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집: 이상실현 1971년 09월 01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3 Search Speeches

사탄을 굴복시키" 방법

여러분이 제일 무난하게 출발할 수 있는 기점은 종의 종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저쪽은 사탄편의 종의 종이요 나는 하늘편의 종의 종이기 때문에, 사탄편의 종의 종과 대결해 가지고 굴복시켜야 합니다. 사탄편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굴복시키느냐? 힘으로써 굴복시키는 거예요? 사탄이 굴복시키는 방법은 상대를 타고 앉아 가지고 주먹으로 때리고 자기 마음대로 두들겨 패는 것이지만, 하늘의 방법은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사랑으로 굴복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사랑의 이상 실현을 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왜냐? 사위기대를 이루는 사랑의 이상 실현은 사랑을 근거로 하여 출발해서 모든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사랑의 동기를 거기에 적용해 가지고, 그 사랑 앞에 사탄편이 굴복할 수 있는 기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한 기원을 마련하지 못하고는 사탄세계에 있어서 사랑받는 천사장권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까지 사랑을 가지고 작전계획을 세워 나오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이제 가서 교회장으로서 뭘해야 되느냐?「종의 종의….」종의 종이지만 사랑을 가지고 해야 됩니다. 사랑을 가지고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알겠어요?「예」무슨 사랑입니까? 사탄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이라구요. 그 사랑은 어디서 나타나느냐? 자기를 상대방에게 완전히 주는 데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완전히 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삼대상 사랑입니다. 삼대상 사랑은 완전히 줄 수 있고 완전히 받을 수 있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냐?

여러분이 완전히 주는 날에는 완전히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사탄이 그 사랑을 완전히 받고 나서 도망가면 어떻겠어요? 완전한 대상적인 사랑에는 완전한 주체적인 사랑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라구요. 누가 알아준다고 좋아하고 몰라준다고 섭섭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잖아요? 본부에서 알아주겠으면 알아주고, 협회장이 알아주겠으면 알아주고…. 뭐 누가 안 알아준다고 걱정할 것있어요? 문제는 완전한 사랑을 가지고 나타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걱정거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