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1 Search Speeches

베리타운 신학교의 주변 환경과 앞으로의 계획

자, 그런 놀음 하면서 전부 다…. 앞으로 부동산 업자들은 대개 다 안다구요. 많이 만나 봤다구요. 그래 가지고 제일 좋은 곳을 고르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한번 자리를 잡으면 달팽이 집처럼 뭐 달고 다니겠나요. 우리는 만년대계를 계획해야 되기 때문에, 풍치 좋고, 산수 좋고, 지형 잘생기고, 또 거기에 운기가 있고 말이예요, 다 그래야 된다구요. 거기를 쭉 보니까 동쪽에도 가 보고, 서쪽에도 가 보고, 남쪽에도 가 보고, 그 다음에는 저 먼 곳에도 가 보니까, 거 참 잘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을 산다 해 가지고 내가 아마 열 번 이상 갔을 거라구요. 거기서 내가 기도하기를 '어느누구든지 나 이상 정성들이지 못하고 이집을 사려고 왔다가는 병나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절대 못 산다. 이건 내가 사게 돼 있다' 동그라미를 치고 그렇게 딱 생각하고 있었다구요. 그래서 지난 1월 3일엔가 계약을 했다구요. 계약금으로 30만 불 주고 십년 분할로 해 가지고 샀다구요.

그래서 이제 큰 신학교…. 뭐 여기 사람들, 너희들이 한꺼번에 가서 침대에 다 누워 자더라도 남는다구요. 알겠어요? 한번 여러분들 데려가서 여행시켜 주었으면 좋겠구만요. 또, 거기에 허드슨강이라고 뉴욕에 큰 강이 끼여 있다구요. 그건 대서양과 통하는 강이라구요. 거기에는 잠수함까지도 거 우리 신학교 앞까지 올라온다구요. 알겠어요? 심지어 몇천 톤 몇만 톤급 배도 직행할 수 있다구요. 그리고, 좋은 것이 그 강가라는 곳은 전부 다 국유지가 돼 있다구요. 그 강가는 대부분이 국유지로 되어 있는데 좋은 것이 뭐냐 하면…. 우리 땅이 58에이커라구요. 58에이커면 어느 정도냐 하면, 한 7만 평이라구요. 7만 평 땅이 물 가운데 들어 있다 이거예요 이곳은 해수욕도 할 수 있고, 참 좋은 곳이라구요. 여기에 이제 부두만 만들면, 몇만 평에 백 평 아파트를 지을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일본지역, 한국지역 할 수 있다구요.

그리고 허드슨강은 뉴욕보다도 멋지다구요. 뉴욕은 대체로 바람이 불면 물이 흔들리지만 거기는 참 잔잔하고 괜찮다구요. 또, 거기에는 다리를 인공적으로 가설했다구요. 거기에 다리가 아마 미국에서 제일 높을 거라구요. 얼마나 거창하고 얼마나 큰지…. 어마어마하다구요. 내가 그래서 그걸 딱 봐 가지고 사놨다구요. 그리고 그 옆에 못해도 몇백만 평 더 사야 되겠다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거기에 이상촌을 만드는 거예요, 이상촌. 대학교도 전부 다 만들고 말이예요. 그때 고생한 통일교회 패들은 전부 다…. 그때는 40대 넘더라도 대학 공부 시키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배리타운 샀지, 이스트 가든 샀지요. 이건 전부 다 백만 불이 넘는다구요. 그랬기 때문에 '아이쿠! 미스터 문이 와 가지고 뉴욕 북방지대 전부 다 점령한다' 이래 가지고 말이예요, 지금 문제가 생겼다구요. '그거 돈이 어디서 나는 거야? 도둑질은 안 했을 터인데, 미스터 문이니까. 어디서 돈이 나는 거야? 그런 걸 하려니까 내가 뭐…. (녹음이 잠시 끊김)

한국의 특파원이 내가 천 5백만 불이 있다는 걸 봐 가지고…. 그걸 절대적으로 믿는다구요. 그래 가지고 신문에 내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 내가 그거 신문에 내라고 했어요. 신문에 내놨기 때문에 내가 지금 부자의 원조다, 이렇게 소문이 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돈을 어디서 갖다가 쓰든가, 빌려 쓰든가 해도 '자기 돈을 쓴다' 이러니까 지금까지 괜찮지요. 그렇지 않으면 상당히 시끄럽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 놀음 하면서 지금까지 돈도 많이 쓰고 대대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구요.

자, 이렇게 저렇게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일년 동안에 선생님이 일 많이 했지요? 「예」 일을 많이 했나요. 못 했나요? 「많이 했습니다」 못 했다고는 말 못 할 거라구요. 그렇게 일하는 사람이니까 너희들같이 일 못하는 사람을 사랑치 않고 천대하는 것은 거 당연하다구. 안 그래? 이의 있어요? 「없습니다」 이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선생님 따라오려면 일하고 따라와야지요. 이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끄떡끄떡은 안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