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통일전선수호 1974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1 Search Speeches

만일 책임자가 옳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은, 앞으로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인들은 밤이나 낮이나 언제든지 어떠한 곳에 책임자를 보내더라도 그 책임자와 언제나 하나될 수 있다 하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어요? 어디 가게 되면 책임자가 어떻고 어떻고 무엇이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그래선 안 된다구요.

자, 그러면 하나의 플러스가 있는데 또 하나의 플러스가 생겼다고 합시다. 두 플러스가 있으면 반발하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플러스가 있으면 거기에 마이너스가 될 줄도 알아야 돼요. 세상에서도 어떠한 사람이 출세하느냐 하면, 상하간을 잘 맞출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사방을 맞출 줄 아는 솔직한 본성을 가지고 잘 맞추는 사람은 출세하는 거라구요.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가지 알아 두라구요. 만일에 책임자가 잘못하게 되면, 책임자가 옳지 않게 될 때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내가 그 사람을 중심삼고 끝까지 맞춰 나가게 되면 그 책임자가 잘못되었으면 그 책임자는 꺾여 나가고, 책임자를 위하여 정성껏 모시던 나는 그 책임자의 후계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사람은 어디 가든지, 어떠한 장소에 가든지 발전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아무리 나쁜 사람을 대해 가지고도 그 사람의 마음을 맞추어 조정하려고 하는 사람한테는, 그 마음 맞추게끔한 조정받는 그러한 책임자는 반드시 꺾여 나간다는 것입니다. 오래 극복하지 못해서 그렇지, 1년이고 2년이고 3년이고, 한 7년만 가 보라구요. 완전히 그 사람 앞에 사실상 점령당하고 만다는 거라구요.

통일교회에서 선생님이 못살게 일을 시켜 먹는다고 해도 하나님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옳은지, 통일교회 교인들이 옳은지 다 안다구요. 알 것아녜요? 못할 것을 명령했는데, 그 못 할 것을 틀림없이 한다 하게 되면, 자기는 안 하고 시킨 사람이 오래 못 가는 거라구요. 안 하는 사람은 나무 싹으로 말하면 정지해 있는 거라구요. 이걸 하는 사람은 싹으로 말하면 자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렇지 않겠어요?「예」그런 것을 선생님이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누구한테 절대 신세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절대 신세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안 해본 것이 없어요. 못 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을 안한다구요.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짐을 지나 노동을 하더라도 누구한테 지지 않을 경력을 다 갖춘 사람이라구요. 씨름도 아주 고등학교 다닐 땐 챔피언이었다구요. 풋볼을 못 하느냐. 뭐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박수) 그건 왜 그러냐? 신세를 지는 사람은 어느 사회에서든지 제거당하고 전부 다 그를 싫어하는 거라구요. 삼자 취급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무슨 책임자가 나쁘다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책임자 나쁘다고 말하지 말라구요. 그 책임자 앞에 내가 내 자체를 빛낼 수 있고, 내 실적을 공정히 지장 없이 나타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그 주위에 있는 사람은 전부 다 나를 인정한다 이거예요. 그 책임자가 능력이 있어 가지고 세밀히 코치해서 째꺽째꺽 해다 주면 나에게 무슨 실적이 있나요? 책임자가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내가 빛날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그렇기 때문에 불평할 수 있는 데 가서 불평하지 말고, 후퇴하는 데 가서 후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전부 다 만난 사람들을 장사를 치러 주고, 안됐지만 내가 다 제사를 지내 주고, 꽃을 꽂아 주고 가겠다는 마음을 가지라는 이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언제나 주인이 됩니다. 언제나 주인이 된다 이겁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왜 망했느냐 하면, 하나님이 보낸 아들과 하나 못 됐기 때문에 망한 거라구요. 메시아하고 하나 못 됐기 때문에…. 그건 망해야 된다구요. 기독교가 왜 망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하고 예수하고 중심을 세워 가지고 자기 생명보다도, 자기의 모든 것보다도 중요시하지 않으니 망해야 된다구요. 그건 망하게 돼 있다구요. 그 원칙을 두고 보면 통일교회가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것은 이 원칙에, 이 공식에 일치하느냐, 못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발전과 후퇴가 벌어진다 이겁니다.

여러분, 선생님하고 하나돼 있어요?「예」선생님은 여러분과 하나되기 전에 하나님과 하나돼 있어야 된다구요. 그러니 여러분이 하나 안 돼 가지고 내가 말하는 것을, 명령한 것을 믿게 되면, 선생님이 빨리 제거되든가, 빨리 죽어 버리든가, 통일교회가 빨리 망하든가 그렇게 됩니다. 왜? 희생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반드시 새로운 일을 할 때에는 혼자 안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언제나 하나님을 앞에 세우고 나가려고 한다구요. 그게 다르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