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집: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1972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21 Search Speeches

한국이 망해도 뜻은 망할 수 -다

이제 일본 식구들 가운데에 현재의 책임자들은 3년 이내에 미국에 데려다가 고생시키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원래는 임자네들을 데려가야 된다구요. 원래 임자네들 데려가는 것이 전통인데, 임자네들을 가만히 보면, 지금 밤낮없이 달리겠다고 해 가지고 '요이 땅' 할 것을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없다구요. 할 수 없어서 눈치만 보고….

새로운 천지의 전통을 마련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런데 여러분을 앞에 내세워 가지고 전통이 되겠어요? 전통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일본 사람밖에 내세울 사람이 없다구요. 그래서 그들에게 경제적인 분야에서 길을 닦게 해 가지고 전통을 세워 가지고, 그 다음에 여러분을 재각성시켜 가지고…. 이스라엘을 버리고 이방 사람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섭리와 마찬가지로, 그러지 않으면 안 될 이런 때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여러분을 데려가면 좋겠지요?「예」

이제 선생님은 세계적인 사명을 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을 다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가 누구 누구 사람을 시켜 가지고 내가 할 것에 대해 조건도 세우고 다 그렇게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제 편지 몇 장만 쓰면 다 되게 돼 있다구요. 이제 대한민국에 대한 내 책임은 다했다구요.

그러니까 이제는 세계적 기준에서 세계를 대해 나가야 돼요. 제2작전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만약에 한국이 망하는 날에 어떻게 되겠어요? 여러분, 뜻이 망하면 되겠어요?「안 됩니다」 뜻이 망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또 살아난다구요. 공산당이 여기를 전부 다 점령해 버려도 여러분들은 죽지 말아야 합니다. 알겠어요?「예」 죽지 말아야 할 텐데 어떻게 해요? 공산당이 내려오면 여러분의 목을 전부 다 자를 텐데. 그래서 그것 까지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 대마도에 전면적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지금 배까지 마련할 준비를 하고 있다구요. 만일에 무슨 일이 생길 때에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생각지도 않았는데 '아무 데로 모여라' 하는 명령이 있을지 모를 거라구요. '선생님이 그거 왜 그러노? 하면 안 돼요. 그럴 때도 있다구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국이 벌어진다구요.

지금 사사까와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만일에 한국에 김일성이가 내려오는 날에는 자기가 비상조치를 취해 가지고 문선생을 구하겠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요전에 통고까지 해 왔어요. '만일에 선생님이 망명하는 날에는 내가 책임지겠으니 일본에 오소' 하는 거예요. 통첩을 갖고 있다구요. (웃음) 공산당을 때려죽이겠다고 선두에 섰던 문선생이니까 공산당에게 걸리면 국물도 없다는 것을 안다구요. 그걸 보면 일본 사람이 선생님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요.

그런 문제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민단을 중심삼아 가지고 공산당을 방지할 준비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만일에 일본에 공산혁명이 일어난다면 한국에 데려올 수도 있다구요. 그렇잖아요? 일본 사람들을 전부 다….

이런 등등의 긴박한 문제,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그런 문제까지도 생각해 가지고 우리는 예산을 지원해 작전을 추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이 가는,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