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경계선을 넘자 1980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9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면 모" 경계선이 한꺼번- 무너져

부모에게는 불효했지만 나라에 충신이 되게 되면 불효한 자식도 나중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와 가지고 '야, 네가 어머니 아버지 버리고 나갈 때는 불효자라고 했는데 나라에 충성했으니 너는 내 아들이다. 누구보 다도 일등이다'라고 하는 거예요. 거 잘했다고 하겠어요, '이 놈의 자식아 너 나라에 충신 됐지만 나한테도 효자 돼야지. 왜 나를 버리고 갔어?' 그러겠어요?「잘했다고 합니다」내 말 안 듣고 나를 떠나 가지고 도망간 줄 알았는데 너 참 잘했다고 하는 거예요.

이 미국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나라의 애국자는 못 됐지만 미국 백성으로서 세계를 사랑하는 성인이 되었다 할 때는, '아이고, 미국 망친다' 하고 레버런 문에게 욕을 하고 했지만 말이에요, 미국을 저버리고 세계에 도망해 가 가지고 하늘땅을 사랑할 수 있는 성인이 되어 세상에서 표창하게 될 때는 미국 국민들이 뭐라고 할까요? '야, 너 아무때 우리를 버리고 간 녀석 아니냐?' 하겠어요, '야, 너 미국을 버리고 가더니 잘했다!' 하겠어요? 잘했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 얘기가 성립된다구요. 나라를 버렸더라도 참 잘했다 하는 것입니다.

세계 위에 우주가 있고, 우주 위에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최고의 하나님을 대해서 이렇게 했으면 이 법은 적용이 안 될까요? 이왕지사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면, 이것을 알았으면, 뭐 내 남편을 위해서 내 여편네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도 좋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는 거예요. 그러면 한꺼번에 수많은 경계선을 잘 지날 수 있다는 거예요. 굉장한 것을 알았다구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원해요?「더 높은 것을 위해…」 알기는 아는구만. 최고로 높은 것?「예」여러분, 최고로 높은 것이 좋아요?「예」나는 좋지 않은데.「아버님은 도달해 있습니다」(웃음. 박수)

레버런 문은 눈이 조그마하고 못생겼지만 이런 것을 알았다구요. 이것을 알았다구요. 이것 하나 알았기 때문에 죄라면 그게 죄예요. 세상이, 미국이 욕을 하는데 왜 욕을 하느냐? '네가 그것을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 편 되었을 텐데 왜 그걸 알아 가지고…' 하는 거라구요. 그게 죄라구요. 다른 것 없다구요.

그렇게 가는 한 하나님은 나를 보호해 주고, 죽을 자리에서 구원해 주고, 어렵지만 모든 경계선이 다 무너져 간다는 거예요. 이렇게 점핑하려니 어머니 아버지도 멀리하고, 처자도 멀리하고, 나라도 멀리하고, 동네도 멀리하고…. 그런데 전부 다 지금에 와서는 내가 난 동네…. 내가 난 군에서 내가 난 것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동네 사람은 그만 두고라도 말이예요. (웃음)

요전에 어떤 한국 사람은 여기 미국에 와 가지고, 누가 '당신 어디서 왔소?' 하고 물어 보니 '코리아'라고 하는 게 아니라 레버런 문이 유명하니까 '나 레버런 문 나라에서 왔소!' 하더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도 있다는 말을 내가 듣는 것입니다. (박수) 이제는 말이예요, 앞으로는 하나님 앞에 가 가지고 '너 어디서 살다 왔어?' 하고 묻게 되면 '어디서 살다가 오긴요. 레버런 문이 살던 지구성에서 살다가 왔습니다' 하게 된다는 거예요. (웃음)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예」세상에 이렇게 멋진 놀음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