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1987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하" 일은 탕감복귀 원칙- 의한 것

구교는 뭣이냐 하면, 구교는 라틴문명권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신교는 앵글로색슨족이예요. 이들이 싸워 가지고 신교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라틴 민족을 중심삼은 구교가 책임을 못 함으로 전부 다 옮겨졌거든요. 지금 남미의 싸움이 뭐냐 하면 앵글로색슨 민족 대 라틴 민족의 대결입니다. 이건 섭리상으로 볼 때, 아벨권 신교 국가인 미국 앞에 라틴 국가인 구교는 지배당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예요. 그 한계선 시대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반대로 뒤집어 박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울라(AULA;중남미 통합기구) 를 창설해 가지고 미국 전체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선생님이 하는 일은 전부 다 그냥 그대로 맹목적으로,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부 다 탕감복귀원칙에 의해서 하나의 세계적 판도를 맞추어 이룰 때에, 그 세계를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런 기반을 닦기 위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커스(ICUS;국제과학통일회의)를 창설한 거예요.

다방면의 모든 분야, 즉 과학기술의 최고 첨단을 점유하고, 언론계에 있어서 왕자의 자리 참여문제, 금융계 등 관여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이제 금후에 세계가 어떻게 될는지 모른다 이거예요. 이러한 세계의 모든 난문제를 놓고 앞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이미 제시한 그것이 이제 세계적 사건으로 높은 산맥이 되어 드러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여기 서 있는 오늘의 한 사람이지만, 앞으로는 세계 만민의 생각 가운데 주인공으로 점유해 들어가는 시간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 또 역사 이래에 종교의 간판을 내걸고 단시일 내에 이런 세계적인 판도를 닦아 가지고 선진국가 앞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볼 때에, '이분은 살아 있는 성인이다'하는 명사를 붙여도 부끄럽지 않을 내용이라고 학자들이 선포하는 것입니다.

요전엔 독일의 구교를 대표한 잡지에 신학자가 썼는데 말이예요, '레버런 문은 살아 있는 성인이다'라고 발표하고 있는 거예요. 그거 그럴 만하지요? 이항녕박사, 그거 인정해요? 「예」 그거 그럴 만하다구요. 예수가 뭘했어요? 공자가 뭘했어요? 레버런 문이 아니면 세계가 살 수 없다고, 레버런 문을 따라가야 다 산다고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것이 그냥 그렇게 됐어요?

메시아시대가 되니까 그렇게 반대하던 녀석들이, 당대에, 몇십 년 전에 반대하던 그런 사람들이 전부 다 머리를 숙이고 굴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역사적인 사명을 했어요, 못 했어요? 역사적이예요, 그게 뭐예요? 찬양할 만한가요, 안 한가요? 「합니다」 노벨상 같은 것을 나한테 가져오면 차 버린다구요, 왼발로. (발로 차심. 웃음) 틀림없이 나한테 노벨상 주겠다고 찾아와 방문할 겁니다. 그러나 노벨상 협회를 내가 상주어야 될 거예요. (웃음. 박수) 나는 상 같은 거 좋아하지 않아요. 이름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구요. 여기 통일교회의 모든 책임자들은 말이예요, 내가 창시자라는 말을 하는데, 그런 말은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입니다. 창시자는 잘난 사람이 안 합니다. 창시자는 그 시대에서 못난 사람이 하는 겁니다, 제일 못난 사람이. 그렇다구요.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데 있어서 혁명적인 제안을 그 시대에 똑똑한 학자나 박사님들이 하겠어요? 못난 사람인 통일교회 문 아무개 같은 사람이나 하지요.

그러나 나 못나지 않았다구요. 못나지 않고 어떻게 이 노릇을 하느냐?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알기 때문에, 살아 계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냅다 갈기면, 갈기는데 이걸 안 받으면 그 뒤에는 태산이 쌓여 올라오는 것입니다. 벽돌담이…. 그래서 무니들이 들어갔다 하면 사탄세계 사람들은 아무리 들어오려고 해도 문만 잠그면 못 들어온다 이겁니다.

그런데 내가 들어갈 때 문을 열어 놓고 들어가기 때문에 버릇이 나빠졌습니다. 통일교회에도 가짜들이 들락날락하고 있다구요. 이제 한번 문을 닫을 때가 올 겁니다.

꿈같은 사나이가 33년 전에 나타나서 꿈같은 이야기를 하던 것이 꿈같이 흘러가 버릴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레버런 문이라는 사나이가 오늘날 실용주의를 논하는 미국 사회에서나, 유토피아를 꿈꾸는 공산주의의 크레믈린 궁전 내부에서도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유명해졌다 이겁니다.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잘났더라면 그렇게 못 하는 것입니다. 못났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예요. (웃음) 정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