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우주의 상속자 1978년 10월 29일, 한국 부산 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 Page #18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상속을 받" 길은 인간이 좋아하" 길과 반대되" 길

자, 그러니까 구구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구요. 좀 비약하자구요. 뛰어넘어 가지고, 하나님이 있다면 그분은 어떤 분이냐? 사랑의 주인공입니다. 그분은 어떤 분이냐? 이상의 주인공이요, 행복의 주인공이요, 모든 전체를 통합해서 하나 만드는 주인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주인공의 모든 소유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되겠어요, 불행한 사람이 되어야 되겠어요?「행복한 사람…」불행한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불행한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내 앞에 있는 가짜 사랑은 다 빼앗아 가더라도 나는 진짜 사랑을 바라보면서 극복해 갈 수 있다 하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자기의 사랑하는 여편네가 도망을 갔다 해서 '쿡쿡쿡' 우는 그런 졸장부는 안 되는 거예요. 나라의 반역자로 배척받는다고 슬퍼할 것이 아니라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고 사랑을 상속받을 수 있는 것을 자랑으로 알고 가는 그 길은 오늘날이 땅 위의 인간들이 좋아하는 사랑과는 전부가 반대되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쫓기고 몰림받는 자리에서도 변함 없는 한마음을 가지고 높고 고귀한 사랑의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이 복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고 했지만, 성경에도 말하기를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어요 평화를 일으켜 가지고 하나 만들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은 하나님 아들이 된다는 겁니다. 오늘날 분열된 이 세상에, 싸움만 하며 멸망의 도가니로 들어가는 이 세상 가운데 평화의 사자가 되고 싸움의 담벽을 무너 버리고 통일의 기원을 마련 하자고, 하나의 주인을 향해서 가자고 하는 운동이 있다면 하나님이 관심을 갖겠어요, 안 갖겠어요?「갖겠습니다」

하나님은 평화의 왕이기 때문에, 평화의 주인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평화의 마음을 가진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인내의 하나님이예요. 수천 수만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슬픈 사정을 홀로 당했고, 고통의 길을 홀로 걸었고, 어려운 자리에서 극복하는 것을 홀로 했지만, 자랑할 줄 모르고 알아주는 것을 원치 않고 홀로 극복해 나오는, 참아 나오는 그런 자리에 가 있다구요. 그러한 주인 앞에 그럴 수 있는 길을 당당히 가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할진대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관심을 안 가질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 구요. 알겠어요?「예」

하나님은 무슨 하나님 이라구요?「사랑의 하나님」원수까지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분입니다. 원수를 치는 무엇이 있다면 3대 가운데 손자를 친다 했는데 그것은 손자를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할아버지와 애기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것이 치는 자체로 보면 안됐지마는 전체 자기 조상을 구하고 자기 어버이를 구할 수 있는 도리라고 보면 그 손자가 심판의 무대 위에 서더라도 그 손자 앞에는 역시 사랑이었더라 하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그러한 사연을 품고 오늘날 이 악한 세상에, 불신의 세상 위에, 불공평한 세상 위에, 죄악이 선을 취해 가는 세상 위에, 악이 선을 쳐 가지고 멸망시키려는 세상 위에, 반대의 길을 가겠다고 몸부림치는 그 목적이 어디 있느냐? 그런 길을 가자고 기수로서 나선 그 길이 뭐냐? 그것이 왈 종교의 길이더라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종교의 길.

그 종교 가운데는 통일교회…. 통일교회는 뭐냐? 종교 가운데 그 누구도 가지 못한 역사 이래의 길을 가고, 역사 이래에 못 한 책임과 사명을 감당해 내겠다는 의미에서 통(統) 자를 쓰는 겁니다. 그 통 자는 거느릴 통(統)자라구요. 지배받는 것이 아니라구요. 종교의 지배를 받아 가지고 구원받겠다는 것이 아니라구요. 종교를 지배해 가지고, 하나님의 해방권을 촉구하기 위해서 가고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비록 작은 삼천리 반도이지만, 비록 아시아의 동북방 지역에 위치한 하나의 반도이지만, 작은 땅이지만 이곳에서 세계를 향하여 새로운 사명을 짊어지고 새로운 세계관을 갖고 수많은 종교 앞에 나타나 가지고, 혹은 수많은 민족 앞에 나타나 가지고 시범을 보이는 놀음을 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뭐냐 하면, 요 통일교회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선 사람은 공장에 가면 직공도 되는 것이요, 공장에 가면 사장도 되는 것이요, 선창에 가면 어부가 되는 것이요, 산에 가면 산사람이 되는 것이요, 내가 뭐 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구요. 요 부산서도 내가 3부두에서, 남들은 피난살이에 전부 다 얻어먹고 다했지마는 나는 피땀흘려 부두노동하며 내 생계를 도우려고 했다구요.

현실적인, 현실적인 승리자를 요구하는 거예요. 오늘날 악한 이 땅위에, 현실적 무대 위에서 이 현실을 지배하는 주인이 있다면, 현실 세계를 주인의 뜻에 알맞게끔 고쳐 보겠다는 사람이 아니고는 이 현실 세계 무대 위에서 그 주인 앞에 공인받을 수 있는 터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러면 너 레버런 문은 뭣 때문에 이 야단이야? 수선을 피우고 야단 이야? 한국에 엎드려 잘살지, 왜 남 잘사는 미국 땅에 와 가지고 불한당 모양으로 분란을 일으키고 야단이야? 하며 뭐 말이 많지요. 이놈들아 !너희들이 생각하듯이 너희들에게 2백년 동안 복을 준 것은 미국 국민,앵글로 색슨 민족을 중심삼은 소수 민족을 위해서 준 것이 아니라구. 오색인종을, 만민을 위해서, 나눠주라고 복을 줬는데 네가 그 복을 받겠다면 망하는 거야 ! 내가 나눠주러 왔다. 내 손을 거쳐 오대양 육대주에 미칠 것이다 ! 이래서 젊은이들을 모아 가지고 돈이 쌓이거들랑 우리 선교부에서 관리를 하겠다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세계를 위해서 맡았던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내가 미국 국민을 대신하고 미국 주권을 대신하여 망할 수 있는 길을 하늘로부터 가로막아 주자는 겁니다. 이런 원인을 닦자 하는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이예요. 그래 레버런 문이 제일이지.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아요」

그리고 공산세계를 해방해야 되겠고, 윤락한 이 모든 도덕 세계를 해방해야 되겠고, 더 나아가서는 기성교회를 속화되는 데서 구해 줘야 되겠다구요. 이런 걸 볼 때, 내가 아무리 밤에 자다가 눈을 번쩍 떠 가지고 곰곰이 생각해도 내가 하는 일이 똑똑한 일이요, 내가 하는 일은 틀림없는 일이더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이 협조하사 망할 수 있는 길에 몰아넣어도 안 망한다구요. 내가 감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통일교회는 안 망한다구요. 바람이 불면 불수록, 산불이 나게 되면, 그 산 전역을 태우고도 남을 수 있는 것을 보지 않았느냐? 알겠어요? 치면 칠수록…. 그러니까 이 놀음을 하지, 쓰레기를 치우면서. 뭐 사탄 마귀의 괴수…. 잘 걸렸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