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집: 통일의 기원 1993년 10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4 Search Speeches

존재세계가 쌍쌍제도로 되어 있" 이유

천국은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어떻게 할 거예요? 천국을 규정짓지 못하는 거예요. 천국에 대한 정의를 못 내렸다구요. 통일교회는 똑똑히 알라구요. 천국 들어갈 사람은 사랑으로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그 사랑이 언제나 내 몸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주체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도 몸 마음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있고, 또 여자도 몸 마음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있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어 있으니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에 절대 복종한다면 그것을 하나님도 어길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어길 수 없는 것은 인간도 어길 수 없어요. 부부의 약속을 인간이 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이혼이라는 것이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몰라 가지고 전부 다 허재비 모양으로 춤추니까 사고라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남편, 그럴 수 있는 아내로서 둘이 하나된다면 하나님이 내 몸 마음 가운데 들어와 있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있으면 하나님도 내 몸 마음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에 들어온 사랑을 가진 남자 여자가 결혼하면 그거 누구의 결혼이 되는 거예요? 누구의 결혼이 되는 거냐구요? 인간 결혼인 동시에 누구 결혼이에요?「하나님의 결혼입니다.」놀라운 말입니다. 기성 교인들은 놀라 자빠질 말이에요. '저런 말을 하기 때문에 이단이로구만.' 이런다구요. 이단이 누구예요? 진짜 이단이 누구인가 영계에 가 보라구요.

결국은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왜 지었느냐?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종에는 반드시 횡이 필요합니다. 온 세상의 구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종횡이 연결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집을 짓게 될 때에 횡이 먼저예요, 종이 먼저예요?「종이 먼저입니다.」뭐라구요? 횡이 먼저지요.「종이 먼저입니다!」왜, 어째서 그런 거예요? 보라구요. 수평을 잡을 때 뭐를 들고 이렇게 해 가지고 달지요? 추를 달아 가지고 거기에 수평이 되느냐 이거예요. 이걸 중심삼고 수평을 맞추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 어느 것이 먼저예요? 종이 먼저예요, 횡이 먼저예요?「종이 먼저입니다.」맞추어 가지고 그것이 전부 다 같으면 언제든지 종은 들어맞는 것입니다. 종은 하나밖에 없다구요. 횡은 수만 계열이 있더라도 종은 하나에 통하는 것입니다.

얼굴 가운데 종적인 것이 뭐예요? 종의 존재가 무엇이냐구요? 코 아니예요, 코? 코가 비뚤어지면 어떻게 돼요? 암만 미인이라도 이건 박색 중의 그런 박색이 없는 것입니다. 코가 비뚤어져 있으면 이거 얼마나 재수 없어요? 사방이 못난 것은 좀 용서할 수 있지만 이건 박색 중의 박색이라는 것입니다. 코가 찌그러지면 큰일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코끝하고 이것이 맞지 않는 사람은 양심적인 사람이 못 된다구요. 선생님도 조금 찌그러졌지요? (웃음) 이건 상식적으로 알아 둬야 될 문제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배꼽을 통해서 생식기까지 쭈욱 직선이 되어야 됩니다. 남자들은 보게 되면 털이 있다구요. 여자들이 털이 없지요? 여자들 가슴에 털이 있어요? 남자의 털은 이렇게 싸악― 두 쪽을 갖다 붙인 것입니다. 그것도 주체 대상이라구요. 둘이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혼자는 존재하지 못하는 거예요. 혼자 존재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세계는 쌍으로 존재한다는 거예요. 왜 쌍쌍제도로 되어 있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무슨 사랑 때문이에요? 본연의 하나님이 즐거워할 수 있는 본연의 사랑, 참사랑 때문에 존속하는 것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이 문제되는 것이 약육강식이라는 말입니다. 원소가 지금 107, 108개쯤 되는데 그 원소의 소망이 뭐냐? 원소 세계에도 '우리가 갈 천국이 어디냐?' 하고 원소끼리 모이면 그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갈 천국이 어디냐는 거예요. 사랑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뭐라고 그랬어요? 사랑의 최고봉의 자리에 그 원소들이 가서 거기를 점령하고 싶다 하는 것이 원소님들의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그 곳이 어디예요? 어디긴 어디예요. 하나님이 제일 정성들여 지은 곳이지요.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정성을 들여 지은 곳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될 때, 인간과 인간 세계에 하나님이 제일 정성을 들여 지은 곳이 어디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어디일 것 같아요? 코? 눈? 입? 귀? 심장? 뭐예요?「사랑의 궁전입니다.」글쎄, 사랑의 궁전이 어디냐구요? 사랑의 궁전이 뭐 하는 데예요?