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이상세계의 주역이 되자 1992년 07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85 Search Speeches

세계 만민이 "라" 축복결혼

이거 뭐 앉아 가지고 똥싸 뭉개면서 큰소리 한다고 통일교회를…. 천만에! 공산주의를 모르는 것입니다. 벌써 16년이 되었다구요. 중국에서는 35년째입니다. 소련에서는 24년째입니다. 그거 꿈같은 내용이지요? 소련 주요도시에 프락치가 안 들어간 데가 없고, 중국에도 다 들어가 있다구요. 이번에 축복을 맺어 주지만 그거 공개할 수 없다구요. 비밀리에 맺어줘 가지고 사진 가지고 결혼식 하는 것입니다. 소련이나 전부 다…. 여러분들, 사진 보고 결혼할 자신 있소? (웃음) 있어요, 없어요? 한번 이야기해 보라구요. 그 사람들이 먹통이 아닙니다. 천재적입니다.

우리 와콤만 해도 120명의 동경대 졸업생이 와 있습니다. 모든 기관에, 전자세계의 왕초놀음 하는 사람들이 한 곳에 다 모여 있습니다. 왜? 이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똑똑한 놈은 한 번만 들으면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무기 중에 그런 무서운 무기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교수세계에 있어 가지고 아들딸을 출세시키려고 미국에 보내서 교육시키려고 하는데, 그거 생각이나 했어요? 요즘에 와서야 어떻고 어떻고 축복이 어떻고, 아이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대학을 짓고 어떻고, 이렇게 꼬리를 치고 다니지만, 늦었어 쌍것들아! 때는 기다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졸개 새끼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꼭대기 밟고, 4대 국의 꼭대기에 올라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 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내가 이번에도 어머니 강의하는 데 쫓아다니면서 격려사를 해 줬다구요. 남편이 여편네를 내세워 가지고 격려사를 해 주니 그거 미치광이지요. 한국에서는 여편네를 내세워서 그러는 사람을 반내미라 그러잖아요? 나 그거 잘 아는 사람입니다. 반내미가 되더라도 나라를 살려 가지고 남북통일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이 선취권을 쥐어 가지고 장손권 국가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장손권 국가라는 말도 처음 듣지요? 그것도 내 손이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거 보라구요. 이번에 축복 대상국이 몇 개국? 107개국이지요? 「예.」 여기에 오색 인종이 다 모였습니다. 내가 쓰윽 봐 가지고 백인 중에 제일 일등 백인하고 흑인 중에 제일 꼴찌하고 매치해 주더라도 그거 하는 거예요. 그거 돈 줘서 돼요? 무엇을 가지고 해야 돼요? 주먹을 써서 `이 자식아, 해라!' 하면 돼요? 세상이 벌써 이만큼 달라졌다구요.

이번에 축복받을 일본의 사쿠라다 준코는 벌써 15년 전부터 통일교회교인이 됐다구요. 가수로 유명했습니다. 배우가 되어 가지고 활동하는데 지금까지 결혼을 안 했거든. 서른네 살까지 결혼을 안 하니까 젊은 바람꾼들이 결혼상대로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다구요. 어느 부잣집이나 어느 수상 아들 찾아갈 줄 알았더니, 통일교 합동결혼식에 참석했다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일본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우리가 청파동에 있는데, 거기까지 와서 인터뷰를 하자고 하는데 내가 허락해 줘야 한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인터뷰를 한 번도 안 하다가 소련에 가서는 했습니다. 불쌍하니까. 내가 인터뷰를 한 번 하면 전세계의 언론이 달려올 걸 알면서도 안 하는 것입니다. 그거 선전해서 뭘 하겠나? 이번에는 이미 선전이 됐으니까 할수없이 내가 따라갔던 거지요. 그걸 내가 비밀리에 전화해서 `야야, 인터뷰해라!' 그러지 않았다구요. 이렇게 하면 문제가 벌어지기 때문에 통일교회 가정이상에 대해 광고를 내면서 가르쳐 줘라 그런 것입니다.

대학가에도 안내장을 만들어서 뿌리라고 그랬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통일교회는 1년 동안 사무 못 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1년 계속해서 사무 못 봐요. 이렇게 해 놓으면 순식간에 다 끝나지만 가만 있으면 자꾸 물어 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1년 이상, 몇 년씩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혼란으로 시간 낭비, 기록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선의의 대책을 세워 전부 공개해서 다 가르쳐 줘라 이거예요. 그래서 알고 싶으면 다 모여라 한 것입니다.

지금 한창 매치하는 중입니다. 8월까지 한 달이 남았습니다. 그 가운데 일주일만 하게 되면…. 수천 명 수만 명 달려들어도 곤란하지 뭐. 여기 축복 안 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몇 사람 없구만. 처녀 총각들은 통일교인 아닌 사람으로서 앞으로 다 축복받기를 바라지요? 축복 안 받을 사람 하나도 없지요? 「예.」 교수님들밖에 없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