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집: 참된 인생길 1971년 02월 17일, 한국 성북교회 Page #292 Search Speeches

아담 해와가 사'으로 하나되-다면 타락했겠"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하나되어 사랑의 인연을 맺어 가지고 성혼식을 했더라면 이들의 사이를 가를 자가 있겠어요? 그렇게 되었더라면 아무리 타락을 하라고 해도 안 할 것입니다. 타락한 세상의 남자 여자도 서로가 정이 들어 아버지 어머니에게 결혼하겠다고 동의를 구했을 때에 동의를 안 해주면 나 죽는다 하면서 못 갈라진다고 하지요? 타락한 사람들도 이러는데 본연의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부풀은 풍선이 터질 만큼 지독한 사랑권에 들어가서 서로가 네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랑을 했다면 사탄이 빼앗아 가지고 타락시키려고 해도 타락시킬 건데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갈라놓으려고 해도 갈라놓을 수 있을 것 같애요?

그런 사랑을 한 사람에 의해서 태어났더라면 누구의 아들딸로 태어났겠어요? 아담의 아들딸이예요? 아담의 아들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불러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야 이론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덮어 놓고 아버지라고요? 못 믿겠으면 기도해 보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거짓말 했는가 목을 걸고 기도해 보라는 것입니다.

타락이 뭐냐고 하면, 기성교회에서는 선악과 따먹은 것이 타락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해적은 유물론적인 것입니다. 물질을 먹고 영혼이 타락했다 하면 물질 가운데서 정신이 나온다는 공산당의 이론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물질을 먹고 영혼이 타락해요? 그런 수작이 어디 있어? 이런 비과학적인 녀석들…. 이제 낱낱이 밝혀질 때가 온 것입니다. 물질을 먹고 영혼이 타락할 수 있어요? 영혼으로 말미암아 물질이 타락되었으면 말이 되지만 물질로 인하여 영혼이 타락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물질 가운데 영혼이 있다는 것은 유물론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기독교 자체 내에서 모순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성교회 목사들은 자기 잘났다고 정통이라고 합니다. 그놈의 정통! 무슨 통 되려고 그러는 거예요? 그 통을 비우면 무슨 통이 돼요? 깡통이 되는 거예요, 깡통. (웃음)

아담 해와가 선악과라는 물질을 따먹은 것이 무슨 죄가 되길래 수천 년동안 그것이 고질이 되었어요? 앉아 가지고 수작만 하면 되는 줄 알아요? 이런 놈들을 전부다 잘라 버려야 되는 거라구요.

지식 있는 사람들은 내 말에 찬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의 말에 찬동하게 되어 있지 않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긴다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이 이 말을 듣고 기분 나빠도 할수없습니다.

아담 해와를 끌고 갈 수 있는 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어떤 동네의 명문 집에 외딸이 있는데 그 외딸이 끼고 있던 반지를 네가 가졌다고 해서 너는 내 것이다 할 수 있습니까? 그렇지만 그 딸이 어떤 깡패 왕초에게 걸려들어 가 가지고 그 왕초와 사랑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면 꼼짝을 못하고 주관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아버지가 아무리 딸에게 큰소리를 쳐도 어쩔 수 없습니다. 막무가내라구요. 아버지가 반대하더라도 그 깡패가 선전포고를 하면 나가자빠지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 사랑의 법도라는 것은 절대 주관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관을 받으면 누구도 끌어 갈 수 없습니다. 내 것이라고 주장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 번 사랑에 걸려들게 되면 걸려든 자는 그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이론적으로 따져 봐도 그렇습니다. 죄가 유전이 되는 데는 먹는 것 가지고 유전이 되겠어요? 아닙니다. 혈통적 관계가 아니고는 유전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무엇을 미워하느냐? 하나님은 음란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왜? 인간이 불법으로 사랑하여 천지를 뒤엎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악의 피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의 세계에서는 독신 생활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만일 남자가 신령한 기도의 경지에 들어가게 된다면 반드시 여자가 나타나서 시험을 할 것입니다. 반드시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도의 길을 막고 나선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선악과 따먹고 타락했다는 수작을 해 가지고 2천년까지 남아졌다는 것이 용타는 거라구요.

여러분 유대교에서는 할례를 해 나왔지요? 할례는 양피 끝을 자르는 것입니다. 왜? 제물은 쪼개야 되기 때문입니다. 피를 빼 버려야 합니다. 악한 피를 받았기 때문에 그 피를 빼 버리고 선한 피로 돌아가야 합니다. 탕감하지 않고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물은 전부다 쪼갰지요?

피를 뽑지 않고는 구원이 안 되는 거예요. 악한 피를 뽑기 전에는 선한 피가 나오지 않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인간은 악한 피를 완전히 빼 버려야 됩니다. 그런 다음 다시 순수하고 선한 피를 흘려야 됩니다. 인류역사를 두고 볼 때 선한 피를 흘리신 분이 예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