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소유권 1982년 10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2 Search Speeches

종교가 해야 할 일

그러면 메시아가 세계의 중심이라면 그 중심과 통하면 어떻게 되느냐? 수직적인 우주의 사랑이 일어납니다. 지상의 대표 입장에서, 무형의 하나님이 플러스라면 마이너스적인 상대의 입장에 서 가지고 여기서 통하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지구의 남북을 통할 수 있는 자력선이 있어 가지고 다 포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권 내의 분위기로 완전히 포위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세계에는 사랑을 배반하는, 사랑을 싫어하는 존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을 흡수할 수 있게 모든 것을 지었기 때문에 그 환경 자체는 하나의 절대적인 사랑의 주체의 사랑의 상대권에 서 가지고 모든 작용이 횡적으로, 종적으로, 개성진리체 자체로서의 자기 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모터를 작동시키면…. 이렇게 운동하고, 이렇게 운동하고, 돌아가고, 뭐 별의별 운동이 벌어진다구요. 그러한 조화의 운동작용이 벌어져서 사고 없이 원만히 자체 운동의 목적을 완성할 수 있는 행복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머리로 알았어요? 「예」 머리로는 알고, 그다음에 마음으로도 알겠어요? 「예」 그래, 마음으로도 알고, 그다음에 몸으로 느꼈어요? 음? 몸으로 느꼈어요, 못 느꼈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느꼈습니다」 이 녀석들 느끼긴 뭘 느껴? 느끼려고 하지. 전기를 집어넣으면 처음엔 부웅 소리가 난다구요.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뭘 느끼기는 느끼는데 아직까지 확실치 않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절연체가 많아요. 장애물이 많아서 그렇다구요. 그걸 다 벗겨 버려야 돼요. 장애물이 어떠한 거냐? 그 장애물 제거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거예요. 그것이 오늘날 종교가 해야 될 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