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제24회 만물의 날 말씀 1986년 06월 07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00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사람은 사'을 '심삼고 만나

자, 이렇게 보면 휙 내리 떨어져 가지고 부딪치고, 휙 가다가 부딪치고, 휙 오다가 부딪치고, 이렇게 3점이 부딪쳤다 이거예요. 이것이 한꺼번에 부딪쳤으니 그냥 그대로 뚫고 나갈 수 없으니 빙 돌아간다고 생각해 봐요.

사랑하는 사람 둘이 부딪치게 되면 빙 돌아가지 않아요? 마찬가지예요. 서로 이렇게 버티지 않아요. 그러려면 말이예요, 둘이 전부 다 둥글둥글 구르면서, 사방으로 마음대로 구르면서 이렇게 돌아가면 안 되겠다구요. 한 가운데서 돌아야 스톱하면 멈출 수 있어요. 그러니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여기에 와 부딪치는 거예요. 싹 내려와 가지고 종적으로 싹 돌아요. 남자 여자가 싹― 돌아가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에게 있어서 사랑의 축입니다. 그것은 종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도 남자 여자를 꽉 붙들고 `아이구 좋다!' 그러고, 또 남자 여자도 꽉 붙들고 `아이구, 좋아 죽겠다!' 그러는 거예요. 그 장소는 어때요? 기쁨이예요, 만족이예요? 「기쁨입니다」 얼마나, 얼마나 기쁜 자리냐? 이 모든 세포가 팽창해 `아이구, 죽어 죽어 죽어! 이젠 그만 당기고 들어와 들어와 들어와!' 하는 자리라는 거예요. 거 부풀었다가는 당겨 들어오는 식이예요. 터지면 안 되겠으니까 또 잡아당겨요. `오라, 오라 오라 오라! 본연으로 돌아가자!'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런 자리예요. 사랑하면 그런 자리에 간다는 거예요. 컸다 작았다 한다구요.

그래 사람하고 하나님하고 어디서 만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만나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만날 수 있다 이거예요. (이하 말씀은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기서 오는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가려고 해요.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은 자연히 이렇게 뻗어 나가는 거예요. 여기서 오는 사랑은 이렇게 이렇게 나가고, 여기서 오는 사랑도 종적이니까…. 이렇게 내려왔으니 이 끝까지, 한계선까지 내려간다 이거예요. 반드시 이렇게 와서….

자, 여기서 온 사랑이 이렇게 내려가서 이렇게 돈다 하면, 여기서 온 사랑은 어떻게 하느냐? 여기에 와서 이걸 중심삼고 돌아가는 거예요. 여기에서 와 가지고 도는 것이 어디에 가 만나는 거예요? 어디에 가 다시 만나는 거예요? `갈라져서는 아이구, 안 되겠다. 다시 만나자' 해서 여기에 와 만나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것은 틀림없이 이리 돌아가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돌아가는 데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그냥 못 돌아간다는 거예요. 돌아가는 축이 뭐냐? 이것을 아버지라 하고 어머니라고 한다면 이것은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이 축이 되어, 종적인 축이 되어 가지고 남자 여자 횡적인 사랑의 이상을 여러분이나 온 인류가 나누어 가지는 것입니다.센터를 중심삼고 볼 때에, 돌아가는 이 자리를 중심삼고 보면, 이것은 요렇게 돌아가고 요렇게 돌아가고, 마찬가지예요. 요거 요렇게 돌아가야 돼요. 이와 같이 마찬가지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일 완전한 구형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 이 구형은 뭐냐? 요 거리와 요 거리와 요 거리가 다 같다는 거예요. 요거와 요거와 요거가 다 같다는 거예요. (이상 말씀은 판서하시면서 하신 것임)

그래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남편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아내를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자녀를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절대적인 하나의 사랑의 열쇠로서…. 아들의 사랑, 남편의 사랑, 아내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해 가지고 완전히 일체화되면 천국에 갈 수 있는 겁니다.

천국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과 부부의 사랑,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완성된 열매를 갖다가 재 두는 창고다 그 말이라구요. 그것이 어디에서부터 이루어지느냐 하면, 여기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밤나무의 이상이 뭐냐 하면 참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모든 나무들의 이상이 그런 것이라면 본래의 씨와 같은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 씨가 필요하냐? 그것은 그것을 다시 심으면 창조과정, 하나님의 이상창조를 실현할 수 있는 형태를 다방면으로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이라는 것을 다방면으로 완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