있다구요. 아닙니다, 아니예요. 일대일의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가지고는 천국이 안 나옵니다, 천국이. 원수 개인이 아니라 원수 국가를 사랑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면서 기도한 것이 뭐냐 하면, 로마병정 개인에 대해서 기도한 것이 아니예요. 로마라는 나라를 사랑하고 나는 로마 원수권을 넘어서 저편에 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했던 것이지, 자기를 죽이는 로마 군인을 보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원수의 국가를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갑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천국에 가겠다는 통일교회의 이 영신들, 천국 가려거들랑 원수의 국가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 국가가 어떤 국가냐? 세계적인 국가이어야 됩니다. 레버런 문에게 있어서는 자유세계를 지도하는 미국이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그 미국을 사랑하고, 내 원수인 모스크바의 해방을 위해서 나는 지금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교회 사람을 희생시키더라도 이것을 단행해야 되겠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자유세계에 가 가지고….

보라구요. 타락이 뭐냐? 아담 해와가 원수된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가인 아벨이 원수가 됐고, 부모와 자식이 원수가 된 것입니다. 안 그래요? 역사는 그렇게 뿌려졌습니다. 악한 아버지, 악한 어머니, 악한 형님, 악한 동생, 악한 자리에서 원수된 기원이 뿌려졌으니, 이것이 커 가지고 국가로 열매 맺히는 끝날에 이 원수 국가 4개 국을 하나 만들지 못하면 천국 출범의 기지가 안 생겨납니다. 엄청난 말이예요. 엄청난 말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인류 역사에는 그런 말도 없었거니와 그런 생각을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원수는 복수해야 되고 처단해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 사탄이 다른 것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원수까지도 구해주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