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새나라 통일과 우리의 반성 1992년 12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4 Search Speeches

세상을 교육하기 위한 세계 최고의 언론 기반

아까도 워싱턴 텔레비전 센터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그것이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프레스 클럽을 알지요? 그 프레스 클럽 방송국이 선생님의 방송국입니다. 지난 9월에 250만 달러나 들여서 디 시(Data Communication;데이터 통신) 두 대를 설치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디 시도 없이 해먹었다구요.

이래 놓으니 워싱턴 정부가 놀라 자빠진 것입니다. '아이구, 프레스 클럽의 방송국이 문총재의 방송국이야?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느냐?' 하는 거예요. 모르는 녀석들은 빼앗기는 것입니다. 무지한 녀석은 탈락되고 똑똑한 녀석은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시 엔 엔(CNN) 방송국이 있지요? 걸프전쟁에 관한 방송을 한 방송국 있지요? 그 방송국의 방송프로를 우리 회사가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방송국에 있는 160명의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만들어 가지고는 큰소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제일가는 유선방송을 내가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큰싸움이 붙었다구요. 이렇게 막강한 세력을 레버런 문이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론뿐만 아니라 전자세계까지 패권을 쥐어 가지고…. 문자언론뿐만이 아니예요. 지금부터는 영상언론을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문자 통신시대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영상 통신사를 만들기 위해서 세계 최고의 정상급 언론인, 교수들을 중심삼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문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세계적이고 핵심적인 일일 시사(時事)를 해설하는 시나리오를 짜 가지고 15분 이내의 영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세계에 방송하는 거예요. 본부에 이러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스위치만 넣으면 160개 국가의 방송국에 몇백 시간이라도 방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5분짜리 방송을 사 가지고 거기에 자기 나라의 중요한 것을 집어 넣으면 45분짜리로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최고의 첨단 시사 해설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 시설을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워싱턴 타임스]를 잡지 않고는 미국 대통령이 못 된다는 말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부시가 저렇게 되고 나니 4년 후에 큰일났거든. 그러니까 대통령 후보로 나선 네 사람이 달려와 가지고 '아이구, 문총재 도와주소.' 하길래 '이제부터 내 말 들어라, 이자식들아! 교육받아!' 하니까 '무슨 명령이라도 듣겠습니다.' 이러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수) 그래서 이러이러한 사람이 당선될 수 있다는 인선(人選)까지도 내가 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클린턴 정부가 큰일이에요. 제2의 카터와 마찬가지로 내가 들어가서 한판 싸우느냐 마느냐 걱정이라구요. 우리 성격에 그걸 보고는 못 견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중이라구요. 이번에 올 때 거기에 대한 모든 대처 방안을 지시해 놓고 온 것입니다. 그전부터 한국에 대한 정책을 반대하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일기 쓰듯이 전부 다 조사해 가지고 뽑아다 놓았다구요.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의 상하의원들을 중심삼고 2백 명을 선거 바람에 제명시켜 버린 것입니다. 은행을 중심삼아 가지고 별의별 부정이 많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백악관으로부터 국무성으로부터 출세하겠다는 녀석들, 난다긴다하는 홍길동이 같은 녀석들이 전부 다 벼락을 맞은 것입니다. 하원 의장을 제명시키는데 영향 미친 사람이 나입니다. 자기 나라라고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내가 그러고 다니는 것입니다. 이번에 선거 내용도 발표는 안 했지만 [워싱턴 타임스]에서 특별 기자단을 파송해서 전부 다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전부 다 보관해 두라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