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심판시대와 우리들 1976년 11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세계적 기반을 닦을 수 있-던 이유

이렇게 미국 자체가 전부,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모든 언론기관들이 뚜드려 댔는데도, 그렇게 반대했는데도 성공했는데, 만약에 미국과 자유세계가 레버런 문을 환영하면 모스크바가 문제예요, 모스크바가? 3년 이내에 다 뚫어 버린다 이거예요. 나한테 맡겨 봐라 이거예요. 그거 믿어요, 알아요?「알아요」 어떻게 알아요?「지금까지 해온 것으로…」 지금까지 해온 것 봐 가지고? 그건 문제도 아니다 이거예요.

자, 그렇게 레버런 문이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사실. 내 자랑이 아니라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 능력이 어디서 났어요? 내가 안 해본 게 없다구요. 거지 놀음까지 해본 사람이라구요, 거지 놀음까지. 노동자도 돼 봤고 별의별 놀음 다 해봤다구요. 공장에 가서 일도 해봤고…. 공장도 내가 만든 거예요, 전부 다. 내 손으로 전부 다 오늘날 통일교회의 세계적 기반을 닦았다구요, 내 손으로.

또 이론도…. 내가 이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라구요. 그다음에 영계의 탐색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모험을 한 사람이라구요. 잠으로 보면 평균적으로 보통 사람의 3분의 1밖에 안 잤다구요. 먹는 것으로 말하면 절반밖에 안 먹고 살았을 거라. 노는 것은 전연 없었다구요. 전연 없었어요. 요즘에 와서 내가 구경도 다니고 그러지 어림도 없었다구요.

또, 선생님은 도박장에 가서 도박까지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이 악한 세계의 밑창을 샅샅이 거친 사람이라구요. 내가 창녀를 붙들고 말해도 30분 이내에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어요. 그런 세계까지 아는 사람이라구요. 농촌에 가면 농사를 짓는 사람이예요. 못 하는 게 없다구요. 농사꾼을 붙들고 앉아서 얘기해 가지고도 그를 감동시킬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공장의 직공생활을 해본 사람이라구요. 장사도 해본 사람이라구요. 안 해본 게 없다구요.

오늘날 통일교회 여러분들이 아무것도 없이 맨손을 가지고 이 거대한 미국이 문제시하는 거대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것은 과거에 그러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획을 하고 그러한 조직적인 훈련을 받은 실적이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문제없이 콘트롤해 가지고 그런 길로 몰아낼 수 있었던 거라구요. 학자들을 대하면 이론 투쟁을 하는 거예요. 이론 투쟁을 해서 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종교인에게도, 종교 지도자라는 사람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그러한 영적인 세계까지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이번 과학자대회도 맨 처음에는 전부 다 웃었다구요. 아이구, 선생님은 왜 그 사람들한테 돈을 쓰고 야단이냐고, 왜 그러느냐고 말이예요, 전부 다 그랬어요. 동기가 없는 데에는 결과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는 것이 과학적이요, 자연적인 현상이라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많이 배웠지요?「예」 참 많이 배웠지.

여러분들이 눈물을 흘리고 환드레이징을 하는 그 길은 내가 간 길이예요. 내가 한 놀음이예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핍박받는 길은 전부 다 내가 간 길이예요. 내가 핍박받아 온 길이라구요. 여러분들은 왜 그래야 되느냐? 내가 내세우는 길과 내가 말하는 말에 하나되려니 내가 가는 길을 따라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와 같은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거예요. 자연적인 이치다 이거예요.

몰아내면 몰아낼수록…. 백인이 몰아내고 흑인이 몰아내고 황인이 몰아내면 그 몰려난 사람끼리 한곳에 가 모일 수 밖에 없다구요. 그러면 거기서 어떻게 할 거예요? 죽든가, 해산을 하든가, 가든가 셋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래, 어떤 거예요? 해산할 수 있어요?「아니요」 그럼 죽더라도 싸우다가 죽고 나가다 죽지 그냥 안 죽는다 이거예요. 왜? 우리가 정의에 선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핍박을 받아 나오지만 그 핍박을 그저 불어 가는 바람결같이 생각하는 거라구요. 동네 파리가 우리 집에 들어와서 별의별 짓을 다 하더라도 할수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들이 그래요?「예」 반대를 해도 내 갈 길이 바쁘다 이거예요. 내 갈 길이 바쁘기 때문에 자극을 받으면서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