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아버지를 만나는 곳을 향하여 1976년 07월 01일, 미국 Page #36 Search Speeches

지옥을 이기고 나서야 천국- 갈 수 있어

자, 하나님의 관심은 뭐냐? 천국에서 천국이 되었다는 데는 관심이 없어요. 지옥이 천국 되었다는 데에 보다 관심을 두는 것이 복귀섭리를 해오는 주인의 사상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지옥에서 하나님을 만나 승리하지 못하는 한 천상천국, 영원한 천국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거 뭐 말을 들어 보니까 점점 어려운 일이 벌어질 텐데 이거 어떻게 하나…. 그래도 갈래요?「예 !」우리는 안 하면 안 된다구요.

이것을 해결하는 곳에 하나님은 언제나 계신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비록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나와 같이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런 자리에서 내가 이런다면 하나님은 이미 같이 있다는 거예요. 같이 계시다는 걸 알아야 돼요. 같이하신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뭐 거기서 매를 맞고 피를 토하는 입장에 있으면 반드시 여러분의 그 환경을 책임질 수 있는 친구, 동지가 생겨날 것입니다.

여러분, 선생님을 존경해요?「예」 그래, 선생님 말을 듣겠어요?「예」 선생님이 지극히 존경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그런 자리에서도 좋을때 이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지극히 존경하는 거예요. 식구들이 그런 입장에 있는 것을 선생님이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말이예요. 그걸 잘한다고 그러면 선생님은 지옥 가야 돼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내가 그걸 동정하고 마음으로 하나님 대신 사랑해 줄 수 있는 입장이 못 되면 지옥 가야 되는 거예요. 그것은 선생이 아니라 악마예요, 악마.

선생님은 요즈음에도 저 우리 이스트 가든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그 앞을 지나갈 때는 내가 머리를 숙이고 지나간다는 거예요. 마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설명이. 선전이 필요 없다구요, 선전이. 이것이 변치 않고 1년을 지낼 수 있느냐, 3년을 지낼 수 있느냐. 7년을 지낼 수 있느냐, 20년을 지낼 수 있느냐, 40년을 지낼 수 있다면 이는 천국 직행이예요. 하늘의 축복을 받는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지금 '우리 아들딸이 많은데 앞으로 세계적인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돈을 어떤 사람과 맺을 것인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여기 서양에 와서 있는 동안에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몇몇 있기를 바라는 거예요. 흑인이든 백인이든간에 이런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소원이예요.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한다면 내가 가짜예요, 가짜. 위선자예요, 위선자.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자 그러면, 하나님의 소원은 뭐냐?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을 제일의 지옥행 급행열차를 태워서 보내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 지옥의 첨단에서 몸부림쳐 가지고 하늘을 붙들고 승리하려고 했던 대표적인 사람이다 이거예요. 십자가를 지고 죽으면서 원수를 위해서 기도했을 때 거기에서 하나님을 만난 거예요, 거기에서. 죽음을 이기고 나서 하나님을 만난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